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에 대해 제대로 알고 제대로 예방, 통제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관련 상식과 예방방법을 싣는다.
― 편집자의 말
1.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의 감염 증상은 각이하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에는 열이 나고 기침을 깇으며 숨이 차고 호흡하기 힘들어지는 등이 있다. 비교적 엄중할 경우 환자가 감염으로 인한 페염,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신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환자의 주요 림상증상에는 열이 나고 무기력해지며 마른기침을 깇는 등이 있다. 코가 막히거나 코물을 흘리는 것과 같이 상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는 많지 않다. 환자중 절반 이상은 일주일 이후부터 호흡하기 힘들어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에 단시기내에 성인 호흡곤난 증후군, 패혈성 쇼크, 심각한 대사성 산증, 응혈기능 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초기에 증상이 경미하고 발열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병세의 악화로 사망하는 환자는 소수이다.
2.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하는가?
열이 나고 무기력해지며 근육통이 있고 기침을 깇으며 숨이 차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응당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또한 의사가 빠른 시간내에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발병하기 전 두주일 동안 어디에 려행을 간 적이 있는지 털어놓아야 한다.
3.잠복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환자는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는가?
전염시킬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0일 좌우이며 짧아서 1일, 길어서 14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잠복기에도 전염성을 갖고 있기에 감염환자는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다.
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직장이나 학교에 가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지정 병원을 찾아가 진찰을 받아야 한다. 전염병 발생지역에 다녀온 적이 있을 경우에는 의사에게 사실 대로 알려야 한다. 그리고 의사가 관련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발병한 후 어떤 사람과 접촉하였는지 알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실내의 통풍과 소독에 주의하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며 가족들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여야 한다.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자주 손을 씻어야 한다.
5.어떤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에 쉽게 감염될 수 있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페염으로서 대부분 사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부족하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한바 로인, 청장년 및 어린이에게 모두 전염될 수 있다.
6.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의 감염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의 감염을 방지하려면 아래와 같은 몇가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
(1) 전염병 발생지역에 가지 말고 전염병 발생지역에 다녀온 사람들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여야 한다.
(2) 전염병 발생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하여야 한다. 바깥출입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에 돌아온 다음 손을 씻어야 한다.
(3) 가족중에 전염병 발생지역에 다녀온 사람이 있을 경우 그들을 따로 지내게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며 손을 자주 씻게 해야 한다. 그리고 생활용품을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4) 사람들이 밀집해있는 장소에 가지 말아야 한다. 밀페되였거나 공기류통이 잘되지 않는 장소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장소를 피하여야 한다. 바깥출입시 꼭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5) 실내의 통풍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매일 창문을 열어 실내의 공기를 환기시켜 호흡기 전염병의 발생을 예방하여야 한다.
(6) 신체단련을 강화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를 통하여 신체의 면역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7) 개인위생에 주의하여야 한다.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비누와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재채기나 기침을 깇을 때 두 손 대신 휴지나 팔소매 등으로 코를 가려야 한다.
(8) 제때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열이 나고 기침을 깇으며 숨이 차는 등 호흡기 감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7.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어떻게 소독해야 하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고열에 약한바 56°C에서 30분 처리하여 소멸할 수 있다. 염소계 소독제, 알콜, 요드계 소독제, 과산화 소독제 등 다양한 소독제로 바이러스를 소멸할 수 있다.
75% 알콜, 점막용 요드포(碘伏)와 기타 점막소독제 등을 사용하여 피부를 소독한다. 그리고 84소독액, 표백분 및 기타 염소계 소독분말, 발포정(泡腾片) 등 염소계 소독제를 사용하여 실내를 소독한다. 상품설명서의 요구에 따라 염소 함량이 500mg/L인 용액으로 닦거나 용액에 담가 소독할 수 있다. 내열성 물품은 56℃ 이상의 뜨거운 물에 30분 이상 담그거나 15분 동안 펄펄 끓여서 소독할 수 있다 공기, 옷가지, 털인형, 이불, 담요 등은 해빛이나 자외선을 쪼이는 것으로 소독이 가능하다.
8.어떻게 마스크를 선택해야 하는가?
마스크는 호흡기관 분비물에 의한 전염을 차단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스크에는 의료용 방호마스크(N95등급 및 그 이상 등급), 의료용 외과마스크, 일회용 마스크가 있다. 이 밖에 면포마스크, 해면마스크 등도 널리 판매되고 있다. 이중에서 의료용 방호마스크(N95등급 및 그 이상 등급)의 방호효과가 가장 뛰여나다. 의료용 외과마스크, 일회용 마스크의 방호효과도 좋은편이다. 의료용 방호마스크는 방호효과가 좋지만 통기성이 좋지 않아 호흡하기 힘들고 장시간 착용이 불가능하다. 의사를 제외한 일반 대중들은 의료용 방호마스크(N95등급 및 그 이상 등급)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9.외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의 감염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우선 자신의 신체상태를 확인하여야 한다. 근래에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난 적이 있다면 외출을 삼가하고 재빨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다음으로 무한 등 전염병 발생지역에 가지 말아야 한다. 기타 지역에 갈 때에도 개인보호 조치를 잘 취하여야 한다. 이를테면 마스크를 정확하게 착용하고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휴지나 팔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또한 공공기물이나 공공시설을 만졌던 손으로 얼굴이나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조건이 허락되는 경우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거나 알콜 성분이 함유된 손소독제로 두 손을 깨끗이 소독하여야 한다.
10.감염증상이 있는 사람이 격리치료를 거부할 경우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이와 관련된 규정이 있는가?
2020년 1월 21일,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사이트에 발표된 공고에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에 대하여 법적인 검역전염병관리를 취하고 제2종 전염병에 귀속시키며 제1종 전염병의 예방, 통제 조치를 취한다고 규정하였다. 격리치료를 거부하거나 격리기간이 차기 전에 격리치료를 중단하고 무단리탈하는 사람에 대하여 공안기관은 의료기관을 협조하여 강제적인 격리치료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의심환자, 확진환자와 밀접히 접촉한 사람은 반드시 법에 따라 격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질병예방통제기구, 의료기관의 조사, 검사, 시료채취, 격리치료 등 관련 예방, 통제 조치에 따라야 하고 관련 상황을 성실하게 알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