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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따뜻한 보금자리


날짜 2022-12-12 10:05:44 조회

온라인기술의 혁신과 함께 우리 주에도 물류, 배달, 온라인 차량 예약, 대리운전, 온라인 판매와 같은 신업종들이 우후죽순마냥 생겨났다. 새로운 경영방식은 대량의 취업인원을 흡수하며 취업곤난 문제 해결에 막강한 힘을 이바지해주고 있다. 인원수가 날로 방대해져가는 신업종은 사회구역 관리, 정책홍보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도 참여하면서 큰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조직적 보장과 봉사가 필요되는 그들을 위해 우리 주는 년초부터 신업종, 신취업 군체 련합회를 설립하고 쉼터를 세우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이로써 전 주 7090명의 신업종 인원들에게 비바람을 막아주는 따뜻한 ‘집’이 마련되였다.
신업종 배달원인 고항은 고향을 떠나 연길시에 와서 배달업에 종사한 지가 이제 5년이 되였다. 매일 골목골목을 누비며 배달하다 보니 낯설었던 도시가 누구보다도 익숙해졌지만 타향에서 떠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은 가슴 한구석에 지워지지 않았다. 올해 6월 10일에 설립된 연길시신업종신취업군체련합회는 고항의 새로운 ‘집’이 되여주었다. 조직부문에서 파견한 당건설 지도원은 신업종 군체들과 함께 당수업을 학습하고 박물관, 홍색교양기지를 참관하며 여러가지 활동을 전개했다. “저의 당조직관계가 여기로 옮겨지면서 귀속감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고항과 같은 신취업 군체들에게는 의지할 곳이 생기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곳이 생겨났다.
우리 주의 신취업 군체는 당원수가 적고 류동성이 높으며 조직하기 어려운 등 문제점들이 존재해 당건설 사업 전개에서 큰 어려움이 있었다. 년초부터 우리 주는 인터넷, 전자상거래, 배달, 물류, 대리운전, 택배에 관련된 6개 업종협회와 협회당위를 설립해 현, 시의 신업종 당건설을 이끌었다. 각 현, 시 비공유제기업및사회조직당사업위원회는 8개 신업종신취업군체련합회와 련합회당위를 설립하여 구역에 따라 관리했다. 당지부와 당소조를 단독 건설 또는 련합 건설하는 방식을 취해 당원이 있는 64개 신업종 기업 속에 46개 당조직을 둠으로써 당조직의 전면 피복을 실현했다. 한편 27개 당지부와 당건설지도원 81명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당원이 없는 82개 신업종 기업에 당사업을 피복시켰다.
우리 주 신업종신취업군체련합회는 146개 신업종 기업을 받아들여 홀로 일했던 기업들은 서로를 껴안고 곤난을 이겨낼 수 있었다.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가 거듭되면서 송립봉이 경영하고 있던 의약기업의 상품 판매량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대책을 찾아가면서 갈팡질팡했던 송립봉은 왕청현인터넷기업협회를 찾아 도움을 청했다. 소식을 접한 협회는 곧바로 공급사슬을 이어주고 인터넷 스타와 련락해주었다. 여러 면의 노력 끝에 보름 만에 200만원 이상의 제품 매출을 기록했다.
“200여만원의 판매액이 없었더라면 직원들의 월급조차 지급하지 못할 번했습니다. 가장 어려울 때 지지해주고 도움을 줘서 역경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고 송립봉이 말했다.
한편 우리 주는 신취업 군체의 실제적 수요에 초점을 맞춰 ‘애심 쉼터’를 설치했다. 연길시 신흥가두 민창사회구역의 ‘애심 쉼터’에는 택배원, 배달원 등 신취업 군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에서 무료로 물을 마시고 음식을 덥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비를 피하고 비상 충전 그리고 학습, 교류도 할 수 있다. 음식 배달원인 왕명뢰는 “쉼터는 저희들에게 물, 라면을 제공해줍니다. 피곤할 때 쉴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일하는 것도 힘이 납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 주 각 현, 시에는 도합 81개의 ‘애심 쉼터’가 설치되여 사용에 투입되였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년말까지 100개로 증설해 전 주 도시구역에 ‘10분 애심 봉사권’을 형성하게 된다.
연길시 건공가두당사업위원회 서기 김영미는 “‘애심 쉼터’가 설치되여서부터 저희 건공가두는 다양한 활동을 조직했습니다. 지난 7월 17일, ‘배달원의 날’에 저희는 배달원들에게 선물 30개를 증정했습니다. 앞으로도 당원대오를 확대하고 더욱 좋은 봉사를 제공하겠습니다.”고 소개했다.
우리 주는 신취업 군체와 당조직이 소통하는 경로를 구축함과 동시에 신업종, 신취업 군체가 당원선봉대, 당원자원봉사 대오를 광범위하게 형성하도록 이끌었다. 또한 택배 및 배달 산업이 문명도시 건설,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안전 위험 조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신업종, 신취업 군체가 기층관리에 새로운 힘을 주입하도록 끊임없이 추동하고 있다.   
작가:김설옥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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