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강민족지역이며 길림성의 빈곤해탈 난관공략전 2대 주요전장중 하나인 우리 주에는 화룡시, 룡정시, 안도현, 왕청현 등 4개의 국가급 빈곤현과 1개의 성급 빈곤현인 도문시가 있다. 주내 304개의 빈곤촌 가운데서 심층 빈곤촌은 43개에 달하며 서류에 등록된 빈곤인구는 2만 8823가구, 4만 9006명에 달한다.
2019년까지 룡정, 화룡, 도문 등 3개 현(시)이 빈곤해탈을 실현하고 왕청현과 안도현이 지난 4월 11일 성정부에서 발표한 우리 성 9개 빈곤현 빈곤퇴출 공고에 이름을 올렸고 전 주 모든 빈곤현이 빈곤에서 벗어났다.
2015년까지만 해도 7549원에 머물던 전 주 빈곤현 농민들의 년평균 가처분소득은 2019년에 이르러 1만 1752원까지 증가하고 년평균 성장률이 11.7%에 달함으로써 전국 농민 년평균 가처분소득이 4.3%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또한 우리 주 서류에 등록된 빈곤인구의 년평균 순수입은 2015년의 3436원으로부터 2019년의 1만 1380원으로 증가했으며 년평균 34.9%의 성장률을 보였다. 우리 주 빈곤 대중들의 ‘먹고 입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两不愁) 문제’는 질과 량 수준에서 뚜렷한 상승이 이뤄졌고 ‘교육·의료·주거의 보장(三保障) 문제’는 총체적으로 해결되였으며 빈곤해탈 난관공략 결승의 해인 2020년을 위해 견실한 토대를 마련했다.
2015년부터 주당위와 주정부는 중앙과 성당위의 결책, 포치를 엄격히 따르고 습근평 총서기가 우리 주를 시찰할 때 했던 “전면적인 초요사회 건설에서 한사람도 빠뜨려서는 안되며 어느 소수민족도 빼놓아서는 안된다!”는 중요한 지시를 아로새기고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가장 큰 정치임무와 제1민생공사로 간주했다. 우리 주는 초심을 든든히 지키고 사명을 견결히 담당하고 첩첩한 곤난을 극복하면서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 결정적인 성과들을 얻어냈는바 2017년부터 두해 련속 전 성 심사에서 ‘우수’ 등급과 함께 각기 제2위와 제1위를 기록했다.
우리 주에서는 정치적 위치를 높이고 자각적으로 정치적 책임을 짊어졌으며 습근평 총서기가 빈곤해탈 사업에 관하여 내린 중요지시를 첫번째 정치적 임무로 간주하고 가장 빠른 시간에 학습, 관철, 시달했다. 또한 당지부 건설을 통해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힘껏 추진하고 봉사, 관리, 조절, 심사 등 4가지 일체화 종합플랫폼을 통해 촌 제1서기와 촌주재 간부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 교육·의료·주거의 보장 문제를 억세게 틀어쥐였고 빈곤가정의 자녀들을 상대로 보조정책을 펼치고 빈곤호들의 만성질환 및 입원 실제 비용청구 비률이 각기 80%, 90%에 달하게 했으며 빈곤호들의 식용수 안전 문제를 전부 해결하고 전 주 안전기준 도달률이 100%에 이르게 했다.
