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의 경제진흥 오늘도 진행중


날짜 2019-12-02 13:30:09 조회


2015년 전국 두 회의 기간에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대표단의 심의에 참석하여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 상황을 자세히 물어보고 넉달 후에 길림성을 시찰할 때 제일 먼저 연변을 찾아 연변의 산업형태의 록색전환과 발전에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19차 당대회 이래,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새로운 발전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역경을 헤치고 분발정진하여 전심전력으로 연변의 경제진흥을 추진한 보람으로 연변의 경제건설이 점차 고수준의 질적 성장궤도에 올라서게 되였다.
새로운 시대에 우리는 경제진흥의 한길에서 줄기차게 달려가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자랑찬 모습을 기록해본다.

특색산업으로 강력한 발전원동력을 주입하다
안도현 석문진 경성촌의 황소양식기지를 찾아 조광을 만났을 때는 이미 오전이였고 그가 한창 소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한번, 오후에 한번 먹이를 주는데 오늘은 좀 늦어졌다고 하면서 조광은 외양간을 정리하는 한편 키가 작은 송아지들이 구유의 사료를 제대로 먹을 수 있는지 유심히 살폈다. “외양간 말고 밖에도 소가 있습니다. 110마리나 기르다 보니 아침 3시 반이면 일어나야 합니다.” 경성촌의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을 맡고 있는 조광은 촌에서 자타가 다 알아주는 ‘소사육 전문가’이다. 오늘은 회의하러 진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양식기지에 들렸다고 한다.
연변의 황소고기가 얼마나 유명한지 알아보려면 아무 식당에나 들어가서 손님들의 료리주문률을 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하여 연변에서는 황소양식업을 특색 우위 산업으로 삼고 우선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경성촌의 외양간은 언덕 우에 세워져있다. 2016년에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의 200만원 지원자금으로 1,040평방메터에 달하는 외양간과 660립방메터에 달하는 사일리지저장고 등 기초시설들을 건설하였는데 그해 년말에 건설업체인 연변혜풍농업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로부터 년간 임대료와 산업프로젝트 배당금을 18만원 받아 경성촌의 238가구가 혜택을 받게 되였다. “그해 경성촌의 산업배당금은 가구당 1,222원으로 안도현의 80개 촌에서 최고였습니다.” 석문진인민대표대회 제악봉 주석이 자랑스럽게 말하였다.
경성촌의 배당금은 주로 특색산업에서 온다. 2018년에 경성촌에서는 대성흥왕양돈산업에서 2만 6,520원, 연변혜풍황소양식프로젝트에서 5만원, 동서부 협력 황소양식 프로젝트에서 4만 8,000원,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에서 5만 2,000원의 배당금을 받아 도합 20만 2,020원의 촌집체소득을 올렸다. 특색산업의 발전에 힘입어 2017년에 전 촌이 빈곤에서 벗어났으며 2018년에는 기존 빈곤등록가정의 가구당 년 평균소득이 7,508원에 달하게 되였으며 비빈곤가정에도 혜택을 안겨주었다.
“대성가화흥과 대성흥왕 양돈프로젝트에 큰 힘을 넣고 녕파시의 80만원 규모의 황소사육 맞춤형 지원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틀어쥐여 품질을 제고하고 높은 효익을 창출하는 것이 저희들의 올해 목표입니다.” 경성촌주재 업무조 방국동 조원이 기자에게 말하였다.
“안도현에는 지리, 민속, 문화적 우세가 있고 또한 장백산이라는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어 저희는 식용균, 유기벼, 블루베리, 황소 등 특색산업기지를 크게 발전시켰습니다.” 안도현민족종교사무국 최송학  전임 국장이 소개하였다. 2011년 이래, 안도현에서는 흥변부민행동 산업프로젝트자금 4,877만 7,300원을 유치하여 산업프로젝트를 68개 실시함으로써 농가 6,000가구에 혜택을 안겨주고 농민들의 소득을 2,000만원 늘이는 등 ‘한개 마을에 한개 브랜드, 한개 향에 한개 산업’을 발전시키는 목표를 점차 실현하였다. 2017년부터 안도현에서는 합당한 경로로 자금을 조달하여 예정된 용도대로 사용하고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그에 따른 실적을 인정해주는 원칙에 따라 흥변부민행동 프로젝트자금을 기타 관련 자금과 통합하고 산업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안도현의 경제, 사회 발전을 추진하고 대중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었다.
