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집단’, 2016년과 2023년 ‘전국 민족단결진보 시범현’, 안도현에서 최근년간에 취득한 영예칭호이다. 이는 안도현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여러 민족 대중이 문화적으로 상호 흡수하고 경제적으로 상호 의존하고 정서적으로 더욱 친밀해지도록 인도한 기꺼운 성과이다.
지난 9월 13일, ‘여러 민족 단결 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하자’ 집중조사연구 취재팀은 민족단결의 분위기가 농후한 안도현에서 여러 민족이 단결분투하는 생생한 현장을 취재했다.
융합으로 주민들의 행복감 증진
추석을 앞둔 안도현 구룡가두 안북사회구역에는 오손도손 둘러앉아 노래하고 춤추는 주민들로 명절분위기가 다분했다. 안북사회구역은 명절마다 관할구역 주민들을 모아 함께 명절을 보내고 있다.
안도현 구룡가두 안북사회구역 당위 서기 겸 주민위원회 주임인 손려는 “근년에 안북사회구역은 당군중봉사중심, 새시대문명실천소 등 진지에 의탁해 양력설, 음력설, 단오, 추석 등 명절마다 민족특색이 있는 명절활동과 민족단결 선전교양 활동을 전개하여 여러 민족간의 래왕, 교류, 융합을 촉진하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이날 안도현 구룡가두 순산사회구역 활동실에서는 관할구역 녀성들이 모여앉아 함께 코바늘 뜨개법을 배우고 있었다. 선생님의 지도하에 한땀 한땀 열심히 배우고 있는 녀성들은 중간중간 학습성과를 공유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이어갔다. 순산사회구역 주민 초저금은 “코바늘 뜨개법 활동은 손재간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주민들 얼굴을 익힐 수 있고 친구를 사귈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며 사회구역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안북사회구역과 순산사회구역의 다양한 활동은 안도현 구룡가두에서 힘있게 추진하고 있는 민족단결 사업의 일부분이다. 안도현 구룡가두 당사업위원회 서기 증효휘에 따르면 근년에 구룡가두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선을 긴밀히 둘러싸고 ‘래왕, 교류, 융합’의 새로운 경로 탐색을 통하여 실제행동으로 민족단결진보 사업을 잘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하는 것이 기층에 뿌리내리고 꽃이 피도록 추동해왔다. 특히 여러 면의 자원을 융합해 주선을 둘러싸고 전방위적으로 선전, 교양을 전개해 여러 민족 대중들이 함께 생활하고 학습하고 즐길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마련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했다.
작은 마을에 민족단결의 꽃 활짝
안도현 석문진 경성촌은 상주인구가 158명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이지만 오래동안 함께 생활해온 마을의 한족, 조선족, 만족 촌민들은 지혜와 힘을 합쳐 공동진흥, 공동부유의 대단결의 이야기를 엮고 있다.
정갈한 마을길, 정성스레 가꾼 길가의 화단, 경성촌은 깔끔하고 아름다웠다. “촌민들이 마음 합쳐 마을을 가꾸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새 집을 짓고 생활도 나날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확 바뀐 마을환경을 소개하는 경성촌 부련회 주석 홍옥금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근년에 경성촌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선전교양, 기반시설 건설, 특색 향촌관광 등 면을 틀어쥐고 마을의 건설계획에 ‘융합’의 리념을 두드러지게 해 여러 민족 촌민들의 광범위한 래왕, 교류, 융합을 촉진했습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에서 경성촌에 파견한 제1서기 왕수의 소개에 의하면 성민족사무위원회의 도움으로 경성촌은 민족마을 승격 프로젝트를 깊이있게 실시해 여러 민족 촌민들이 공동으로 사회주의 현대화를 실현하도록 추동했다.
