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예방, 통제 사업의 관건시기에 공청단연변주위와 연변주청년련합회는 습근평 총서기가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에 대한 중요한 연설, 지시 정신을 참답게 학습, 관철하여 연변 주당위, 주정부의 통일적인 배치와 공청단성위의 지시에 따라 전 주 청년들을 조직, 동원하여 전염병 예방, 통제 각항 사업에 적극 뛰여들었다.

수요가 있는 곳마다 청년자원봉사자 있어
1월 27일, 공청단연변주위에서 청년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창의를 내보낸 후 사회 각계에서 앞다투어 자원봉사자로 신청하는 열기가 일었다. 이내 1312명 신체가 건강한 청년들로 구성된 ‘연변청년전염병예방통제자원봉사대’가 무어졌으며 길림성 42개 대학, 성외 29개 대학 재학중인 163명 연변적 학생들도 있었다. 
룡정시열공급회사의 임세기는 청년자원봉사자 모집 소식을 접한 후 제대군인인 남편과 함께 자원봉사자를 신청하여 도로어구에 위치한 검문소에서 오가는 차량과 행인을 검측, 등록하며 사상공작을 하는 사업을 할 것을 주동적으로 요구했다.

“사랑하는 아빠엄마, 꼭 신체를 조심하세요. 저는 할머니 집에서 아빠엄마가 무사하게 돌아오기를 기다리겠어요.”
이는 돈화시중의원 의료일군인 리박의 딸이 쓴 작문의 한구절이다. 2003년 사스가 살판칠 때 갓 21살을 잡았던 리박은 주동적으로 예방, 통제 사업에 신청하여 일선에서 사업해본 경력이 있었다. 17년 후 그는 역시 맨먼저 병원측에 지원서를 제기하여 공청단의 호소에 따라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의 일선으로 뛰여갔던 것이다.
“공산당원이자 의료일군으로서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어데서 우리를 요구하면 어데 있어야 하는 게 저의 직책입니다.”
이는 리박이 기자에게 한 말이다.
올해 갓 스무살을 잡은 손령서는 중국정법대학의 연변적 대학생이다. 아버지가 훈춘자원봉사조 조장이고 어머니도 의료사업자라 모두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 일선에서 사업하고 있었는데 그 자신도 청년자원봉사단의 일원이였다.
“저도 이젠 성인입니다. 부모님처럼 전염병 예방, 통제 일선에서 일하면서 나라와 고향을 위해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사스때 저는 어려서 보호받는 쪽이였지만 이젠 다 컸으니 저를 보호해준 사람들을 제가 보호해야 한다고 봅니다.”

중국인민공안대학 2019년급 학생인 양정원은 연변대학부속병원 문진실당지부 서기인 어머니 조영련이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 때문에 휴가를 중단하고 일터에 돌아간 후 근 보름이나 련속 사업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자기도 어머니처럼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주저없이 공청단연길시위에서 조직한 공항자원봉사팀에 가입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매일 일선에서 뛰여다니며 어머니를 성원했다.
공청단연변주위 통전부 부장인 정문걸의 소개에 따르면 소속지 예방, 통제 사업의 원칙에 근거하여 지원자들은 8개 팀으로 나뉘여 각지에서 뛰였고 지금까지 관련 전문양성반 9차 조직하였고 이미 출전했던 지원자는 도합 367명에 달했다고 한다. 이들은 각지 당위, 정부의 통일적인 배치에 따라 류동인구를 상대로 한 체온검측, 호별 조사등록, 공공장소질서 유지와 의료용품 발급 등 구체사업을 하였으며 봉사시간이 루계로 5400여시간에 달했다고 했다.

