특수교육 25년, 후회없는 선택

― 연변제1특수교육학교 정성국 교원을 찾아
날짜 2019-11-26 16:33:12 조회


지력장애, 정신장애, 롱아, 고아… 이처럼 특수한 학생들만 모인 특수학교에서 교원사업을 한다는 건 어떤 경력일가? 지난 9월 10일, 전 주 우수교원 표창대회에서 한 평범한 중년교원이 유난히 기자의 눈길을 끌었다. 정성국, 남, 46세, 중공당원, 대학을 졸업하고 사업에 참가한 1994년부터 죽 연변제1특수교육학교 일선에서 학급담임, 교연조 조장, 교무처 주임을 력임하면서 장장 25년간 특수학생들과 울고 웃으며 특수교육 사업에 헌신해온 우수교원 대표이다.
일반학생을 가르치기보다 더욱 많은 사랑과 인내심,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특수교육은 일반교육과는 전혀 다르다. 처음 롱아학급 담임을 맡을 때 정성국은 우선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늘 로임을 털어 학생들에게 생활용품을 사다주면서 학업을 완성하도록 도와주었고 일일이 생일을 체크해 생일선물을 준비해 같이 생일을 쇠여주기도 했다. 애들이 졸업한 뒤에도 발바닥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취업을 알선해주는 등 자기 자식처럼 사랑을 베푼 일도 비일비재이다. 교무처에서 사업하는 기간, 정성국은 모든 장애학생들의 가정상황, 장애정황과 특장, 애호를 확실하게 장악하고 그 특점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는 걸 잊지 않았다. 장애학생들이 정서를 통제하지 못해 힘들어할 때마다 그는 드넓은 품으로 애들이 정서가 평온해질 때까지 꼭 안고 부드럽게 위안해준다. 애들이 되려 선생님을 욕하고 지어 손질, 발질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성국은 언제 한번 성을 낸 적 없이 한번 또 한번 인내심 있게 아이들의 상한 마음을 보듬어준다. 학부모와의 교류를 강화하는 것 역시 정성국의 일상사였다. 학교와 가정이 손잡고 아이의 불량행위를 분석하고 부동한 방법으로 서서히 아이를 설득시키면서 량호한 행위습관을 키워주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학교에 김복실이라는 학생이 있었는데 학교에 다니는 동안 엄마가 가출한 데다 아빠가 가스중독으로 돌아가 고아로 되였다. 아이에게 새 ‘집’을 찾아주기 위해 정성국은 수십차 해당 부문과 복리원을 뛰여다니면서 끝내 수속을 마쳐 복실이를 복리원에 입주시켰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으나 점차 가족분위기를 느끼고 다른 아이들과 웃고 장난하는 복실이를 보면서 정성국은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고 한다.
지력이 떨어진 학생들은 행위가 정상범위를 벗어나 뜻밖의 사고가 생기는 확률이 상당히 높다. 매번 상한 아이가 생기면 정성국은 자기 자식처럼 둘쳐업고 병원으로 달린다. 진찰하고 처치하고 수속을 밟느라 뛰여다니는 그가 학부모가 아닌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알면 의료일군들은 저마다 혀를 내두른다고 한다. 상하는 아이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정성국은 휴식을 마다하고 사회보험, 보험회사를 뛰여다니면서 일련의 보험조치를 강구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부담을 줄여주기도 했다.

특수교육의 수업 역시 일반교육과 다르다. 특수교육 관련 수업리론을 장악해야 하는외 속히 수어와 같은 특수수업 기본공을 장악하는 것도 관건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갓 특수학교에 왔을 때 정성국은 하루속히 롱아학생들과 교류하기 위해 록화테프를 보면서 따라하는 등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수어를 배우는 한편 교실, 숙소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 학습하면서 인차 수어를 장악했다. 그때 친구나 가족과 대화를 할 때도 저도 몰래 수어를 하군 해서 친구들로부터 ‘벙어리왕’이라고 놀려대기도 했다. 한어문수업에서 정성국은 대담하게 혁신하여 롱아와 지력장애 학생들의 생활정경에 알맞은 생활화 한어문 교수법을 탐색해냈는바 이 독특한 방법이 널리 보급되면서 그는 2005, 2007, 2012년 련이어 주교육국으로부터 연변주소학교 한어문학과 주급인솔자, 골간교원, 우수교무주임으로 평의되였다.
전반 교원업무 능력을 한층 제고하기 위해 정성국은 ‘수업준비’, ‘수업실시’와 ‘수업반성’ 세개 면 전면지도 방침을 내놓았고 교수연구에 적극적으로 조건을 창설하고 교원들의 수업 평가와 총화 등을 통해 젊은 교원들이 하루빨리 특수교육에 적응하도록 도와주었는바 그의 지도하에 많은 교원들이 전국, 성, 주 수업시합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내고 있다. 정성국 자신도 부단히 국가와 성에서 조직하는 각종 특수교육양성반에 참여하면서 배운 리론지식을 학교의 실제수업에 실천시키고 부단히 혁신하면서 여러가지 특수과외활동을 개설하고 학급일지, 학생성장서류 등 조치를 대여 특수교육을 날로 활성화시키고 있다. 그동안 정성국은《중국조선족교육》,《특수교육》,《호남특수교육》,《새 과정》 등 간행물에 여러편의 론문을 발표하였고 그중 <자페증학생의 음식을 가리는 행위를 고쳐주는 책략과 방법>은 연변주 제6회 교육과학우수성과상 론문류 2등상을 받고 <가정의 지지는 지력장애아이들이 자립능력을 양성하는 관건요소>는 길림성 제10회 교육과학우수성과상 기초교육 론문류 3등상을 수여받았다.
특수교육에 몸 담근 25년간 정성국은 직무에 충실하고 사업을 열애하였다.

“약소군체에 속하는 장애학생들은 본신이 불행합니다. 우리 교원과 전반 사회마저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지 않으면 아이들의 인생은 그야말로 암흑의 세계로 될 것입니다. 그런 뜻에서 내가 종사하는 사업은 신성한 사업이라고 봅니다.”
정성국은 겸손하고 소박하며 또한 평범한 교원이다. 그에게는 주위를 놀래우는 큰 사적도 없고 또한 호언장담도 없다. 다만 장장 25년을 하루같이 장애학생들과 울고 웃으면서 모든 특수교원들이 하고 있는 일을 드높은 열정으로 시종 견지하여왔고 당과 인민의 특수교육사업에 시종 충실해왔을 뿐이다.
그동안 좌절도 있었고 정서파동이나 전근 기회도 없었던 것은 아니였다. 그러나 정성국은 특수교육은 바로 ‘사랑, 관심과 봉사’라는 리념을 시종 견지해왔고 학급담임, 교연조 조장, 체육교원, 리과교원, 로동과교원, 교무처 주임으로 사업하면서 후회없이 모든 직업적 책임감을 장애학생들의 교육에 몰부었다. 이러한 사업실적으로 그는 수차 주 직속 선진사업자와 주급 우수공산당원 칭호를 수영받았고 주교육안전관리사업 선진일군으로 표창받기도 했다.  
작가:리혜숙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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