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가 고심해 초요사회로 매진

― 연변주 빈곤해탈 난관공략 결전결승 사업 실기
날짜 2020-08-24 15:00:26 조회


장백산기슭, 해란강변… 연변주에서 지난 5년간 이룩한, 인심을 격동시키는 일련의 수치가 있다.
5개 현이 전부 빈곤의 모자를 벗어버리고 304개 촌이 빈곤해탈에 성공하였으며 2만 8198호 도합 4만 7753명이 극빈상태에서 탈출하였고, 빈곤발생률은 2015년말 12.2%로부터 2019년말에는 0.05%로 급강, 빈곤카드소유자 인구당 수입은 2015년의 3436원에서 2019년에는 1만 1380원으로 껑충 뛰여올랐다…
연변주는 발달하지 못한 변경소수민족지역으로 전형적인 ‘로혁명, 소수민족, 변경, 빈곤’ 구역이며 우리 성 빈곤해탈사업 두 주요 전역중의 하나이다. 빈곤해탈 민생복지는 물론 변경의 안정, 민족의 단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이였다.
“초요사회 전면 건설에는 누구도, 그 어느 민족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연변주를 시찰하면서 하신 습근평 총서기의 부탁을 명기하여 연변주에서는 빈곤해탈 사업을 최대의 정치적 임무와 제1민생프로젝트로 간주해왔으며 당의 령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조직우세를 충분히 발휘하면서 힘을 모아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 강력한 조직적 보장을 제공하였다.

우세자원 총괄하여 핵심력량 집결
“생활이 점점 편해지고 있습니다. 거주조건도 좋아지고 먹고 입는 근심도 없어지고 촌에서 해마다 2000여원 배당금까지 내주지… 이 나이에 이젠 앞날 걱정을 안해도 되겠습니다. 우리를 이끌고 이런 생활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강서기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올해 70여세인 류동촌 조선족할머니 최금순이 만나는 사람에게마다 자랑하는 말이다.
로인이 말하는 강서기는 연변주당위 조직부에서 파견한 ‘제1서기’ 강경송이다. 2016년, 촌주재 사업을 맡은 이래 강경송은 조직의 중임을 짊어지고 촌건설 사업에 뛰여들었다.
류동촌은 전형적인 소수민족 변경마을이라 조선족촌민 비례가 95% 이상에 달했고 평균년령은 60세를 초과했다. 강경송의 부임은 이 가난한 산골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하였다. 몇년 사이 류동촌의 마을 이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척되여 39호 빈곤호가 새 주택에 이사했고 마을에 전 주 첫번째 ‘5동’ 교양양성기지를 건설하였으며 연변분복청진육류유한회사와 손잡고 촌기업련합운영을 시작했고 제1자동차그룹 진달래마을프로젝트가 사용에 투입되였으며 류동촌의 집체경제는 령으로부터 년간수입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화려한 변신을 이룩하였다.
빈곤해탈 간부들이 찾아와 열심히 뛰자 가난하던 군중들이 신속하게 부유의 길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연변주는 제1서기, 촌주재 공작대 성원 도합 900여명을 가장 어려운 제1선에 파견하여 빈곤해탈 사업을 이끌게 하였는바 이들의 로고는 인차 촌민들의 행복지수로 변화하였다.
“빈곤해탈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관건은 역시 간부이다.”
이 공략전의 승리를 거두기 위해 연변주에서는 능력 있는 간부를 선정하고 구체임무를 배치해주었으며 전 주 우세적 간부자원을 통합하여 빈곤해탈 주요진지로 집결시켰다.
‘지휘원’들의 배치가 중요한 요소로 되였다. 2016년 주 직속 부문 16명 간부를 빈곤 현, 시 당정지도대오 속에 가담시켰으며 빈곤 현, 시 당정지도대오와 빈곤향진 지도대오 속에서 각기 업무능력이 뛰여난 간부를 선정하여 빈곤해탈 사업을 주도하게 하였다.
‘전사’들의 능력과 투지도 관건이였다. 열심히 선정한 304명 제1서기가 빈곤촌 일선에 파견되여 조직건설, 대오건설과 빈곤해탈 중요한 직책을 떠멨다. 빈곤해탈일선에서 간부를 단련하고 양성하는 기제가 건립되면서 주 직속 부문으로부터 35세 이하, 석사연구생 이상 학력을 갖춘 29명의 청년간부들이 빈곤향진 당정지도대오 성원으로 선출되였고 빈곤해탈 난관공략 사업을 전문 책임졌다. 당정인재 빈곤해탈 난관공략전 돕기 프로젝트가 실시되면서 ‘두가지 100 프로젝트’ 양성대상으로 선정된 136명 청년간부가 선후하여 빈곤향진, 빈곤촌에 림시 혹은 장기 임직하면서 빈곤해탈 사업의 인재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층보루 든든히 하여 전투력 제고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의 승리를 거두자면 기층사업이 관건이다. 연변주에서는 농촌기층당조직과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영원히 철수하지 않는 공작대’ 건설을 둘러싸고 강력한 ‘일선지휘부’를 세워 그 전투보루 역할을 발휘하게 하였으며 당기가 빈곤해탈 난관공략전 진지 상공에 나붓기게 하였다.
2019년 4월 16일은 룡정시 삼합진 삼합촌에 있어서 특수한 날이였다. 이날 삼합촌을 주축으로 한 ‘중심촌당위’가 정식으로 설립되여 주변 세개 촌마을을 이끌고 초요사회로 달리는 고속도로에 올랐던 것이다.