경성촌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학습교양기지에는 이 마을의 변화와 성과를 전시하고 있다. 200여평방메터의 면적에 사진, 글의 형식으로 안도현이 근년에 민족단결진보 사업에서 취득한 성과와 경성촌 여러 민족 촌민들이 단결분투하여 초요사회를 향해 달려가는 래왕, 교류, 융합의 로정을 고스란히 전시하고 있는 이 학습교양기지는 여러 민족 촌민들이 ‘네가지 공동’의 공동체 리념을 수립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왕수는 “경성촌은 이 학습교양기지를 활용해 리론학습, 홍색교양, 방조부축 등 활동을 전개하고 여러 민족 촌민들을 조직해 다채로운 문화, 체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2024년 경성촌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학습교양기지는 주당위, 주정부로부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으로 명명되였고 경성촌도 선후하여 ‘중국 소수민족 특색마을’, ‘길림성 일곱번째 민족단결진보 시범단위’ 등 영예를 받아안았다.
웅장한 장백산의 기운으로 민족단결 촉진
안도현 명월진 서남부에 위치한 장백산문화박람성은 6만 7000평방메터의 부지면적에 ‘장백산의 기품 전시하고 단결 발전 촉진’을 주제로 장백산의 력사문화와 여러 민족 대중들이 ‘3강 원천’에서 단결분투하고 번영발전하는 력사를 전시해 여러 민족 대중들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료해하고 광범위한 래왕, 교류, 융합을 실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2메터의 길이에 시간적 순서로 장백산이 형성된 이래 자연, 인문 력사와 민속문화 발전의 중대한 사건들을 새긴 청동복도, 여러 민족 대중이 굳건한 신념으로 조국을 지키고 건설해온 력사를 생동하게 상징한 두툼한 력사책 한권을 펼쳐놓은 듯한 조각상, 장백산 지역의 풍부한 문화기반과 유구한 자연, 인문력사를 전시한 화강암을 깎아 만든 ‘3강 원천’ 주제의 조각상… 장백산문화박람성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기지는 기지 곳곳에 예술과 력사를 융합시킨 독특한 방식으로 장백산의 력사, 문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안도현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손세우는 “장백산박람성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기지는 중화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시하는 창구 뿐만 아니라 여러 민족 대중이 래왕, 교류,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오락, 휴식을 즐기는 동시에 광장 곳곳에 세워진 조각상과 전시란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안도현의 문화, 력사를 료해할 수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안도현에서 여러 민족이 힘을 합쳐 행복한 새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생동한 실천은 도시와 농촌, 여러 업종에서 전면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각 향(진) 가두, 촌툰 사회구역 여러 민족 주민의 상호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안도현은 관련 실시방안을 작성하고 토월사회구역, 순산사회구역 등 6개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호 상감식 사회구역을 건설했으며 관련 행사 100여차례를 개최했다. 향촌에서는 ‘당기로 마을을 밝히고 변강의 석류는 붉다’ 행동을 펼치고 경성촌, 반석촌 등 전 성 민족단결진보 시범단위의 인솔역할을 발휘시켜 여러 민족이 광범위하게 래왕, 교류, 융합되게 했다. 광범한 사생이 ‘다섯가지 인정’을 증진하도록 인솔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청소년들 마음속 깊은 곳에 뿌리내리게 했다. 총면적이 2000평방메터에 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전시관을 건설중이며 현재 주체공사와 전시내용 줄거리 편성을 마쳤다. 또 대관동문화원, 경성촌, 내두산촌 세군데 견학중심, 장백산조공부, 대관동문화원, 내둔산촌 세군데 관광으로 ‘래왕, 교류, 융합’ 촉진 기지를 건설하여 대중이 참관, 학습, 관광 과정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했다.
전 현 여러 민족 대중이 공동부유를 실현하도록 추동하기 위해 안도현은 다그쳐 발전하는 것을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총적 열쇠’로 삼고 있다. 소수민족발전자금을 충분히 잘 활용하고 있는데 루적으로 소수민족발전자금 1365만원을 쟁취해 내두산촌 향촌관광 부대전력 향상, 내두산촌 농촌도로 건설, 장백산 당지 약재 심층가공 등 5개 대상을 실시했다. 또 관광산업으로 변경마을의 발전을 촉진해 변강번영, 변방공고, 변민행복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