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한 수립을 
주선으로 새시대 연변 민족단결진보사업 성과 이룩해야
전 주 민족단결진보 표창대회 개최 호가복 연설 홍경 사회
 

 

지난 8월 30일,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기념일을 앞두고 전 주 민족단결진보 표창대회가 연길에서 개최됐다. 회의는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깊이 관철하여 전 주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하고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과감히 분발, 정진하고 단결, 분투하며 연변 진흥발전의 위대한 사업에 적극 투신하고 새시대를 향해 분발하고 새 로정을 향해 나아가는 데 넘치는 힘을 집결하도록 일층 동원하고 격려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대회에 참석해 연설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대회를 사회했다.
오전 8시 50분경, 대회가 시작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모두 기립하여 국가를 불렀다.
회의에서 주당위 부서기 풍도가 <중공연변주위, 연변주인민정부의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랑독했다. 회의 참가 지도자들이 선진집단과 선진개인 대표들에게 상패와 증서를 발급했다.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인 문희령이 발기문을 랑독했다.
호가복이 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해 표창을 받은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에게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 전 주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에게 진지한 문안을 드림과 동시에 장기간 연변의 민족단결진보 사업 발전을 관심하고 지지한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전략적 높이에 서서 맑스주의 리론과 중국의 민족문제 실제, 중화의 우수전통문화와 서로 결부시켜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형성하여 우리 나라 민족단결진보사업이 새로운 력사적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우리 주 진흥발전과 소수민족 대중들의 생산, 생활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각별히 관심, 배려했으며 2015년 7월 16일 직접 연변을 시찰해 사업을 지도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고 중요한 지시를 내려 우리가 새시대 연변의 민족사업을 잘하고 민족단결진보 사업 발전을 추동하는 데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근본지침을 제공했다. 실천이 증명하다싶이 우리가 습근평 총서기가 가리키는 도로를 향해 용감히 전진하면 반드시 연변특색, 변강특점, 시대특징을 갖춘 발전의 새 길로 나아갈 수 있고 연변의 래일이 반드시 더 아름다울 것이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자치주 창립 70년 동안 당중앙의 강력한 지도와 친절한 배려, 당의 민족정책의 찬란한 빛발 아래 전 주 상하는 힘을 다해 자치주를 다스리고 분발노력하여 빈곤하고 락후하던 데로부터 번영진흥에로 나아가고 편벽하고 페쇄적이던 데로부터 개방전연에로 나아가고 먹고 입는 것이 부족하던 데로부터 전면적인 초요사회로 나아가는 력사적 도약을 실현했고 소수민족의 면모, 민족지역의 면모, 민족관계의 면모에 획기적인 력사적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18차 당대회 이래의 새시대 10년 동안 전 주 각급 당위와 정부는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사상을 참답게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주선을 견지하여 함께 단합, 분투하고 번영, 발전하는 주제를 단단히 파악하며 민족단결진보 사업을 부단히 혁신, 발전시키고 전국민족단결진보 시범주를 적극 따내 민족단결진보의 정치적 토대가 더 튼튼하고 사상적 토대가 더 확고하고 물질적 토대가 더 탄탄하며 사회적 토대가 더 다져지고 법치적 토대가 더 공고화되여 민족이 단결되고 화목하며 사회가 조화롭고 안정하며 변강이 안정하고 평화로운 연변의 시대적 새 장을 엮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력사에 대한 가장 좋은 기념이 바로 실천정신으로 새로운 력사를 창조해내는 것이다. 새로운 발전기점에 서서 전 주 각급 당위와 정부는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완전하고 정확하고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중화민족 대단결 기치를 높이 들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주선을 견지하며 중국특색으로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정확한 도로를 드팀없이 견지하며 새시대에 민족사업을 잘하는 새 사로와 새 조치를 적극 탐색하고 새시대 연변민족단결진보 사업의 새 성과를 힘써 이룩해야 한다. ‘로모범’으로부터 ‘신전형’에 이르는 력사적 도약을 실현하여 우리 주의 민족사업이 시종 앞자리를 차지하고 본보기가 되고 전국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시범주로 되기에 노력하여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연변에서 만개하고 오래동안 유지되게 해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정치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인솔하는 것을 견지하고 정치면에서 민족사업을 파악하고 민족문제를 취급하는 데 능해야 하며 당이 민족사업지도에 대한 제도, 기제를 건전히 하고 보완하고 강화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사업을 당의 건설과 의식형태사업 책임제에 넣고 정치 고찰, 당위 순찰, 정치업적 심사에 넣고 당의 민족정책 관철, 실행 상황에 대해 정기적으로 감독, 검사해야 한다. 당의 민족사업을 시종 마음속에 두고 어깨에 짊어지고 손에 틀어쥐고 실제에 시달하며 우리 주 민족단결진보 사업이 정확한 방향을 향해 분발, 정진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문화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스며들게 하는 것을 견지하고 중화의 우수전통문화가 기층에 진입하는 활동을 광범위하게 펼치고 문명창조, 공민도덕건설, 시대신인양성 등 프로젝트를 크게 실시하고 연변 ‘3홍, 2지, 1전연’ 홍색랜드마크를 적극 보급, 선전하여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면에서 연변 여러 민족의 인심을 집결하고 서로 의지하는 정신적 락원을 건설해야 한다. 발전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응집하는 것을 견지해 연길공항 이개축, 변경관광 대통로 등 중대 기초시설 대상을 다그쳐 추진하고 ‘산수에너지축적 삼협’, 다유생물제약 등 중대산업 대상을 힘써 추진하며 국가구역의료쎈터, 길림대학부속중학교 연변학구 등 중대민생 대상을 정밀하게 잘 틀어쥐고 신에너지자동차, 해양경제 등 친환경 신흥산업을 부단히 장대시키며 산, 수, 림, 논, 호수, 초원 일체화 보호와 복구를 일괄 추진하고 연변 실제에 부합되는 진흥발전의 새 길을 힘써 걸어나가야 한다. 교류, 융합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견지하여 민족단결진보 창조사업 ‘7+N진입’ 활동을 힘써 추진하고 ‘민족단결·부민고변’ 실천활동과 ‘내 고장 훌륭한 이·가장 아름다운 민족단결 스타’ 평의활동을 광범히 펼치며 청소년 민족단결진보 교양을 두드러지게 잘 틀어쥐고 한패의 중화민족 공동체 실천기지, 시범학교를 다그쳐 건설해야 한다. 여러 민족이 함께 거주하고 학습하며 함께 건설하고 누리며 함께 일하고 즐기는 사회구조와 사회조건을 적극 창조하며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석류씨처럼 단단히 뭉치도록 촉진해야 한다. 법치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장하는 것을 견지해 민족구역자치법과 관련 법률법규를 자각적으로 관철하고 민족구역자치 지방립법권을 잘 사용하며 법에 의해 여러 민족 대중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고 민족분야의 위험과 우환을 견결히 방지하며 우리 주 민족사무 치리수준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
대회는 <조국을 노래하다>라는 격앙된 노래 속에서 원만하게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