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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쏘베트구역시기 류행성 전염병 어떻게 대처?

―위생방역 관련 법규 제정 위생관리기구 건설
날짜 2022-04-19 10:39:20 조회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광범한 로농군중들은 쏘베트구역에서 각종 류행성 전염병과 맞서 한차례 간고한 위생방역 투쟁을 벌렸다. 해당 위생방역전에서 중국공산당은 위생방역 관련 법규를 제정하고 위생관리 기구를 조직, 건설했다. 그리고 과학적 방역행동을 취해 쏘베트구역에서의 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억제하고 쏘베트구역 군중의 생명안전을 보호했으며 나아가서 쏘베트혁명근거지를 공고히 했다. 이는 현재 류행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치료와 금후 류행성 전염병에 대한 응급조치 제정에 유익한 경험과 교훈을 제공했다.
20세기 30년대, 중국공산당은 복건, 강서 등 지역에 쏘베트혁명근거지를 건립했다. 당시 쏘베트구역에는 의료약품이 결핍했고 의료시설이 부족했으며 군중들의 위생의식 또한 아주 낮았다. 게다가 쏘베트구역 대부분은 아열대 산간지대에 위치해  날씨가 덥고 습해 흑사병(鼠疫), 천연두(天花), 학질, 리질 등 전염병이 쉽게 발생하고 확산됐다. 동시에 국민당군대가 쏘베트구역에 군사 포위 ‘토벌’을 하면서 쓰레기가 많이 쌓여 악취가 풍기는 등 환경오염이 심했다. 심지어 국민당군대가 사망된 전사와 백성들의 시체를 로농군중들의 집에 버려 온역이 생기기도 했다. 1931년, 강서성에 학질, 리질과 같은 전염병이 퍼지기 시작했다. 1932년초, 민서지구에서 천연두가 사방으로 퍼졌다. 준엄한 방역형세에 직면한 중국공산당은 쏘베트구역에서 다방면의 위생보장 조치를 취해 군중들의 생명안전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쏘베트인민위원회는 제16차 상무회의에서 <내무부 림시 조직강령>을 통과함과 아울러 위생부를 중심으로 한 구전화한 현급 지역 위생방역조직 체계를 초보적으로 건립했다.
1931년 11월에 반포한 <중화쏘베트공화국 로동법> 제70조에는 “쏘베트로동자들에게 무상으로 의료약품을 제공하고 보통 병증 혹은 근무로 인한 직업병, 의외사고, 병증을 앓고 있는 인원에게 의료비용을 지불해준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1932년 3월, 민서지구의 흑사병에 대비해 쏘베트정부는 <중화쏘베트공화국 인민위원회 훈령>을 반포하여 전염병을 예방하는 위생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쏘베트구역 림시 방역조례>와 <위생운동 지도원 사업강령>을 반포하여 날로 엄중해지는 전염병에 대처했다. 1933년 3월, 쏘베트내무인민위원부에서 <위생운동강령>을 반포하여 국민당통치하의 오염과 질병, 쏘베트정권하의 위생운동, 위생운동과 광범한 군중의 관계, 군중들이 어떻게 위생을 지키고 어떻게 위생운동을 전개해야 하는가 등 다섯가지 문제에 대해 상세하게 론술했다. 이로써 쏘베트구역의 위생방역법규 체계가 진일보로 완벽화됐다.
의료조건이 극히 결핍한 상황에서 중국공산당은 의연히 최선을 다해 최대한 과학적인 전염병 예방, 퇴치 조치를 제공, 보급시켜 쏘베트구역 군중들의 생명건강 안전을 보장했다. 전염병을 예방하는 면에서 쏘베트정부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널리 선전했다. ‘남녀를 불구하고 1세부터 20세까지 가능한 범위내에서 해마다 백신을 한번씩 접종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1932년에 강서성에는 10개의 약업합작사를 뒀으며 백신접종국을 건립해 접종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콜레라, 학질, 오염 등을 대처하는 과학적인 방법도 실행했다.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쏘베트정부는 풍부하고 다양한 선전조치를 취해 전염병에 관한 지식을 보급하고 과학적인 전염병 예방, 통제 방법을 널리 선전했다. 위생기구에서는 통속적이고 알기 쉬운 표어와 위생선전 전단지를 여러 곳에 붙이며 방역지식을 보급했다. 뿐만 아니라 쏘베트정부와 각급 홍군위생기구는 일상적으로 군중들 속으로 들어가 위생방역 선전을 진행했고 각 가두, 진의 군중들의 주택에 위생위원을 배치하여 위생의 중요성을 선전했다. 쏘베트 각급 정부와 위생동원위원회는 공연, 야간학교, 소학교, 식자반, 공회, 고농공회, 빈농단, 소선대, 적위군, 부녀대표회와 아동단 등 기관 및 단체를 리용하여 위생특강, 희극, 강연, 경연 등 방식을 통해 군중들에게 적극적으로 보급, 선전을 진행하여 군중들의 방역정서를 불러일으키고 군중들이 전염병 및 그릇된 위생습관과 투쟁하도록 고무격려했다.
쏘베트구역 류행성 전염병과의 투쟁에서 중국공산당은 일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취지로 인민군중을 광범위하게 동원하고 당원과 단원의 선봉모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전염병 예방, 퇴치에서 량호한 성과를 거뒀다.