재배업과 양식업외에 민속관광업도 연변주의 특색 우위 산업이다. 연변은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로서 조선족을 위주로 하는 소수민족 민속문화, 가무예술, 특색음식, 민족전통건축 등 관광 자원과 제품 개발에 남다른 우세를 가지고 있다.
“연변은 이번이 처음인데 여기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재미있는 체험도 많이 하였습니다.” 북경 회유구에서 온 젊은 친구 왕건은 안도현 송강진 송화촌의 한 민박집 온돌에 조선족처럼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서  기자에게 말을 건넸다. “가옥과 음식이 아주 특색이 있습니다. 우리 고향과는 많이 다르지만 마을사람들이 어찌나 친절하고 열정적인지 마치 자기 집에 온 것 같아요. 촌민들의 거주조건과 환한 웃음을 보니 너무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음력설이 금방 지난 초봄의 오후, 부드러운 해살이 창문을 타고 널직한 방과 따뜻한 온돌에 쏟아져내린다.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옷장이며 부뚜막에 걸려있는 커다란 가마솥이 조선족민가의 특색을 실감나게 그려낸다. 아직은 관광비수기이지만 송화촌은 오늘 오후에만 벌써 관광팀을 2팀이나 맞았다.
송화촌에는 114가구에 302명 촌민이 살고 있는데 모두 조선족이라고 한다. 천혜의 장백산관광자원우위와 조선족마을 특색을 살려 송화촌에서는 민속마을 관광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었다. 촌에서는 조선족민속마을을 건설하는 한편 송화촌관광발전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송화촌주군조선족민속관광서비스전문합작사를 세워 촌민들을 이끌고 민박 13개, 관광쇼핑상점 2개에 민속공연팀까지 설립하여 조선족음식, 민속가무공연, 조선족민박, 가족휴가와 농업관광을 일체화한 관광발전구도를 초보적으로 형성하였다. 합작사에서는 송화촌의 촌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마을의 과일야채하우스를 임대하여 마을에 13만 7,000원의 임대료를 지급한 동시에 촌민을 고용하여 과일과 야채를 따게 하고 그들이 재배한 과일과 야채를 고가로 매입하여 관광음식을 만들거나 판매하였으며 촌민과 합작하여 관광농원민박을 꾸리고 관광객들에게 조선족민속특색의 숙박서비스를 제공하여 2018년에 연인수로 15만명 가까이 되는 관광객을 접대하였다. 관광업 발전에 힘입어 송화촌은 활기로 차넘치는 기꺼운 변화를 맞이하게 되였다.
조선족민속촌이라 하면 그래도 화룡시의 진달래촌이 더 유명할 것이다. 중앙텔레비죤방송프로에도 여러차례 선보인 이 조선족민속마을은 연변주의 주화인 진달래꽃과 동명이여서 타고난 브랜드우세가 있다. 화룡시에서는 지금까지 ‘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를 련속 10회나 성과적으로 개최하여 진달래촌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크게 높였다.
2010년에 진달래촌은 엄청난 홍수피해를 입었다. 재해복구 과정에 화룡시에서는 마을 전체를 이전하여 재건하는 기회를 빌어 진달래촌을 조선족민속마을이자 현대농촌전원관광신구로 건설함으로써 관광산업으로 농촌경제를 발전시키고 농민의 빈곤탈피와 치부를 실현하는 새로운 발전모델을 탐색하였다. “정부에서 우리의 집터에 무료로 집을 지어주었습니다.” 조선족 아주머니 김련순이 새집을 가리키며 기쁨에 겨워 말하였다. 깔끔한 뜰안에 집 두채가 세워져있었고 깜찍한 오솔길 끝에 예쁜 정자까지 지어놓았다. 집안에는 텔레비죤이며 랭장고며 등 현대식 가전제품들이 빠짐없이 갖춰져있었다. 비록 겨울철이였지만 행락철의 생기와 인기가 느껴졌다. “정부에서는 총 510만원을 투입하여 집이며 정자를 지어주고 길을 닦아주어 촌민들이 민박을 경영하도록 적극 지원하였습니다. 촌민들이 원래 살던 집을 민박으로 꾸리든 새로 지어준 집을 민박으로 꾸리든 소득의 51%는 촌민들에게 돌아갑니다.” 진달래촌당지부 서기 김광일이 소개하였다.
