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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한 힘이라도 보태겠수다”

— 로당원들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
날짜 2020-06-30 16:36:3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통제 사업을 지지할 데 관한 당중앙의 호소에 부응해 전국의 광범한 공산당원들은 앞다투어 기부행렬에 나섰다. 전 주 각급 당조직과 광범한 당원들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전염병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민군중들에게 진심어린 손길을 보냈다.
올해 99주세인 로당원 태서헌(邰书轩)도 그중의 한사람이다. 평소 텔레비죤을 통해 전염병 예방, 통제 제1선에서 당원과 군중들이 일심협력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모습들을 보면서 로인은 크게 걱정하며 마음을 졸였다. 태서헌 로인은 아껴두었던 돈 만원을 전염병 피해가 심한 지역에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자신도 전염병 예방, 통제 저격전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1955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로인은 퇴직 후 줄곧 당과 나라의 대사에 주목했다. 문천대지진, 옥수지진 등 매번 큰 재난정황을 접할 때면 적게는 500원, 많게는 3000원씩 준비해 재해구에 기부금을 내밀면서 실제 행동으로 당과 인민에 대한 로당원의 깊은 정을 보여주었다.

기부활동이 계속하여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 주 광범한 당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가성옥(贾成玉)은 올해 81세로 59년의 당년한을 지니고 있다. 로인은 젊었을 적 중국-인도 변경자위반격전에 참가한 적도 있는데 퇴역한 후 고향에 돌아와 나라의 발전에 적극 관심하면서 고향건설에 몸을 담가왔다. 가성옥 로인 부부는 평소 퇴직금과 180원도 채 되지 않는 도시주민 최저보장금으로 검소한 생활을 이어왔다. 전염병이 발생한 후 로부부는 음력설기간 자녀들이 챙겨준 만원을 이번 기부에 전부 내놓기로 결정했다.
“전염병 예방, 통제 형세가 매우 준엄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로당원으로서, 퇴역군인으로서 지금 이 시기에 마땅히 앞장서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면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하루라도 더 빨리 승리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당위 지부생활잡지사에서 퇴직한 손원종(78세), 조경숙(89세) 두 퇴직간부도 일전에 자원적으로 잡지사에 찾아와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그동안 텔레비죤을 통해 무한에 가서 싸우고 있는 백의천사들,  제1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업일군들을 지켜보며 걱정과 동시에 큰 감동을 받았는데 “로당원으로서 약소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라면서 각각 기부금 1000원씩 전달했다.
공산당원의 초심과 사명… 로당원들은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국가의 전염병 예방, 통제에 자신들의 힘을 보탰다.
당원 한사람 한사람의 애심과 선행으로 이루어진 작은 물줄기들… 한마음한뜻이 합하여 큰 조류를 이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으로 흘러들고 있다. 광범한 당원들과 여러 민족 군중이 일심협력하여 함께 싸워 전염병 예방, 통제와의 저격전에서 하루빨리 최종 승리를 거두기를 희망해본다!  
 주당위 조직부 제공
 김철 편역
작가: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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