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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전사들의 만년에 행복 더해줘

— 연길시 ‘로병사의 집’을 찾아
날짜 2021-12-09 14:35:58 조회


오늘의 행복을 위해  피 흘리며 싸웠던 영웅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 한몸 바쳐 지켜온 오늘의 평화를 이야기로 들려주는 곳, 여기가 바로 연길시 진학가두에 위치한 ‘로전사의 집’이다. 크지 않은 면적이지만 발길이 닿는 곳마다 영웅의 발자취가 스며있고, 손길이 닿는 곳마다에 오늘의 행복을 위해 싸워온 로전사들의 혁명이야기가 사진으로 담겨져있다. 
로전사들은 평소 이곳에 모여 혁명가요를 부르고 전쟁년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난날의 파란만장한 세월을 추억한다. 때로는 로전우들이 몇십년 만에 재상봉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지기도 했다. 

단오절, 여러 민족 로전사들이 함께 쭝즈를 만들고 있다.

올해 2월 주금복, 로가선 두 로전사는 ‘로전사의 집’ 활동에 참가했다가 두 사람 모두 중국인민해방군 45군 133사에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되였다. 해방전쟁에 참가했던 두 사람은 전쟁 후 리별했다가 70년 만에 재상봉한 것이다.
올해 84세 고령인 리룡환 로인은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했었다.
“로전사의 집에서는 명절마다 다양한 활동을 조직해 우리 로전사들의 심신건강에 유리하고 우량한 혁명전통을 발양하는 데도 유익합니다. 우리 로전사들에게는 의지할 곳이 생겼죠.” 리룡환 로인의 마음속에는 ‘로전사의 집’이 본가집과 다름이 없다.
‘로전사의 집’ 봉사중심 서숙자 리사장은 “서로 일면식이 없던 로전사들이 ‘로전사의 집’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난날 전쟁이야기를 하고 소속부대도 물어보면서 공감대를 쌓아갑니다. 함께 겪어왔던 전쟁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서로의 감정이 더 돈독해집니다.”고 소개했다.
‘로전사의 집’은 2017년, 네잎클로버로인자원봉사자협회의 양려진, 서숙자 두 로인이 발기해 설립하게 됐다. 이곳에서는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했던 로전사, 렬사자녀, 제대군인, 영예군인과 우대무휼군인을 주요봉사대상으로 그들에게 정신적 위로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며 당성교양과 여가활동 등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들은 로전사 관심하기 활동 100여차례를 전개했으며 자원봉사자대오가 50여명으로 발전되였다.
서숙자 리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끈질긴 의지력과 정성으로 주내에서 도합 380여명의 참전 로전사를 찾아 방문하고 로전사들의 이야기와 사진, 손도장이 찍힌 로전사 서류첩을 정리했다. 이름조차 밝혀지지 않았던 수많은 로전사와 그 사적들이 그의 노력에 의해 하나둘 밝혀졌다.
“로전사 찾기에 우리가 시간을 서둘러야 합니다. 생전에 그들의 사적을 남겨두고 그들의 목소리를 남겨두며 그들의 손도장을 남겨두어야 합니다. 전사회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로전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서숙자 리사장은 영웅사적은 시대적 흐름과는 무관한 영구적인 가치가 있다면서 로전사 정신은 귀중한 정신적 재부이기에 대대로 물려받아야 한다고 했다.

서숙자(오른쪽 사람) 리사장이 항일전쟁 참전 로병사를 소개하고 있다.

‘로전사의 집’은 설립된 이래 혁명선렬과 영웅인물들의 영광스러운 사적을 전시함으로써 혁명투쟁에서 신앙이 견정하고 피 흘려 분전하며 사심없이 기여하고 간고하게 분투한 혁명정신을 널리 알렸다. 또한 가두, 사회구역,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대량의 홍색교양 강습을 펼쳤다. 이곳은 광범한 당원간부, 청소년과 여러 민족 군중들의 애국주의, 혁명전통 교양의 중요진지로 되여 군중들의 사상도덕 수준을 높이고 애국주의를 고양하는 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작가:김설 편집: 사진: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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