2018년에 진달래촌에서는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조치를 내왔다. 그들은 오래동안 묵여두어 잡초가 무성한 20여개의 뜨락을 통일적으로 정비한 후 사회에서 공개적으로 분담자를 모집하여 ‘공유뜨락’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일단 먼저 인터넷에 정보를 올렸는데 그날로 무려 73명이나 지원하여 뜨락이 모자라게 되였습니다!” 공유뜨락 얘기가 나오자 조용한 성격에 말수도 적던 김광일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우리는 정원 분담자들에게 ‘명예촌민’ 증서를 드리고 식비나 숙박비 등을 할인해주며 채소모종 구입, 관개용수 등 관련 서비스도 제공해줍니다. 대신 그들은 꽃이나 채소를 심어 뜨락을 가꾸어야 합니다.” 공유뜨락을 통해 도시주민들은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게 되고 마을은 환경이 개선되고 집체수입과 주민소득도 늘어나게 되였다. 특색관광산업의 발전에 힘입어 2018년에 진달래촌의 일인당 년간 소득은 2만 3,000원, 집체소득은 23만원을 기록하였다.
황소, 랭수어 양식, 인삼, 블루베리 재배, 조선족 민속관광 등 특색우위산업은 이미 연변주의 경제발전 특히는 농촌경제발전에 강력한 원동력을 주입하였다. 연변주에서는 흥변부민행동과 빈곤퇴치 난관돌파 및 농촌진흥 전략을 결합시키고 ‘부민’산업발전을 돌파구로 삼아 특색우위산업 프로젝트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2017년 이래, 연변주에서는 17억원 가까이 되는 각종 산업자금을 통합하여 304개 빈곤마을에서 식용균, 연변황소, 태양광발전, 중약재, 특수양식업 등 520여개의 빈곤구제 산업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4,900여만원의 수익배당금을 실현하고 5만 4,000명의 빈곤인구에게 혜택을 안겨주었다. 2018년에 이르러 연변주의 기름용 모란꽃 재배면적은 1,100헥타르, 블랙초코베리, 블루베리 등 특색작물 재배면적은 4,600헥타르에 달하였고 인삼재배면적이 1,228헥타르 늘어났으며 식용균 양식규모는 16억자루를 돌파하고 원예특산물 총생산액이 135억원에 달하였으며 연변황소 사육량이 16만 7,000마리를 기록하였다. 지난 한해 동안 연변주의 농촌경제 총소득은 200억원을 실현하고 농촌집체경제 소득은 8,000여만원 늘어났다.

대외개방이 ‘일대일로’건설의 동풍을 타다
연변주는 국가 ‘일대일로’건설 북쪽연선의 중요한 개방창구로서 그 지역적 우위가 뚜렷하다. 연변주에서는 이러한 지역적 우세와 정책적 우위를 경제발전 성과로 전환시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연변의 개방은 훈춘에 달려있다. 훈춘은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중국, 로씨야, 조선 등 3개 국가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창구도시이다. 최근년간 훈춘에서는 바다, 조선, 로씨야와 린접하고 있는 동북아시아 ‘금삼각’의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여 ‘실크로드 길림’ 대통로 건설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이고 다차원적인 개방구도를 구축하였다.