청춘의 꽃 각지에서 만발
1월 29일, 공청단연변주위와 연변주청년련합회는 애심기증의 창의를 발표하여 사회 각계에 개인적으로 마스크, 소독용 알콜, 온도측정기 등 물품을 기증할 것을 호소했다. 2월 4일까지 기증받은 물품은 도합 60만원어치에 달했으며 그중 소독수 1만 5000킬로그람, 소독용 알콜 85킬로그람, 의무용 장갑 6700쌍, 마스크 1만 4000개에 달했다. 동시에 이들은 공청단길림성위로부터 가치가 10만여원에 달하는 각종 의료물품을 신청하여 필요한 곳에 보내주기도 했다.
이런 물품들을 정확하게 가장 필요하는 일선에 보내주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였다. 공청단연변주위에서는 물자운송소조 4개 팀을 무어 요구에 따라 각자 필요한 물품들을 등록, 분류한 후 각지 자원봉사소와 일선 사업일군들의 손에 정기적으로 운송해주군 했다.
전염병이 발생한 후 연변청년련합회 부주석이며 연변칠수적애심협회 회장인 사개성은 음력설 이튿날부터 사처에 문의하여 소독액을 사들인 후 륙속 연길시 4개 향진, 6개 가두와 연길조양천국제공항, 연길서역, 연길시 정무청사, 서시장 등 인원이 밀집한 곳에 보내주었다. 지금까지 연변칠수적애심협회는 도합 가치가 12만원에 달하는 물품을 기증하였다고 한다.
연변주청년련합회 위원이며 연변93애심공익협회 회장인 최국권도 회원들을 동원하여 극력 많은 의료물품을 모집한 후 다양한 기증행사를 펼쳤다. 지금까지 그들은 연길시 10개 향진과 가두에 소독수 100상자, 도문과 화룡시 의료위생계통, 연길조양천국제공항, 연길서역과 주민정국 산하 사회복리기구, 양로기구에 소독용 알콜 3000킬로그람을 기증하였다.
중국축구 슈퍼리그팀 중경당대구락부의 연변적 선수 원민성도 고향의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에 관심을 보이면서 연변93애심공익협회에 5만원을 헌금하였다.
일선에서 분투하는 자원봉사자와 기층사업일군들이 여러가지 위험을 겪고 있는 것을 목격한 돈화시원통택배회사의 책임자 류충흠은 음력설날부터 전국 각지 마스크공장과 소독액 생산업체에 련락을 취하기 시작했다. 물품생산이 긴장한지라 여러번 퇴짜를 맞으면서 얼마간 의료물품을 구입하자 그는 물품이 도착하는 즉시로 원통택배 각 분점과 슈퍼마켓에 무료로 배송해주어 찾아오는 손님, 오가는 택시의 운전수 및 택배일군들에게 도합 5000여개에 달하는 마스크를 나누어주게 하였다.
돈화시 각 사회구역과 의공련자원봉사자팀에 마스크가 많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은 류충흠은 부단히 마스크 구입량을 늘여 의공련자원봉사자들에게 500개를 지원하고 돈화시 각 사회구역에 마스크 400개, 소독수 20병, 소독용 알콜 5킬로그람을 무료로 지원하고 형제택배기업에도 500개 마스크를 기증하였다. 물품외에도 그는 사회 각 조직에 현금 1400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연변주청년련합회 상무위원인 그는 또한 개인 명의로 련합회에 마스크 1500개, 알콜 10킬로그람을 보내 주내 예방, 통제 사업에 사용하게 하였으며 돈화시 각 택배회사와 련합하여 일선에서 사업하는 돈화시교통경찰대대에 마스크 1000개와 각종 식품을 보내주기도 했다.

일선 사업일군들에게 건강도시락을 제공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이 시작된 이래 연변주내 의료일군, 경찰과 지원자들은 일선에서 간고분투하면서 따뜻한 식사 한끼 제대로 하기 힘들었다.
이를 감안한 연변주쳥년련합회 상무위원,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부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 박은희는 소속 각 협회를 조직, 동원하여 ‘건강애심도시락배송봉사팀’을 무은 후 일선에서 사업하는 일군들의 후근사업을 극력 지원하는 동시에 건강음식 문화를 창도하고 식품안전을 선전하였다.
2월 6일부터 회원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식재를 합리하게 배합하여 정성껏 제작한 ‘건강애심도시락’이 매일 점심마다 주내 각 사업구역으로 전달되기 시작했다. 련 15일 주내 각 주요 검측소 사업일군, 일선기자, 공안경찰일군 150명에게 조선족특색이 다분한 건강도시락이 송달되면서 일선에서 분투하는 일군들이 힘겨운 사업도중에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행사를 기획할 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앞서 3만원을 기증하여 각종 식재를 구매하는 데 사용하도록 했다. 전염병 때문에 부분적 남새생산빈곤퇴치항목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일부 질 좋은 식재들이 적치되는 걸 발견한 연변주청년련합회 위원들은 자체로 모금하여 농민들의 손에서 닭알 1500개를 구매한 후 애심도시락 제작에 사용하였으며 기타 회원들도 분분히 자금과 물품을 기증하면서 ‘건강애심도시락’에 자기 힘을 더해주었다.
“한두사람의 힘은 미약하지만 다 함께 손을 잡고 노력하면 인차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의 승리를 거둘 수 있습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 박성화가 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