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생활 회의는 비판과 자기비판, 사상교류, 경험교훈 총화를 전개하는 것을 중심내용으로 하는 조직생활 제도이다.
시간: 당지부는 조직생활 회의를 해마다 최소 한번 소집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4/4분기에 소집하고 수요에 의해 수시로 소집할 수도 있다.
형식: 일반적으로 당지부 당원대회, 당지부위원회 회의 혹은 당소조회의 형식으로 소집한다.
기본내용: 조직생활 회의에서 주요하게 당원의 다음과 같은 정황을 검사해야 한다.
1.당의 기본리론을 학습하고 부단히 사상수양을 제고하고 사상개조를 진행한 정황
2.당의 로선, 방침, 정책과 상급 당조직의 결의를 관철, 집행한 정황
3.당조직에서 맡겨준 임무를 완성하고 당원의무를 리행한 정황
4.준엄한 정치투쟁에 직면하거나 인민의 생명재산이 손실을 입을 경우 또는 엄중한 곤난에 직면하여 당원 개인의 희생이 필요할 경우 등 관건적인 시각에 시련을 이겨낸 정황
5.평소 사업, 학습, 생활에서 국가, 집체, 개인 사이의 리익관계를 처리하고 당과 인민의 리익에 복종하며 전체 리익에 복종한 정황
6.법과 규률을 준수한 정황
7.실제에 심입하고 군중과 련계하며 군중을 위해 봉사하고 군중의 사상사업을 진행한 정황
8.간고분투하고 청렴하게 공무를 집행하며 일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한 정황
9.중앙의 8가지 규정 정신의 시달, ‘네가지 기풍(四风)’ 반대 및 렴결 자률한 정황
10.적극적으로 사상투쟁을 전개하고 자각적으로 잘못된 사상 및 행동과 투쟁한 정황
준비사업：착실하게 당지부 조직생활 회의의 준비사업을 잘하는 것은 회의의 질을 보장하는 중요한 전제이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준비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해야 한다.
1.당지부서기는 상급조직과 정황을 교류하고 조직생활 회의를 잘 소집할 데 대한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
2.실제에 깊이 파고들어 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회의에서 해결해야 할 주요문제를 확정해야 한다.
3.광범위하게 ‘속심 터놓기’ 활동을 전개하여 지부내 매개 당원의 사상정황을 료해하고 짐작이 있어야 한다. 동시에 당원과 당원 사이, 당원과 군중 사이에도 ‘속심 터놓기’를 전개해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와 부족점을 찾아내도록 해야 한다.
4.사전에 당원들에게 회의 시간, 지점을 알려 당원이 사업과 기타 사항을 잘 배치하여 제때에 회의에 참석하도록 담보해야 한다.
5.당지부에 당원지도간부가 있으면 사전에 그에 대한 당내외 군중의 의견을 청취하여 회의 전에 본인에게 전달해주어야 한다.
기본방법：조직생활 회의는 일반적으로 당지부서기(당소조장)가 사회한다. 사회자는 먼저 당원의 회의 참석 정황과 회의에서 중점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선포한 후 당원을 조직, 인도하여 비판과 자기비판을 전개하도록 해야 한다. 기본방법은 다음과 같다.
1.당원을 인도하여 사상실제에 결부시켜 참답게 자신의 사업, 학습 정황을 검사하고 당의 로선, 방침, 정책 및 지부결의의 집행 정황을 검사하며 당원 선봉모범 역할의 발휘 정황을 검사하도록 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조직생활 회의를 사상 실제에 결부하지 않고 형식상으로 사업을 담론하는 ‘사업보고회의’로 전개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2.첫번째로 발언하는 인원과 처음으로 비판의견을 제기하는 인원을 잘 선택해야 한다. 당지부서기(당소조장)는 의식적으로 과감하게 자신을 분석하고 비판을 전개할 수 있는 동지를 먼저 발언하게 해야 한다. 이는 엄숙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유리하다. 당지부서기(당소조장)는 이 부분을 잘 지켜야 한다.
3.조직생활 회의에서 매개 당원은 자기비판을 진행한 후 여러 당원들을 동원하여 객관적이고도 전면적으로 발언한 당원의 우점, 결점을 지적해주어야 한다. ‘과거를 징계하여 금후를 삼가하고 병을 치료하여 사람을 구하는’ 방침에 따라 사실을 렬거하고 도리를 말하며 문제점을 똑똑히 하고 동지들과 단결하도록 해야 한다. 조직생활 회의를 단순한 자기총결 회의로 전개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자기와는 관계없다 하여 전혀 무관심하는’ 식의 자유주의 태도를 취해서는 안된다.
4.문제가 비교적 많은 당원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취해야 한다. 문제가 있는 당원이 진지하게 자기의 문제를 검사할 수 있는지, 당원들이 그에 대해 진지하고 책임감 있게 비판할 수 있는가는 조직생활 회의를 잘 전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건이다. 비판과 자기비판을 통해 얼굴을 붉히고 땀을 내게 하는 목표에 달성해야 한다. 문제가 있는 당원에 대해 중점적으로 돕고 중점적으로 평의해야 하며 당원들을 조직하여 문제가 나타난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교훈을 받아들이게 하고 따라서 기타 당원도 교양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리문 편역
출처: 공산당원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