“2013년에 훈춘시에서는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저희들을 초청하여 현지에 와서 고찰하도록 하였습니다. 저와 아버지가 작업현장을 고찰하던 날에 훈춘시당위 서기를 비롯한 많은 령도들이 무더위를 무릅쓰고 밖에서 우리를 끝까지 기다렸고 우리 아버지는 그 성의에 감동을 받고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때 아버지는 금방 학교문을 나온 저를 보고 훈춘에 와서 고생해보라고 하셨습니다.” 훈춘흥양수산물유한회사의 널직한 회의실에서 나젊은 총경리 조괴정이 우리에게  산동성 연태에서 훈춘으로 와서 회사를 세우게 된 사연을 들려주었다. “물론 훈춘의 지역적 우위와 정부의 지원정책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연태에 있는 본사에서도 로씨야의 수산물을 취급하고 있었지만 훈춘은 통상구가 있어 정보가 빠르고 물류가 원활하며 로씨야와의 거리도 더 가깝다는 점이 포인트라고 판단하고 한번 부딪쳐보자는 마음으로 투자를 결심했습니다. 실천이 보여주다싶이 그때의 선택이 옳았습니다.”
훈춘흥양수산물유한회사는 수산물 무역과 생산가공, 저장운송을 취급하는 대형 종합회사인데 주로 로씨야 수산물을 수입, 가공하여 유럽, 미국, 한국, 일본 등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우리 일행은 작업복, 마스크, 머리캡, 고무장화, 모자가 달린 흰 가운으로 ‘전신무장’을 하고 두차례의 엄격한 소독절차를 거친 후에야 대구가공작업장에 들어가 취재할 수 있었다. 가공작업현장에서는 해동, 배가르기, 모양잡기 등 10여개 절차의 가공작업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줄곧 높은 생산기준을 고집해온 보람으로 회사는 선후로 유럽련합, 북아메리카의 MSC, HACCP 등 5개 인증을 받았으며 지금은 유럽련합 등록기준을 갖춘 9,000평방메터에 달하는 가공작업장 5개와 6,000평방메터나 되는 국제표준랭동창고 1개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에 각종 수산물을 도합 2만톤 수입하고 수출입 무역총액 5,000만딸라를 실현하였으며 2017년에는 3만톤에 8,000만딸라, 2018년에는 4만톤에 9,000만딸라를 기록하는 등 생산능력이 줄곧 상승세를 타면서 이미 연태에 있는 본사를 추월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도 훈춘으로 오셨고 회사의 발전중심도 연태에서 훈춘으로 옮겨졌습니다.”라고 조괴정이 말하였다.
훈춘흥양수산물유한회사는 훈춘종합보세구(과거의 훈춘수출가공구)내에 자리잡고 있다. 2018년 4월 18일에 국무원에서 훈춘수출가공구를 종합보세구로 통합하고 승격시키는 데 동의하고 2019년 2월 26일에 해관총서에서 훈춘종합보세구의 검수합격을 정식으로 비준하면서 훈춘종합보세구는 길림성의 두번째 종합보세구로 거듭나게 되였으며 훈춘의 대외개방 플랫폼도 한층 더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 대외개방 플랫폼이 세워지자 훈춘의 대외개방이 서서히 성과를 내기 시작하였는데 2018년에 변경경제협력구의 지역총생산액이 33억 6,000만원, 보세구의 수출입 총액이 8억딸라를 기록하고 호시무역구의 수입무역액이 6억 1,000만원을 실현하였다.
대외개방 플랫폼 건설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통로건설이다.
