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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시처럼, 한폭의 그림처럼

― 생태와 문화의 조화로 어우러진 돈화 륙정산풍경구
날짜 2021-03-31 14:09:46 조회


국가 5A급 관광풍경구, 길림성 첫 문화관광구, 동북아관광 황금대통로의 중요한 거점과 관광목적지로 이름을 알린 돈화시 륙정산문화광광구… 발해문화, 청시조문화, 불교문화가 어우러지고 생태와 문화가 한편의 시처럼, 한폭의 그림처럼 서로 조화를 이뤄 맞물리면서 독특한 매력의 복합성 문화경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본지 취재진은 돈화시구역의 남쪽 교외에 위치해있는 돈화시 륙정산문화관광구를 찾았다.
동에서 서로 뻗은 지세특점을 띠고 있는 륙정산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면 6개의 산봉우리가 뚜렷하게 보인다고 하여 륙정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전한다. 지리적 위치로부터 볼 때 장백산 구릉지대에 속해있는 륙정산 일대는 산과 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산봉우리들이 우뚝 솟아있고 수려한 풍경 속에는 여러 명승고적들이 고즈넉이 잠들어있다.
륙정산풍경구의 총계획면적은 52평방킬로메터이고 8개 기능구가 있는데 불교문화구역, 발해문화원구역, 청시조문화원구역, 입구봉사구역 등 4개 구역은 이미 건설을 마쳤다. 현재 풍경구내의 발해옛무덤군, 금정대불, 청조사, 정각사, 성련호 등 풍경구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요한 관광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봄이면 활짝 핀 들꽃의 아름다움, 여름이면 달콤하게 내린 단비의 촉촉함, 가을이면 들판 우 수확의 풍미, 겨울이면 눈꽃으로 덮인 순결… 륙정산의 일년 사계절은 자연과 인문경관의 환상적인 조화를 품고 있어 제화시 한편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지난 2015년, 돈화 륙정산문화관광구는 장백산풍경구, 위만황궁박물관, 정월담, 장춘영화세기성에 이어 우리 성의 다섯번째 국가 5A급 관광풍경구로 이름을 올렸다. 몇년간 장백산, 흑룡강 경박호, 료녕 천산(千山) 등 동북3성의 5A급 풍경구와 전략합작련맹을 맺고 지역합작 모식을 가속화하고 황금관광로선을 구축했다. 우리 성의 첫 문화관광구이기도 한 륙정산풍경구는 다년간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시설을 최적화하며 관광시장을 개척하고 봉사기능을 제고하는 등 여러 조치들을 통해 풍경구의 면모를 일신시켰고 륙정산 브랜드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확대했다.
도시 추천소개, 일대일 교류 등 면에서 풍경구는 관광브랜드 홍보보급 강도를 높이며 돈화특색을 일층 뚜렷이 했다. 동시에 ‘길림 륙정산’, ‘신춘 기복’, ‘륙정산문화예술절’ 등 활동을 통해 축제마케팅을 펼치며 돈화시 지명도를 신속히 높이는 역할을 했다. 돈화시 전역관광 발전 로정에서 륙정산풍경구의 발빠르고 활기찬 행보는 계속 지속되고 있다.  

 
작가:정영철 편집: 사진: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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