우리 주는 특히 심층 빈곤현인 왕청현에 대한 정책, 대상, 자금, 지원 건설 강도를 특히 강화했는바 43개의 심층 빈곤촌에 대해 정책 및 자금 지원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대상건설을 적극 추진했으며 인재를 집결시켰다. 최저소득 기준과 빈곤층부축 기준을 통일시키는 ‘량선합일’ 사업을 전면 추진해 전 주 농촌 최저보장 평균기준을 4021원에 도달시켰으며 ‘통합망(一张网)’ 최저생활호 빈곤층부축 보장기제를 전면적으로 실행해 총 3만여명의 빈곤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녕파시와의 소통과 협력을 밀접히 하고 많은 일대일 맞춤형 부축 제도를 출범시켰으며 199개의 지원건설 대상을 실시하고 3만여명의 빈곤호들에게 혜택을 돌렸다. 현재까지 총 22개의 절강성의 기업을 유치하고 19억 1800만원의 자금을 쟁취했으며 녕파시에 75곳의 연변농특산물 판매 지점을 설립해 1억 78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 3000여명의 빈곤인이 녕파시로 가 취직했으며 녕파시로부터 받은 기증물자는 가치로 1억여원에 달한다. 치료와 휴가 목적으로 연변을 찾은 녕파시 일군들은 현재까지 3만여명에 이른다.
빈곤해탈 사업을 펼침에 있어서 주당위와 주정부는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보장기제를 건립하고 강화하는 데 무게를 뒀다. 통일관리와 조사연구를 억세게 틀어쥐고 주제교양을 통해 사업일군들의 목표와 책임을 분명히 했으며 촌마다 기층당조직을 건설하고 전 주에 977개의 도급단위, 853개의 촌주재 사업대와 304명의 제1서기를 배치함으로써 통일적인 지휘에 따라 능률적으로 움직이도록 지시했다. 또한 격려와 상벌을 엄격히 했는바 능력이 우수한 간부를 더욱 중용하고 능력이 부족한 간부는 과감히 배제시켰다.
중앙 전문순시, 국가심사 및 순찰중에 발견된 문제를 허심히 접수하고 참답게 해결하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문제정돈 전문지도소조와 판공실을 설립함으로써 현재까지 중앙 전문순시 가운데서 제기된 28개의 문제, 국가심사에서 발견된 42개 문제, 국가순찰을 통해 반영된 14개의 문제에 대한 정돈을 전부 마쳤다. 또한 규률검사위원회의 책임을 일층 강화하고 대중들의 리익을 해치는 간부들의 작풍문제에 대해 전문적으로 정돈했으며 형식주의와 관료주의, 불량한 기풍과 부패 문제를 발견하면 엄격히 조사하고 처분했다. 기층의 부담 감소 활동을 심층적으로 전개하여 기층의 부담을 효과적으로 덜어줬으며 선진일군들을 적극 표창함으로써 문명한 새 기풍을 수립했다. 전 주 8개 현(시)에 총 782개의 ‘애심슈퍼’를 건립해 연인수로 14만 5400명의 빈곤호에게 실제수익을 얻게 해 성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전 성에 모범모식으로 널리 보급되기도 했다.
우리 주의 올해 타산에 대해 10일 주구빈개발판공실 당조 서기이며 주임인 주연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남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력량을 집중해 공략하고 정밀한 정책을 실시할 것이다. 올해 총 18억원의 빈곤층부축 자금을 투입해 480개의 빈곤층부축 대상을 계획, 실시하고 산업부축, 취업부축, 건강부축, 종합보장, 기초제고, 환경정돈 등 중점사업을 착실히 추진함과 동시에 동서부 빈곤층부축 협력사업과 중앙지정 빈곤층부축 사업중에서 대상건설, 산업협력, 소비부축 등 분야의 새로운 돌파를 가져올 것이다.
사업중에 발견된 문제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정돈을 일층 틀어쥐고 빈곤호들이 안정적으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기적인 기제를 탐색하며 로년층, 중병환자, 장애인들이 기본생활 보장을 얻고 병으로 인해 다시 빈곤해지는 것을 방지할 것이다.
상대적 빈곤 예방, 통제 상황을 추적하는 감독기제를 수립하여 특수한 빈곤군체들에 대해 개별화 부축조치를 실시할 것이며 문제를 제때에 발견하고 해결함으로써 연변 빈곤해탈 사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당과 인민에게 우수한 성적의 답안지를 제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