촌지도자대오의 전투력이 차해 가장 뒤떨어진 지역으로 지목되던 이 삼합촌은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귀향창업인재 류가승이 지도대오에 흡수되여 촌당지부 서기직을 맡고 그 인솔능력을 발휘하여 촌급 당조직생활을 신속하게 규범화했고 생태농업과 전자상거래를 대폭 발전시켰다. 삼합촌은 앞당겨 전면적인 빈곤해탈을 선포했을 뿐만 아니라 어느새 룡정시 ‘빈곤해탈 모범촌’으로 탈바꿈했다. 지금 이 ‘중심촌당위’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송이버섯, 사과배 등 농업특산물을 전국 각지에 판매하고 있으며 해마다 주변 촌집체경제수입이 10만원 이상을 증가하고 있으며 20여명 촌민을 취업시키는 등 쾌거를 이룩하였다.
“빈곤해탈 공략전에서 승리를 거두자면 기층당조직 건설이 특히 중요하다.” 연변주에서는 ‘진일보 촌급 당조직 건설을 강화할 데 관한 의견’을 주도로 하는 일련의 문건을 내놓아 당조직을 빈곤층부축 산업단체, 전문합작사와 중요 기업에 배치하였으며 무력하고 흩어진 촌당조직을 지속적으로 정돈하면서 촌당조직의 조직력을 제고시켰다. ‘촌사무직’ 인원초빙 계획을 실시하여 우수한 고등학교 졸업생, 제대군인 210명을 초빙하여 촌의 각종 사무에 투입하였으며 점차 촌급 당조직 인솔자로 양성하면서 촌급 당조직의 빈곤해탈 능력을 제고시켰다. 또한 ‘6개 부분 련합건설’ 행사를 조직하여 중심촌, 기관단위, 농촌 중점기업, 연변대학 등 고등학교, 비공유제기업과 사회조직을 촌당지부와 련합시켜 빈곤해탈 사업에 전력하도록 배치하였다.

빈곤해탈 책임 확실히 하여 전투사기 제고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은 반드시 엄격하게 실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요령이다.” 연변주는 엄격한 관리와 진심어린 관심을 결합시키고 격려와 제한을 동시에 실행하면서 간부대오의 투지를 격발하였으며 빈곤해탈 사업 과정은 점차적으로, 결과는 진실할 것을 요구하면서 공략전 성공효과가 실천과 력사의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우선, 엄격한 관리를 실시하여 책임을 확실히 하였는바 현, 시를 단위로 빈곤해탈 난관공략 촌주재간부 당위를 설립하고 봉사, 관리, 협조와 고찰 ‘네가지 통합’ 종합플랫폼을 형성하여 촌주재간부들의 사업심과 책임감을 이끌어냈다. ‘당위에서 통괄하고 정부에서 구체사무를 감당하며 조직에서 감독과 고찰을 책임’지는 사업요구에 따라 주 빈곤해탈 난관공략 감독순찰판공실을 설립하여 여러가지 방식으로 탐방, 조사를 강화하였으며 ‘빈곤해탈령역 지도간부 일상관리감독 사업을 강화할 데 관한 의견’을 제정하여 전문감독조사 도합 57차 전개하고 38명 빈곤층부축 령역 지도간부에 대해 사업담화를 진행하였다.
한편, 적극적인 격려조치로 빈곤해탈 난관공략 사업에 활력을 부여하였는바 ‘인재사용 경로를 넓혀 간부임용 선발을 다양화할 데 관한 의견’을 제정하여 직무승진 사업에서 촌주둔간부에 대해 우선 고려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였다. 선명한 인재사용 방향을 수립하고 빈곤해탈 일선에서 간부를 고찰함으로써 각급 간부들이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 능력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지금까지 빈곤해탈 사업에서 용솟음쳐나온 촌주재간부 도합 170명이 승진제발을 받았고 제1서기 2명이 전국 빈곤해탈 사업 기여상을 수여받았으며 8명 제1서기가 길림성 빈곤해탈사업 기여상을, 13명 제1서기가 길림성 ‘최우수 제1서기’ 칭호를 수여받았다. 
 
 리혜숙 편역
작가:관정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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