첫째로 위생방역 지식을 보급시켰고 군민의 위생의식을 제고시켰다. 중국공산당은 문자, 구두 등 여러가지 선전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쏘베트군중들에게 그릇된 위생습관의 위해성을 선전했고 과학적인 각도에서 군민들을 이끌어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정위생, 공공위생, 행군위생, 주둔지위생, 개인방역, 단체방역 등 대처방법을 장악하도록 했다. 중국공산당의 선전하에 쏘베트구역의 위생환경은 현저히 개선되였고 대다수의 쏘베트구역 군민들이 각종 전염병에 대한 과학적인 인식수준이 제고되였다.
둘째로 각종 류행성 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쏘베트군민의 생명건강을 보장했다. 쏘베트구역에서 취한 일련의 예방, 퇴치 조치는 당시 각종 류행성 전염병의 확산에 거대한 제어 역할을 발휘했다. 1933년 전후, 쏘베트구역에서  위해성이 가장 큰 네가지 질병 즉 학질, 리질, 옴, 궤양의 발병률이 현저하게 낮아졌고 그중 옴은 거의 완전히 사라졌다.
셋째로 혁명력량을 공고히 하여 쏘베트혁명근거지를 보호했다. 중국공산당이 령도했던 방역전쟁을 통해 쏘베트구역의 위생상황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군중들의 투쟁력, 응집력을 강화시켜 그 후의 전략적 전이와 섬감녕변구의 건립 나아가서 혁명전쟁의 승리를 위해 실력을 보존했고 력량을 축적했다.
20세기 30년대에 중국공산당은 ‘모든 것은 군중을 위하여’라는 리념과 ‘일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자’라는 취지하에 쏘베트구역 군중들을 이끌고 전염병 예방, 통제에서 량호한 성과를 거뒀다.
위생안전 사업은 인민군중의 생명건강, 사회질서의 안정과 관계되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에 영향을 준다. 바로 중국공산당이 쏘베트지구의 위생안전 사업을 혁명력량, 혁명승리와 긴밀히 련결시켰기에 류행성 전염병의 감염률과 사망률을 감소시켰고 쏘베트구역 군중들의 심신건강과 생명안전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현재 우리 나라는 새 중국 창건 이래 전파 속도가 가장 빠르고 범위가 가장 광범위하며 예방통제가 가장 어려운 한차례 중대한 돌발 공공위생 사건에 직면했다. 이러한 준엄한 형세에 직면해 중국공산당은 광범한 인민군중들의 공공안전 위생문제에 대한 중시도를 높이고 인민군중의 생명건강과 국가위생안전 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력사상 매차례 류행성 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은 모두 인류사회활동 및 생활환경과 갈라놓을 수 없었다. 불량한 생활환경은 전염병의 발생과 전파를 초래한다. 현재 당의 령도하에 우리 나라의 도시권 위생환경은 거대한 개선을 가져왔고 새농촌건설에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환경위생에 관한 개선 관련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이에 비춰 당과 정부는 문제점들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계속하여 도시권의 위생환경을 개선하며 환경, 위생 량자의 관계를 잘 처리함으로써 인류와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주지하다싶이 각종 전염병은 모두 전파원, 전파경로, 감염 취약계층을 통해 전파되는데 군중들의 공공위생 안전의식도 상기 세가지 기본조건에 대해 직접적이면서도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
현재 당과 정부의 령도하에 군중들의 공공위생 안전의식 또한 이미 크게 제고되였다. 코로나19 전염병의 배경하에 대다수의 군중들은 손을 자주 씻고 통풍을 자주 시키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을 삼가하고 있다. 하지만 극소수 군중들은 위생의식이 여전히 결핍해 정책에 대한 리해가 부족하며 협조하지 않는 등 문제점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는 당과 정부에서 계속하여 텔레비죤, 라지오, 신문 등 보도매체와 사회구역 등 경로를 통해 전염병 예방, 통제 지식을 광범히 보급시키고 인민군중들이 전염병에 대해 정확하고 리성적으로 인식하게 하고 자아방호 의식과 자아방호 능력을 강화시키도록 인도할 것을 요구한다.
돌발 공공위생 사건이 발생할 때 쾌속적이고 효과적인 대처능력은 전염병을 전승하는 관건적 요소이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데 중국공산당은 비교적 완비한 전염병 예방, 통제 체계로 전면적으로 동원하고 전면적으로 포치하며 전면적으로 전염병 예방, 통제를 강화하는 전략구조를 형성하여 전염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있다. 그러나 목전 우리 나라의 돌발 공공위생 대처 기제가 고수준으로 완벽화되지 못하고 정치동원기제, 조직결책기제 및 정보교류기제 등 면에서 일련의 문제점도 존재한다. 우리 당은 시대적 특징에 결부하고 경험을 총괄하여 돌발 공공위생안전 대처 기제를 진일보로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20세기 30년대의 위생방역전은 중국공산당이 독립적으로 인민군중을 령도하여 류행성 전염병과 맞서 싸운 한차례 중요한 시험이자 발단이였다. 이는 애국위생운동의 시작을 표시하며 당의 위생관리에 대한 능력을 효과적으로 제고시켰다. 또한 위생방역면의 경험을 쌓았으며 당의 군중위생로선을 형성했다. 현재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퇴치의 준엄한 형세에 직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이왕의 경험교훈을 섭취한 토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퇴치의 최종 승리를 기필코 거둘 것이라고 믿어마지 않는다.   

(필자는 주당위 당학교 당사당건설연구실 교원)
작가:림화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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