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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세에서 통일전선 사업을 잘해나가자

(2015년 5월 18일)
날짜 2021-10-12 09:17:46 조회


새로운 정세에서 통일전선 사업을 잘해나가려면 반드시 법칙을 파악하고 원칙을 견지하며 방법을 중시해야 한다. 여기서 가장 근본적인 것은 당의 령도를 견지하는 것이다. 통일전선은 당이 령도하는 통일전선이다. 통일전선 사업에서 실행하는 정책과 취하는 조치들은 모두 당의 령도지위와 집권지위를 견지하고 공고히 하는 데 유리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통일전선에 대한 당의 령도는 주로 정치원칙과 정치방향, 중대한 방침 및 정책에 대한 령도를 포함한 정치적 령도로서 부문의 령도가 아닌 당위원회의 령도에서, 개인의 령도가 아닌 집단적 령도에서 구현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당의 령도를 견지함에 있어서는 드팀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 우리는 동맹자들의 리익도 존중하고 수호하고 배려해야 하며 당외인사들을 도와 그들의 근심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해결해주어야 한다. 이는 우리 당의 직책이며 통일전선에 대한 당의 령도를 실현하는 중요한 조건이기도 하다.
새로운 정세에서 통일전선 사업을 잘하려면 반드시 일치성과 다양성의 관계를 옳바로 처리해야 한다. 통일전선은 일치성과 다양성의 통일체로서 일치성만 있고 다양성이 없다거나 다양성만 있고 일치성이 없다면 통일전선을 결성하고 발전시킬 수 없다. ‘하나가 없으면 둘이 있을 수 없고 둘이 없으면 일치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이러한 일치성과 다양성은 한번 정하면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력사적이고 구체적이며 발전적인 것이다. 일부 동지들은 지나치게 일치성을 추구하거나 너무 다양성만을 추구하는데 이 량자는 모두 통일전선의 기반을 동요시키게 된다. 일치성과 다양성의 관계를 옳바로 처리함에 있어서는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인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으로 기존의 공동인식을 공고히 하는 것과 새로운 공동인식의 형성을 추진하는 것을 망라한 공동의 사상정치적 기반을 끊임없이 공고히 하는 것은 토대와 전제로 된다. 다른 한편으로 민주를 충분히 발양하고 차이점을 포용하고 존중해야 한다. 중국공산당의 령도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정권 그리고 국가 제도와 법치를 해치고 가장 광범한 인민들의 근본리익에 해가 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다양성을 핑게로 만연되지 못하게 분명한 태도로 반대해야 한다. 이것은 정치적 한계선이므로 이 점에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그 밖에 나타나고 있는 여러가지 다양성에 대해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면밀한 사업을 진행하여 최대공약수를 찾아내야 한다. 우리가 정치적 한계선이라는 이 원심을 굳게 지켜나간다면 포용의 다양성이라는 반경이 클수록 그려지는 동심원이 더욱 커지게 된다.
새로운 정세에서 통일전선 사업을 잘해나가려면 반드시 친목을 다지고 벗을 사귈 줄 알아야 한다. 친목을 다지고 벗을 사귀는 것은 통일전선 사업의 중요한 내용이며 또한 중요한 방식이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와 통일전선 간부들은 이 방식을 숙달해야 한다. 우리가 통일전선 사업을 해나가는 것은 결코 보기 좋고 듣기 좋아서가 아니라 필요하고 대단히 유용하며 없어서는 안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통일전선은 사람을 상대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며 통일전선을 결성하는 목적은 함께 분투하는 력량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민주당파, 무소속인사, 민족, 종교와 새로운 사회계층 그리고 향항, 오문, 대만 및 해외 등 각 분야의 통일전선 구성원은 수억명에 달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단합시킨다면 ‘두개 백년’이라는 분투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데 거대한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 통일전선 사업을 평가하는 기준은 얼마나 많은 벗을 사귀고 그 벗들이 어느 만큼 믿음직하고 절친한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벗이 많은 것은 량적 문제이고 믿음직하고 절친한 것은 질적 문제이다. ‘원쑤는 한사람만 있어도 많은 것 같고 친구는 백 사람이 있어도 적은 것 같다.’는 말이 있듯이 벗을 많이 사귀여야 하며 특히 속심말을 나눌 수 있는 믿음직한 벗을 사귀여야 한다. 이러한 벗을 사귀려면 조급해하지 말고 시간을 들여 다가가야 한다. 당외인사들과 많이 접촉하고 자주 속심을 나누고 그들을 많이 도와주어야 하며 그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강압적으로 대하지 말고 그들을 존중하고 평등하게 진심으로 대해주어야 한다. 물론 당외인사들과 사귀는 과정에 사적인 친분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친분은 어디까지나 공적인 교제를 벗어나지 말아야 하며 원칙과 규률과 규칙을 지켜야 한다. 당외인사들을 사적인 자원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공적인 립장에서 우리 당을 위해 영욕을 함께 하는 진정한 당외의 벗들을 많이 사귀여야 한다.  
 
습근평 국정운영을 론함 제2권
작가: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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