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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꽃 만발한 무송도의 선경

 장강삼협, 계림산수, 운남석림과 더불어 국내 4대 경관으로 칭송되는 길림의 무송관광이 지금 제철을 맞고 있다. 송화강이 휘감아 흐르는 길림시이다. 강변에는 어

겨울철운동 요령

 울에는 추위때문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쉬워 활동량이 감소한다. 제철 과일이나 채소 를 먹는것에 소홀히 하면서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건조한 실내에서만

오복과 오곡밥

 필자가 정부부문에서 근무하던 시기는 지난 세기 80, 90년대였다. 그무렵 필 자가 하향한 촌로인독보조(현재의 로인회 관) 로인들이 술을 마시다가 오복에 관한 화제로 얼

개인기보다는 조직력, 연변부덕팀 장미빛 미래 기대

 지난해, 갑급리그에서 돌풍을 일으 켰던 연변부덕축구팀(이하 연변팀)이 3월 4일 막이 열리는 올해 슈퍼리그 에서의 장미빛 미래가 기대되고있다. 해남성 해구에서

나는“책따”가 되였다?

 문화부 기자로 뛰면서 인연을 쌓아온 작가 한분이 계신다. 겨울이 깊어가는 어느날, 오랜만에 작가친구가 책 을 낸다고 하니 축하도 해줄겸 행사장으로 떠났다. 행

독서열을 일으켜 연변 방방곡곡에 책향기를

 요즘 중국대학생들의 문학소양이 부단히 저하되고있다는 평론보도를 본적이 있다. 그 주된 원인은 전반 사회적 독서분위기가 부단히 위축되는것과 관계된다고 평론은 지적

더 이상 바랄나위 없는 성공의 한해

 태하감독(47살, 한국)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의 2015년은“10점 만점에 10점”이였다. 더 이상 바랄나위가 없는 성공적인 한해였다. 2015년 박태

하태균의 절박했던 도전,“유종의 미”거두어

 2007년 프로에 데뷔해 6시즌 동안 한국 수원삼성팀에서 활약한 하 태균은 2013년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상주상무팀에서 군복무를한 뒤 2014년말에 수원삼성팀에 복귀했다

기적에 기적을…과연 그 힘은 무엇이였을가?

지금 우리가 보는 프로축구안에 로맨스는 있을가? 선수는 더 많은 이적료와 년봉을 좇아 팀 을 옮기고 우승은 그런 선수와 감독 영입에 들인 투자가 만들어낸다. 돈이 프로

새 축구문화시대 열어가야

장백산아래 벼이삭 향기 물씬 풍겨나는 가을이 다시금 찾아 왔다. 2014년 가을에는 3륜 앞당겨 강급했던 연변팀이지만 올 가을에는 기적같은 신화를 련달아 써내며 중국 축

환상의 은빛세계서 설화향에 취해본다

 2015 중국•화룡 제3회 로리커호눈꽃세계감상절이 개막되면서 만물이 생기를 잃고 천지가 페쇄되면서 엄동(严冬)에 진입한다는 소설(小雪,11월 22일)절기의 의미를

눈도 입도 즐거운 금추 <金秋>

 만물이 여물어가는 풍요로운 계절, 하늘이 높고도 맑은 가을이다. 지난 국경절련휴기간 전 주 관광업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맞았다.“민속풍정, 미식도시, 단풍풍경,

단풍과 함께 마음도 빨갛게 익어간다

 살그머니 다가왔던 가을이 인제 막바지에서 가쁜 숨을 몰아쉰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단풍이 곱게 물들더니 인제 락엽이 살랑이며 떨어진다. “계절이 지나가는

현명한 실패 밑거름으로 성공가도 달린다

지난 9월 19일, 대련정흥석유화학유한회사 정만흥(59살, 훈춘태생)총경리를 찾았다. 처음 만나는 순간 학자풍이 다분한 기업인이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벽에 세워진

베푸는 인생, 몸도 마음도 즐거워

 “나이가 든다는것은 젊은이들보다 기회를 덜 가지는것이 아니다. 단지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을뿐이다. 저녁의 황혼빛이 사라지면 하늘은 낮에 볼수 없었던 별들로

못 말리는 “잔디에 드러눕기”

연변장백산축구팀이 올해 예상을 초월한 성적을 따내면서 한동안 식었던 연변의 축구열기가 다시 뜨거워졌다.
필자도 중국 갑급리그에 관심을 갖고 연변팀을 비롯한 여러

팀과 기업인, 그리고 축구팬들 함께 환락의 도가니 연출

연변축구에 대한 사랑이 청도에서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11월 1일, 아름다운 해변도시 청도에서 펼쳐진“연변축구&bull;청도의 밤”행사는 연변장백산축구구단을

커피향 넘쳐나는 요즘세상

노벨 경제학상을 수여받은 다니엘카네만교수는 행복의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일상의 즐거움”을 꼽았다. 일상의 즐거움, 그렇다면 과연 어떤 일상이야말로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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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연길의 명소, 빈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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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시의 번영과 아름다움을 보는 시각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고층건물이다. 하지만 이는 외각에 대한 느낌일 뿐 그래도...
나는 시대의 행운아였다

나는 시대의 행운아였다

20세기 50년대 초반, 연변 이 천혜의 땅에서 &lsquo;해란강도 노래하고 장백산도 환호하는&rsquo; 대경사가 났다. 1952년 9월 3...
고향은 언제나 마음속에

고향은 언제나 마음속에

내가 고향을 떠난 지 어언간 37년이 된다. 나의 출생지 도문시 량수진 량수촌은 행정소속으로 말하면 이전에는 훈춘에 속했으나 ...
반짝이는 당휘장, 초심

반짝이는 당휘장, 초심

지난해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 중국공산당이 걸어온 빛나는 로정을 돌아보고 눈부신 미래를 그려본 한해였...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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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길림오동컵 &lsquo;우리 주변의 공산당원-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맞이&rsquo; 응모활동>에 입선된 작품은 모두 22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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