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해 연변은 해외의 입국인원에 대한 예방, 통제가 시급했다. 해외 입국인원에 대한 예방,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입국인원을 대상한 예방, 통제 조치 및 의료구조 응급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연길공항 가족 마중 금지
하루 350명이 넘게 한국에서 연변을 통해 들어오는 입국인원, 이로 인한 해외 류입성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에 빈틈을 내주지 않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공항의 세관, 질병 예방통제, 공안검사 련합 예방통제 사업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해외에서 연변에 들어오는 인원에 대해 ‘전염병 예방통제 법률 책임서’를 체결하게 한다. 각 현, 시에서 전문인원과 차를 파견해 통일적으로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해당 인원의 가족이나 친구 및 기타 사회차들이 공항에 와서 마중하는 것을 금지해 잠재적 교차 감염 위험을 피했다. 주내 풍경구도 개방을 연기하고 각 려행사에서는 단체 관광객을 접수, 조직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고정적인 거처가 있는 무증상 인원들은 14일간의 자택관찰을 하도록 하고 출행목적, 고정거처가 명확하지 않은 무증상 인원에 대해서는 지정 호텔에 배치하여 관찰하도록 조치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당학교를 집중격리 관찰지점으로 정하고 또한 연길시는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격리관찰 지점을 더 준비해두었다.

기타 도시 거쳐 오는 해외 입국인원 명단 장악
해외에서 북경, 청도, 대련, 심양, 장춘 등 지역을 경유해 비행기로 환승(转机) 혹은 상술한 지역에서 고속철도, 자가용 등으로 연변주에 오는 인원에 대해서도 련합 예방, 통제 등 방면의 관련 조치를 취했으며 해외 혹은 다른 성에서 비행기를 타고 장춘에 도착한 인원에 대해 비행기 탑승 전 통일로 탑승객 명단을 관련 부문에 넘긴 후 소속지역에서 즉시 효과적인 예방, 통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했다.

관찰기간 전 주 당원간부 힘 모아 보살핀다
관찰기간 각 현, 시에서는 실제정황에 비추어 더욱 세분화된 결정을 했는데 생필품은 거주지의 사회구역 혹은 촌민위원회에서 대리구매해주는 등 조치들을 내놓았으며 격리인원에게 가족들이 필요한 물품(례하면 열쇠, 핸드폰 등)을 전달해주어야 될 경우 사회구역 사업일군이 소독한 후 집중적으로 호텔 혹은 자기격리 담당 사회구역 인원을 통해 전달해주는 등 방법으로 격리인원에 대한 봉사를 해주고 최대한 감염위험도 줄였다.

관찰기에 처해있는 해외 입국인원들에 대한 봉사 질을 높이고 전염병 예방, 통제 제1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사회구역(촌민위원회) 사업일군들의 압력을 줄여주기 위해 주당위 조직부와 주직속기관사업위원회에서는 당원간부들을 파견하여 각 현, 시의 가두와 사회구역 당조직과 함께 정밀조사, 격리인원에 대한 검측봉사 등 예방, 통제의 구체적 사업에 적극 참여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