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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현장
쨍하고 해 뜰 날
코로나19라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으로 교정도 봉페식 관리에 들어갔고 캠퍼스 안에 어쩔 수 없이 ‘갇혀’버린 우리는 차츰 초기의 불안함과 답답함 속에서 헤
젊은 패기로 청춘의 기백 과시
“새시대 청년으로서 우리는 모름지기 사명감과 의무감을 가져야 합니다.”
5.4청년절이 다가올 무렵 공청단연변주위 통일전선사업부 부부장 김명길(30세)이 기
방역일선서 혼신의 힘을
“신체가 좋은 저를 보내주세요. 꼭 임무를 원만히 완수하겠습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라는 불청객이 다시한번 찾아왔다. 갑자기 밀려오는 위급한 형세에 주
12년간 삼림 지켜온 수호자
가파로운 산 한가운데로 오르니 나무들로 둘러싸인 전망탑이 바람에 가볍게 흔들린다. 해발 626메터에 달하는 왕청 춘양림산작업소 텔레비죤탑 산 우에 세워진 28.3메터
음달진 구석에 온정 전해
룡정좋은사람자원봉사자협회 부분적 회원들.
‘기여, 우애, 협조, 진보’의 취지로 룡정좋은사람자원봉사자협회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상관없이 골목골목을
백성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벼 재배현장을 살피고 있는 최국철(가운데 사람).
화룡시주택및도시향촌건설국 당조서기이며 국장인 최국철은 2001년에 사업에 참가한 이래 화룡시 남평진 부진장, 숭선
해란강반에 꽃피운 청춘
“아바이, 짜이쨔마(在家吗)?”
“양아재 왔구만, 날래 들어오.”
“네, 아바이, 래일 유람객들이 마을을 찾게 되는데 춤을 준비해야겠습니다.&
당당히 성공한 녀강자로 우뚝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단연히 사직하고 창업의 길을 선택한 그녀, 비범한 담략과 견강한 의지로 새시대 녀성의 본보기로 거듭났다. 자존, 자신, 자립, 자강한 새시대
커피 한잔의 가치를 더하다
향긋한 커피 한잔에는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이 조화롭게 어루러져있다. 바리스타의 정성이 어린 커피와 유유히 흐르는 음악, 은은한 조명이 깔린 커피숍 특유의 분위기
“감동의 순간… 장애인들의 영광이였죠”
단결, 분투, 분발, 견지, 창조, 전승… 이런 언어들로 한 스포츠팀을 형용할 수 있다. 바로 ‘중국 국가녀자배구대표팀’이다. 중국 국가녀자배구대표팀
산과 물과 바람의 친구가 되여
우리 주변 환경의 질은 어떨가? 환경 관련 수치는 어디에서 올가? 이런 의문점을 싣고 취재진은 주생태환경국 연길시분국 생태환경검측소 소장 리문걸을 따라 검측현장에
앵커의 품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래 상세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저녁 9시, <연변뉴스>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시청자들과 만나는 익숙한 얼굴이 있다. 바
나의 위풍당당 행진곡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족 전통윷놀이 소개.
정제된 위엄과 절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장백산 제1현—안도현, 흔히 볼 법한 도시 같지만 이곳엔 100년이 넘는 유구
초심을 잊지 않고 재출발
올해 11월 8일은 22번째 기자절이다. 또한 기자직업에 입문한 후 내가 10번째로 맞는 기자절이기도 하다.《지부생활》잡지사 편집부로부터 기자생활의 경력과 소감을 담은
방송은 나의 가장 친한 벗
소슬히 부는 가을바람을 마주하며 간만에 커피 한잔의 여유를 부려본다. 17년 지나온 나의 기자생활을 되돌아보니 감회가 무척 남다르다.
‘기자’라는 나의
‘악플’은 사랑을 싣고
기사 하단에 달리는 악플은 흔히 인터넷에서 보아오던 대로 불미스러운 일로 이슈가 된 기사들에 달리는 건 줄로만 알고 있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신입도,
설레임과 감동 그리고 격동의 나날들
“근데 어제 울던 그 아이는 누구요?”
월요일 아침마다 열리는 편집 전 회의에서 전날 축구경기에 대한 열띤 토론 뒤끝에 부총편집이 불쑥 던진 한마디였다.
끊임없는 도전에 밝은 미래가 있다
지난 2006년에 연구생을 졸업하고 연변일보사 공개채용에 응해 합격되였다. 돌아보니 올해로 기자업종에 발을 들여놓은 지 만 15년이 된다. 기자생활을 돌이켜보면 한마디
35년 세월 올곧게 한 우물만을
“교수님은 우리의 본보기입니다. 학문이 깊고 학생을 배려해주시는 훌륭한 선생님이지요.
60에 가까워지는 년세지만 강의할 때의 정열은 누구 못지 않게 끓어넘치는
도시의 ‘미용사’
훌륭한 인생을 살려면 리상이 있어야 한다. 리상이 현실과 가까워질 때 우리는 비로소 인생이 충실하고 가치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화룡시원림관리처 부처장 후경
“마음속에 신념이 있으면 발걸음에 힘이 생깁니다”
"우리 학교 학생의 훌륭한 대표입니다.”“학업에 열중하고 부지런하며 진취적입니다.”“자립자강의 정신과 남을 즐겨 돕는 품성은 수시로 저를 감화
꿈으로 써온 ‘고향련가’
도문시에서 유유히 흐르는 가야하를 따라 서북쪽으로 가면 아담하고 경치 좋은 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말, 자연 속에 푹 젖어드는 도시인
연변문학의 새 지평 열어 새시대 발전에 지혜와 힘 모아
연변작가협회 주석 정봉숙(왼쪽 두번째), 부주석 왕한기(오른쪽 두번째), 부주석 리혜숙(오른쪽)이 연변도서관에서 조사연구를 하고 있다.
중국작가협회 연변분회가 설립
아낌없이 주는 사랑, 그것만이 진정한 행복…
“촌부녀주임은 마을의 부녀사업을 전개하는외에도 많은 소소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큰 방향은 촌서기가 잡아주고 저는 그 뒤받침 역할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
“기록이 남아야 력사가 있지요”
사진은 한때 존재했던, 그러나 이제 사라져버릴 것들에 대한 명백한 증거로서 유한한 것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한장의 값진 사진은 그 무엇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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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변치 않는 초심으로 ‘
‘좋아하는 일’과 ‘평생 해야 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선택이라 했다. 하지만 행운스럽...
변치 않은 초심으로 당
돌아보니 내가 입당한 지도 어느새 17년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햇내기 교원으부터 기관단위 당사업일군으로 성장해오면서 나는 ...
형제민족 이웃정
화룡시 광명가두 해란사회구역, 6층으로 된 아빠트단지 11동이 정연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 동네에는 여러 민족 주민이 함께 어...
“에루화 어절시구 장고
2022년은 20차 당대회가 소집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이하며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와 새로운 로정을 향해 매진한 ...
고향은 나를 작가로 성
지난해는 자치주 창립 70돐 되는 해였다. 자치주의 번영과 발전 속에서 함께 숨 쉬면서 분투해온 자신을 돌이켜보면 가슴이 설레...
主管:中共延边州委组织部 主办: 中共延边州委组织部 出版:支部生活杂志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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