현재 훈춘에는 중-로 훈춘철도통상구, 중-로 훈춘도로통상구, 중-조 권하륙로통상구, 중-조 사타자륙로통상구 등 4개 통상구가 버팀목 역할을 하고 1개의 통상구통관쎈터에서 전방위적으로 보장을 제공하는 대외통로구도가 형성되였다. 훈춘철도통상구를 말할라 치면 ‘철도-선박 복합운송항로’를 빼놓을 수 없다. 우리에게 직관적으로 설명해주기 위해 훈춘시항무국 장량 부국장은 훈춘과 주변 해외항구의 상대적 위치를 표시한 지도 앞에 서서 소개를 하였다. 중-로 훈춘철도통상구는 철도-선박 복합운송 차항출해의 출발항이다. 훈춘-마하린노 철도는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로씨야로 통하는 철도인바 훈춘은 이 철도를 통해 로씨야의 자루비노항과 련결되고 해상으로 로씨야, 일본, 한국 등 국가의 항구와도 련결되여 ‘철도-선박 복합운송항로’를 형성하였다. 개혁개방이래 훈춘에서는 주변 항구의 우위를 리용하여 선후로 ‘훈춘-자루비노항-속초’ 화객혼재항로, ‘훈춘-자루비노항-니가타’ 화물운송항로, ‘훈춘-자루비노항-부산’ 컨테이너복합운송항로를 개척하였는데 이러한 항로들은 길림성을 ‘일대일로’ 연선 국가들과 더 긴밀히 이어주었다. 중국의 광천수, 의류, 식량 등이 이곳을 통해 수출되고 해외의 원자재와 일차제품들이 이곳을 통해 수입된다. 2018년 9월 14일, ‘훈춘-자루비노항-녕파 주산항’ 국내무역화물다국적운송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장량은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상세히 소개하였다. “훈춘에서 자루비노항까지는 80킬로메터이고 단동, 대련까지는 1,000킬로메터도 더 됩니다. 만약 화물을 훈춘에서 단동이나 대련으로 내륙 운송한 후 그곳의 항구를 통해 다시 녕파로 운송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얼마나 많이 들겠습니까. 하지만 자루비노항을 통해 직접 녕파 주산으로 운송하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2019년에 우리는 항로운영을 상시화하여 년간 출항회수를 16회로 늘여 약 7,000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할 계획입니다.”
오늘날 훈춘은 년간 출하량 330만톤, 출입국 인원수 80여만명,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 100억원을 실현하고 5대주의 83개 국가, 지역과 무역을 펼치고 있어 세계가 ‘중국의 기적’을 주목하는 창구로 되였다.

중대 프로젝트로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육성하다
“현재 연길에서 녕파까지 매주 7편의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습니다.” 연변에서 취재하는 동안 자치주민족사무위원회에 가나 발전개혁위원회에 가나 심지어 택시를 타도 이를 자랑하는 사람들을 거의 날마다 만날 수 있었다. 매주 연길-연태-녕파 왕복항공편 4편 외에도 2018년에 연길-위해-녕파 왕복항공편을 증설하여 두 지역 사이의 항공운송이 매일 이어지게 되였다. 연변과 녕파의 공중항로 프로젝트는 두 지역간의 관광과 경제무역 왕래를 효과적으로 촉진하여 시민들이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성과중의 하나로 되였다.
2018년 7월 31일 오전, 연변국태신에너지자동차 년간 1만대 건설대상 정초식이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에서 거행되였다.
“이는 길림성과 절강성, 연변조선족자치주와 녕파시지간의 맞춤형 지원을 계기로 연변주의 국유자본과 녕파의 삼삼주식이 공동으로 투자한 첫번째 프로젝트이자 연변주의 첫번째 공업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발전개혁위원회 산업조률처 장경위 처장이 이같이 소개하였다.
연변국태신에너지자동차 년간 1만대 건설대상은 2018년에 발부한 ‘동북지역과 동부지역의 일부 성, 시간의 맞춤형 협력방안을 인쇄발부할 데 관한 국무원 판공청의 통지’정신을 관철실시하여 이룩해낸 중요한 성과이다. 이 프로젝트는 총 20억원을 투자하여 년간 1만대의 신에너지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인데 그중 5,000대는 신에너지뻐스이고 나머지 5,000대는 순수 전기물류차이다. 생산목표가 달성되면 년간 판매수입이 48억원에 달하고 4억 5,000만원의 세금을 납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년간, 연변주에서는 상하가 일심협력하여 경제에 대한 프로젝트건설의 견인역할을 부각시켰는바 투자를 록색발전의 초석과 추진기로 삼고 프로젝트건설의 핵심고리를 확실하게 틀어쥐며 프로젝트의 담체기능을 강화하고 산업고도화를 다그치며 효과적인 투자로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경제형태 전환을 추진하며 발전저력을 증강하였다.
