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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로정


날짜 2022-04-20 09:36:21 조회


(전호 이음)

력사는 하나하나의 중요한 시각을 통해 지나온 로정에 선명한 흔적을 남긴다.
1951년 10월 23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기 전국위원회 제3차 회의가 북경에서 소집됐다. 전국정협 위원이며 중국공산당 연변지구당위 서기인 주덕해 동지가 연변에 조선족자치구를 세울 것을 제의하였고 이는 대회의 비준을 받았다.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민족자치구가 정식으로 창립되였다.
1955년, 연변조선족자치주로 고쳐졌다.
1956년, 중공연변주위가 창립되면서 주덕해가 중공연변주위 제1서기 및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으로 임명됐다.
당의 친절한 배려와 주당위의 령도하에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은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갔다.
원 연길시 장백공사 신풍촌 당지부 부서기이며 농민 벼전문가인 최죽송은 전국로력모범이다. 그가 연구해낸 벼재배 증산 선진경험은 국무원의 ‘풍작상’을 4차례나 수여받았다. 1962년, 주은래 동지가 연변에 왔을 때 최죽송을 직접 접견하면서 그한테 공로가 크다면서 높은 평가와 함께 최죽송을 북방 벼재배구역의 한폭의 기치라고 치하했다.
연변은 비록 길림성에서 벼재배가 비교적 이른 지역이지만 개혁개방 전에는 농업기계화 정도가 비교적 낮고 농민들의 생산의욕도 높지 않아 도시주민에게 매달 인당 몇근의 쌀도 제대로 보장할 수 없었다.
1978년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북경에서 소집된 당의 11기 3차 전원회의는 중국의 개혁개방과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개척하는 서막을 열었다.
연변의 농업과 농촌도 생기발랄한 봄날을 맞이했고 농민들의 생산 적극성도 높아졌다. 농촌생산력은 충분한 발휘를 가져왔고 당에서 내놓은 일련의 농업정책은 농촌과 농민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주었다.
연변주 수부인 연길은 전국문명도시이고 전 주의 정치, 경제, 문화와 대외교류의 중심이며 당의 따뜻한 품속에서 성장해온 활력과 매력이 차넘치는 도시이다.
사회주의 시장경제는 인류력사에서 종래로 있어본 적이 없는 참신한 단어이다. 사회주의 시장경제는 국가가 앞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에로의 전변을 실현하려면 지도간부들이 솔선수범으로 사상을 해방해야 했다. 개혁의 걸음마다 저애력을 타파해야 하고 낡은 사상과 낡은 체제와의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 그 탐색과 전진의 과정에서 당조직은 선명한 핵심역할과 지도역할을 일으켰다.
항미원조시기인 1952년에 착공된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최초에는 소형 군용비행장이였는데 1985년에 군민공용공항으로 개조됐다.
공항설비 조건의 제한으로 초기 운행은 주로 안-24형 려객기가 사용됐다. 후기에 25명 정도 탑승할 수 있는 운-7형 려객기가 사용됐다. 많은 국내외 손님들이 연변에 대한 투자를 하려는데 들어오지 못하고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자 주당위와 주정부는 연길의 기존 소형 비행장을 확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연길공항 확장 개조 사업은 길림성 중점 프로젝트로 추진되면서 연변주의 ‘천자호’ 프로젝트로 되였고 자금 수요량 또한 아주 컸다. 그러다 긴장한 시공단계에 진입하면서 자금이 그만 동났다. 이에 주당위와 주정부는 즉시 긴급조치를 취해 전 주 상하에서 대규모적인 모금 활동을 전개하도록 호소했다. 전반 모금과정에서 감동적인 사적들도 아주 많았는데 심지어 소학생까지 많지는 않지만 그동안 모았던 용돈을 기부하면서 힘을 이바지했다.
1994년 6월 5일, 연길공항은 대중형 항공기가 정식으로 통항했고 맥도-82형 려객기기가 수도 북경으로 첫 비행을 했다. 2000년 8월 14일, 한국의 려객기가 연길로의 직항에 성공하면서 연변은 정식으로 세계를 향해 공중의 대문을 활짝 열었다. 초기에는 주로 한국으로의 로력송출이 많았던 데로부터 점차적으로 일본, 싱가포르, 로씨야를 포함한 세계 10여개 나라로 송출됐다. 이렇게 로무송출은 연변 전체적인 경제발전을 이끌었다. 1999년에 은행을 통해 지급된 로무수입은 인민페로 8억여원에 달했다. 이 수치는 우리 주 재정의 전반 한해 동안의 수입보다도 많았는데 연변의 전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었고 연변사회의 안정에도 아주 큰 역할을 해주었다.

