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중국피서관광발전보고발표회에서 ‘2023 최적의 피서관광지’ 명단을 발표했는데 명단에는 연변주, 북경시 연경구 등 20개 지급시와 안도현, 리천시 등 20개 현급시가 포함되였다.
이 40개 ‘최적의 피서관광지’는 기후 쾌적도, 영향이 큰 기상위험도, 경치감상도, 관광봉사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을 진행한 후 2000여개 연구에 참가한 도시중에서 우수한 도시를 선정한 것으로서 피서관광에 가장 적합한 대표적인 도시라고 한다.
연변주는 북위 42도 황금위도대에 위치해있는데 이는 세계적으로 공인하는 ‘장수위도대’로 삼림피복률이 81.5%에 달한다. 최근 몇년간 연변주는 피서관광 문화내용을 부단히 풍부히 하며 ‘3대’ 신흥업체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피서관광의 새로운 령역을 적극 확장하며 브랜드의식을 강화하고 서로 지원하는 피서레저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수분하, 가목사 고속철 연변 직행
중국철도 심양국그룹유한회사는 변강지역의 관광, 경제, 문화교류와 발전을 충분히 고려해 연길차무단 관할구역 려객화물렬차 운행도에 대해 조정했는바 려객렬차 2쌍을 증설하고 1.5쌍의 려객렬차 경유구간을 변경했으며 1.5쌍의 시발역 및 종착역을 조정하고 1.5쌍의 운행구간을 변경했다.
새로운 려객렬차 운행도는 2023년 7월 1일 0시부터 실시한다. 이는 연변주철도망의 전반 기능과 운행효률을 뚜렷하게 제고시키고 려객운수 구조를 일층 최적화시키며 려객을 연변에 류입시키는 데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게 된다.
새로운 운행도는 장춘-장백산 도시간 렬차 2쌍을 증가했다. 장백산역은 원래 평소 18편 렬차가 운행되던 데로부터 28편으로 증가된다.
이 밖에도 목단강-장백산 D136/7/6편 시발역을 수분하까지 연장했는데 수분하부터 장백산까지의 첫 고속철 직행을 실현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가목사-장백산 운행 구간을 가목사-훈춘까지 조정했다.
연변 육우산업 발 빠르게 발전
년초부터 우리 주는 정책지원, 보험융자, 대상건설, 음식 브랜드 구축 등 유력한 조치를 통해 육우산업이 급속히 발전하는 상태에 접어들도록 추동했다.
현재 우리 주의 육우는 49만 9000마리에 달하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사육 마리수는 45만 3000마리로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도축 마리수는 4만 6000마리로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육우 사육장(가구)은 2만 5014개에 달하는데 그중 규모이상이 293가구이다.
육우산업의 쾌속 발전을 위해 우리 주에서는 전문보조자금을 설치하고 재정에서 해마다 2000만원을 배정해 ‘연변주육우 13조’ 포상금으로 사용했다. 또 해마다 80만원의 연변소특색산업 발전기금과 50만원의 연변소 품종 보호자금을 지출하고 있다. 현재 전 주적으로 5000만원 이상의 육우산업 중점대상 10개를 건설하고 있는데 총투자액은 15억 4000만원에 달한다.
한편 우리 주에서는 음식브랜드를 적극 구축하고 연변대학에 의탁해 길림성 연변소종자업혁신쎈터를 건설함으로써 연변소 종자업의 보호강도를 높이고 연변소 음식제품을 연구, 개발하며 산업사슬을 연장하고 음식기업과 사양가공 선두기업의 련계를 강화하며 성과전환을 추진했다.
조선어 대형 사전 《조선말대사전》 첫 발행식 북경서
지난 6월 15일, 조선어 대형 사전 《조선말대사전》 첫 발행식이 북경서 열린 제29회 북경국제도서박람회 길림전시청에서 진행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조선말대사전》 대상은 신청해서 항목으로 진입한 후 국가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출판관리부문의 높은 중시와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2013년-2025년 국가사서편찬출판계획’, ‘민족문자 출판 전문항목 자금지원 대상’에 포함되였다. 10여년간 수십명의 편찬인원들이 장기간의 간고한 수집, 수정, 정리와 연변인민출판사 편찬인원들의 엄격하고 세밀한 편찬심사교정을 거쳐 마침내 성공적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였다. 《조선말대사전》의 성공적인 출판은 중국조선어를 옳바르게 사용하고 조선어규범화 사업을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대적 의의를 가질 뿐만 아니라 중국조선족 사회, 문화, 교육과 과학연구에 커다란 보조적 역할을 발휘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