2018년에 연변주에서는 투자금액 5,000만원 이상인 프로젝트를 310개 실시하고 고정자산투자 198억원을 완성하였다. 그중 1억원 이상인 프로젝트가 220개, 10억원 이상인 프로젝트가 21개에 달한다. 연길국태신에너지자동차외에 돈화-이도백하 고속철도, 해란강축구문화마을 등 중점 프로젝트가 착공, 재개되고 아태도문세멘트 등 18개 휴업, 반휴업 기업들이 생산을 회복하여 생산액이 약 20억원 늘어났다. Asymchem의약공업단지 1기 건설 등 27개 신규 프로젝트가 착공되고 국약산개구리심층가공 등 79개 추가건설 프로젝트 건설이 빠르게 추진되였으며 연길오동과학기술단지 등 37개 프로젝트가 준공되여 생산에 들어갔고 훈춘국제방직공업단지 등 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되였다. 중대 프로젝트는 이미 연변주의 새로운 경제성장동력으로 되였다. 2019년에 연변주에서는 프로젝트건설의 해 활동을 재개하고 프로젝트건설 ‘쌍백회전’과 프로젝트 착공, 재개 ‘백일난관돌파’ 활동을 벌려 투자금액 5,000만원 이상인 프로젝트를 235개 실시하고 500만원 이상인 프로젝트에 년간 223억 3,000만원 투자하여 투자규모를 전년 대비 5% 늘일 전망이다.

자원통합으로 연룡도신구역의 웅비를 꿈꾸다
연길에서 운전해서 룡정까지는 20여분, 도문까지는 40여분 걸린다. 이처럼 연길과 룡정, 도문은 지리적으로 서로 린접하고 구조적으로 서로 보완하는 천연적으로 소통이 편리한 곳이다. 2016년 9월에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제10기 제7차 전원회의에서 연룡도신구를 건설할 데 관한 전략적 구상을 제기하고 12월 1일에 길림성인민정부가 연룡도신구(길림연룡도문화관광구)를 설립하는 데 동의하였다. 2018년 10월 31일에 ‘연룡도신구(길림연룡도문화관광구) 총체적 계획(2017—2035)’이 정식으로 비준을 받고 실시되였다.
연길, 룡정, 도문의 접경지대에 위치해있고 기획면적이 265평방킬로메터에 달하며 3개 도시의 자원을 통합하고 있는 연룡도신구는 3개 도시가 협력하여 발전시키는 선도성 공정으로서 국가서부대개발우대정책과 성급 개발구의 경제관리권한 및 우대정책을 누리고 있다. 연변주에서는 ‘통일계획, 통일관리, 통일건설, 공유상생’의 원칙에 따라 문화관광의 융합발전을 주제로 하고 현대서비스업을 기반으로 하여 연룡도 경제일체화 발전의 새로운 담체, 길림성록색전환발전의 새로운 고지, 장길도개발개방의 새로운 플랫폼, 동북아시아 문화관광의 새로운 지표로 거듭나기 위해 진력해왔다.
연룡도신구는 가동구역 면적이 100평방킬로메터이며 5개의 구역으로 나뉘여졌는데 그중 핵심구역은 동북아시아 지역을 지향한 국제문화관광구로, 모아산구역은 공룡테마문화관광구로, 청차관구역은 건강, 양생 기능을 갖춘 특색산업단지로, 월청구역은 중국조선족문화체험구로, 동성용구역은 중국조선족특색을 갖춘 전원관광휴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재 소하룡생태공원프로젝트와 연룡도신구의 일부 도로, 교량 건설 공사가 이미 착공되였습니다.” 연룡도신구 관광구종합관리국 임강 국장이 소개하였다.
“국가에서는 동북진흥전략에 대한 지원강도를 한층 더 높여 내수를 확대하고 투자를 촉진하는 정책과 조치를 출범하였습니다. 이에 연룡도신구 건설, 공항 이전건설, 련결련동 등 기반시설을 위한 투자가 새로운 진전을 가져올 전망입니다.” 2019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사업보고에 오른 이 한구절이 우리들로 하여금 연룡도신구에 더욱 큰 기대를 가지게 하고 있다. 
작가:김병순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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