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좋은 이웃’


날짜 2022-06-15 15:11:17 조회


지난 4월 28일, 북경시의 ‘218번째 감염자’인 장선생은 일련의 ‘교과서식’ 방역대처법으로 네티즌들로부터 ‘중국 좋은 이웃’으로 칭찬을 받았다.
길림성 장춘사람인 장선생은 북경시 창평구 북칠가에서 세를 맡고 실내장식 설계사로 일하고 있었다. 4월 23일 아침, 그는 자신이 접촉한 적 있는 로동자가 확진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즉각 관련 부문과 사회구역에 행적을 보고한 장선생은 아빠트단지에 진입하지 않은 채 차 안에서 역학조사를 기다렸다. 이 과정에서 그는 10시간이 넘게 차창을 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시킨 배달음식도 길가에 놓아두게 한 뒤 배달기사가 떠나간 후에야 음식을 찾아가는 등 일체 ‘비접촉 방식’을 취했다. 이후 집중격리구역으로 이송된 그는 핵산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그가 살고 있는 아빠트단지는 4월 25일 저녁 9시부터 봉쇄통제관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사업인원이 단지내 거주인원과 환경에 대해 견본을 채집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고 이 사회구역은 4월 26일 11시부터 림시 봉쇄통제 조치를 해제하게 되였다. 봉쇄통제에서 해제까지 고작 14시간밖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그야말로 이웃들한테는 기적이요, ‘뜻밖의 행운’이 아닐 수가 없었다. 이는 방역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고 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리행한 장선생의 발 빠른 방역조치 덕분이기도 했다. 따라서 그의 이와 같은 과학적 방역대처법은 일약 많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았고 모두들 그를 ‘중국 좋은 이웃’이라 엄지를 빼들었다. 그야말로 자신이 불편할지언정 이웃들한테는 절대로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언제나 이웃과 함께라는 ‘이웃사촌’의 슬로건을 확실하게 실천한 귀감이였던 것이다.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불편과 고생을 기꺼이 받아들인 ‘중국 좋은 이웃’의 행위는 개인의 사회적 책임감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훌륭한 답안지를 보여주었다. 불시에 닥친 돌발상황 앞에서 사실 그의 선택은 쉽지 않았을 것이고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짧은 시간에 많은 걸 고려했을 것이다. 방역의 전반 국면을 고려한 그의 선택은 랭정하고 철저했으며 자신이 아닌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 고려한 그의 결정은 극히 리성적이면서도 희생적인 것이였다. ‘중국 좋은 이웃’은 보통시민으로서의 선량한 마음과 공민으로서 짊어져야 할 사명과 의무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반면에 ‘미꾸라지 한마리 강물을 흐린다’는 식으로 전민이 일떠나 전염병과 박투하는 시각에 막나가는 행동으로 주변은 물로 전반 지역사회에 불편과 불안을 조성해 타매의 손가락질을 받는 ‘나쁜 이웃’들도 있어 화제이다.
지난달, 모 시의 공안국 치안대대 경찰들은 조사에서 주민 장모, 정모, 허모가 4월 15일 전염병사태 중, 고위험지역에 갔다가 수일 후 주거지로 돌아온 후 제때에 소재 사회구역에 등록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조사를 거쳐 바이러스 전파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들은 법에 따라 즉각 이들 3명에게 격리관리 통제 조치를 취했다. 이들은 중, 고위험 지역에서 돌아온 후 등록을 하지 않았기에 집중격리 비용을 자부담해야 했으며 동시에 공안측으로부터 행정처벌까지 받았다. 하지만 이들 때문에 해당 사회구역의 주민들은 ‘뜻하지 않은 불행’을 겪게 되였다. 이 사회구역의 주민들은 방역규정에 따라 한동안 봉쇄통제관리에 들어가야 했고 불안을 감내하며 이런저런 불편을 겪어야 했다. ‘나쁜 이웃’들의 지각머리 없는 행동 때문에 이웃들이 억울하게 볼모로 잡히는 ‘화’를 당해야 했던 것이다.
주민마다 관리에 복종하고 협조할 의무, 전염병 보고 의무, 허위정보를 날조하거나 전파하지 말아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 초연이 없는 전염병과의 투쟁은 반드시 우리 모두의 지지와 협조가 있어야만 승리의 대안에 도착할 수 있다. ‘좋은 이웃’, ‘나쁜 이웃’의 판단은 이미 사회구역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안정과 직결돼있는 민심의 반영이라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짧은 시간내 잠재적인 위험부담을 해소하고 사회면의 초기화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살신성인’의 모범을 보여준 장선생의 ‘교과서식’ 방역대처법은 그가 수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중국 좋은 이웃’으로 조명받는 리유이기도 하다.

개인의 철저한 방역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이 바탕이 되여 작은 힘을 하나 둘 모은다면 그 힘은 강력한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이며 우리도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의 승리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신철국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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