오늘날의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국제, 국내 항로가 27개에 달해 동북아지역의 중요한 국제항공통상구로 발전하였고 연길공항(空港) 국제려객 물동량은 전국 지선 공항에서 첫자리를 차지한다.
오늘의 꿈은 곧 래일의 미래이다. 도로교통 건설은 중공연변주위의 여러개 ‘5개년 계획’에서의 중점대상이였다. 장춘-훈춘 고속도로, 학강-대련 고속도로, 왕청-연길 고속도로,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가 선후로 준공, 개통되면서 연변의 8개 현, 시를 관통했다.
2015년 9월 20일 10시, C1008편 고속렬차가 훈춘역에서 장춘으로 출발하면서 장춘-훈춘 도시간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됐다. 훈춘, 도문, 연길, 안도, 돈화가 조국의 고속철도 대동맥과 서로 련결되면서 연변은 본격적으로 고속철도 시대에 진입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들이 련달아 청사진을 펼쳐나가고 하나하나의 심혈을 몰부은 계획과 세심한 배치는 연변인민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희망을 그려간다.
경제발전은 힘차게 앞으로 전진하고 발전의 물결도 끊임없이 이어져 전진한다. 새로운 력사의 련결점에서 개혁은 정지하지 않고 개방도 멈추지 않았다.
장백산맥 주봉 동쪽 산기슭에서 발원한 두만강은 남으로부터 북으로 흐르면서 화룡, 룡정, 도문, 훈춘 4개 시를 거쳐 조선의 량강도, 함경북도와 로씨야 연해주의 하싼을 지나 로씨야-조선 변경에서 일본해로 흘러들어간다. 두만강반에 위치한 연변은 대외개방에 있어 우월한 지리적 우세를 가지고 있다.
1983년 8월 13일,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등소평 동지가 연변을 시찰하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더욱 빠르고 더욱 좋게 건설해야 한다’는 제사를 썼다. 이는 불어오는 봄바람마냥 연변의 개혁개방과 발전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중공연변주위는 국가에서 실행하는 변경연선의 개방정책과 유엔에서 두만강지역 개발을 주목하는 기회를 다잡아 ‘개방흥주’ 전략을 확정했으며 훈춘 및 두만강 하류지역을 개발, 개방하는 것을 ‘천자호’ 프로젝트로 추진했다.
1990년 5월 28일 6시 정각, 9폭의 중국 국기를 꽂고 62명의 고찰인원을 실은 고찰선이 훈춘 방천항에서 떠나 두만강을 따라 일본해로 들어갔다. 이는 52년간 중지됐던 두만강 출해권이 다시 회복됐음을 의미했다.
1991년 1월, 강택민 총서기가 연변을 시찰하면서 두만강지역 개발, 개방 사업보고를 청취했다. 1995년 6월, 강택민 총서기가 두번째로 연변에 와서 시찰하면서 “훈춘을 개발하고 두만강을 개발하여 동북아 각 나라와의 우호합작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제사를 써주었다.

1995년 10월 10일, 연변 력사상 높은 규격의 국제회의인 ‘제1기 중국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연길에서 성대히 개막되면서 두만강지역의 국제 합작 개발은 실질성으로 대규모 개발의 새 단계에 진입했다. 1995년도 상담회는 리정표적인 사건이였다. 당시 유엔의 개발계획서와 공업발전조직에서 100명의 해외상인들을 초청해오면 성공적인 상담회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400여명의 해외상인들이 연변을 찾아왔다. 아울러 142개의 투자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협의와 의향 체결까지 포함한 금액은 도합 9억 6000만여원에 달했다.
시간은 계속해서 흐르고 꿈은 부단히 앞을 향해 전진해나간다.
새 세기에 들어서면서 전국 발전의 전반 국면 그리고 민족단결과 변강안정에 관련되는 국가전략인 서부대개발전략이 실시되였다. 연변은 서부대개발 정책을 누리는 지역으로 다시한번 새로운 발전기회를 맞이했다.   
(다음기 계속)
주당원교양중심 제공
김설옥 리문 편역
작가: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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