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전사회가 민생프로젝트 건설을 관심, 지지, 참여, 감독하는 량호한 사회적 분위기를 더한층 조성하며 군중의 인지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조화로운 연변 건설을 유력하게 추진하려는 데 취지를 두고 2023년 우리 주 민생실사 추진 정황과 단계적 성과 관련 보도를 싣는다.
연길
연길시건공소학교는 전국 청소년 교정 빙설운동 특색학교로서 ‘스피드스케트’는 이 학교의 빛나는 명함장의 하나이다. 연길시건공소학교는 1990년대말부터 상급 훈련팀에 200여명의 우수한 체육예비인재를 보냈고 전국, 성, 주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11월 10일, 기자는 이 학교 기자재실에서 새로 배치된 빙설운동 설비와 기자재들이 질서 있게 갖추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체육교원이며 스피드스케트 코치인 정걸은 장비들을 하나씩 보여주면서 “현재 30여명 학생이 스케트 훈련을 하고 있는데 빙설운동 설비 기자재 보충배치 대상을 통해 새로 보충된 장비와 훈련복까지 더해지니 학생들의 일상적인 빙상훈련과 륙상훈련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켜주게 되였습니다.”고 소개했다.
해당 대상은 총투자액 15만원으로 이 학교에서는 길림성 민생대상 지출자금 5만원을 스피드스케트 기자재 구입에 전부 사용했다. 또한 길림성체육국에서 기증한 10만원 상당의 스피드스케트 기자재는 전부 전업팀 및 저학년 기초훈련에 운용되고 있었다.
5학년에 다니고 있는 배승기 학생은 올해부터 새로운 스케트훈련복, 헬멧과 스케트화를 착용하고 훈련에 참가할 수 있었다. 새 훈련복에 새 장비까지 갖춘 그는 “더 높은 시상대에 설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과 기대감이 생겼습니다.”면서 기뻐했다.
훈춘
“장기간병보험은 큰 경제부담과 심리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환자가족으로서 너무 든든합니다.” 지난 11월 21일, 훈춘시로년료양청사에서 전상은 아버지 전광하(68세)의 손을 잡으면서 취재진에게 감격에 겨워 말했다. “저의 아버지는 신체적 원인으로 장기간 병상에 누워있어야 합니다. 장기간병보험을 누린 후 달마다 간병비용보조를 받을 수 있어 스스로 900원 정도 부담하면 됩니다.”
훈춘시에서 실시되고 있는 장기간병보험은 능력상실 로인의 료양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 로령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제도적 배치이다. 2023년, 훈춘시는 장기간병보험의 보장범위를 중간정도 능력상실 인원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중증능력상실인원의 재택간병봉사를 실시해왔다.
훈춘시의료보장국 대우보장과 과원 동천천은 “올해 훈춘시 장기간병보험기금은 총 4252만원을 지출해 55명의 능력상실인원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그중 중등정도 능력상실 인원은 6명이고 2명이 재택간병봉사를 받았습니다.”고 소개했다.
2023년 10월말까지 훈춘시 7개 간병기구는 102명 보험가입 종업원에게 간병비용부담을 153만 7000원 덜어주었다. 다음 단계에서 훈춘시의료보장국은 간병보험제도를 보완하고 보장범위를 확대하며 대우 지급 기준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양성을 강화하고 선진 시험지역의 경험을 배우며 인터넷, 빅데터 및 기타 첨단기술을 사용하여 원스톱 및 전면적인 간병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도문
“혈압이 안정적이네요. 잊지 마시고 시간대에 맞춰 약을 드세요.” 지난 11월 13일, 도문시 신화가두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 진료실에서 가정의사 정용은 78세 주민 리혜숙의 혈압을 체크하며 건강상태를 물었다.
심장병, 고혈압과 위장병 등 질환에 시달려온 리혜숙은 가정의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정기적으로 건강관리와 건강지도를 받았다. “저는 병치레가 잦았고 아플 때마다 정의사를 찾았습니다. 평소에 정의사는 저에게 전화나 위챗으로 건강상태를 문의하고 수시로 도와줍니다.” 리혜숙은 가정의사가 있어서 행운이라 여겼다.
도문시 신화가두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서 추진해온 가정의사계약봉사는 계약을 체결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주민건강서류 작성, 건강자문 및 약품사용지도, 진료예약 등 봉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본공공위생봉사와 기본의료봉사도 제공한다. 의사 80여명으로 구성된 3개의 가정의사봉사팀은 관할구역내 3개 가두, 13개 사회구역에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의사계약봉사를 실시한 이래 2만 5711명 주민이 계약에 서명함으로써 계약률은 47.8%에 달했고 그중 중점군체는 1만 5552명으로 계약률은 80.3%에 달했다.
신화가두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 부주임 양혜방은 “정기적인 방문 및 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환자와 로년층 등 중점군체의 질병에 대해 조기발견, 조기진단, 조기치료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가정의사계약봉사로서 기층의 초급 진료와 급별 진료 사업에 튼튼한 기반을 다졌습니다.”고 소개했다.
돈화
“전에는 물을 끓이고 나면 가마에 잡질이 들러붙었습니다. 지금은 수질이 매우 깨끗하고 물맛도 달아요.” 돈화시 현유진 성산자촌 촌민 진숙분은 수도물을 한바가지 받아 기자에게 보여주며 기쁘게 말했다.
현유진에서 북쪽으로 4킬로메터 떨어진 성산자촌에는 404가구, 1147명의 촌민이 생활하고 있다. 이 마을의 식수원은 강물을 위주로, 지하수를 보조로 해왔다. 최근 몇년간 강물이 혼탁해지고 지하수가 불안정하여 촌민들의 식수문제가 비교적 심각해지면서 생산, 생활과 신체건강에 큰 영향을 가져왔고 마을 전체의 경제발전을 제약했다. 지난해, 관련 부문의 현장조사를 거쳐 마을의 음용수개선공사를 2022년도 돈화시 농촌급수보장공사로 확정했다.
이 공사는 돈화시 16개 향진, 122개 촌툰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투자액은 8475만원으로 그중 성산자촌 농촌급수보장공사 투자액은 146만원이다. 돈화시농촌수리관리중심소 부소장 송건우의 소개에 따르면 2022년 9월, 성산자촌의 음료수개선공사가 정식으로 착공되여 침수정 1개, 도관 2082메터, 발브우물 2개, 울타리 90메터, 공사표 1개, 물처리관리실 1개, 물처리설비 1세트를 새로 건설했으며 실제 완수투자액은 178만원이다. 그해 11월에 공사가 완공되여 사용에 투입되였으며 마을의 급수문제를 철저히 해결하고 마을 전체 촌민들의 생산, 생활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보장했다.
룡정
근년에 룡정시에서는 지세가 높고 일조량이 충족하며 식물피복이 낮은 등 현지의 우세를 충분히 살리고 석막화된 황페한 산과 저수확 경사지 등 지대에 태양광 발전 대상을 과학적이고 질서 있게 건설했다.
지난 11월 16일, 룡정시 로투구진 대마촌에 위치한 향촌진흥 태양광발전소 건설 현장에는 태양광 패널이 산비탈에 정연하게 배렬되여있고 작업일군들이 받침대를 설치하는 등 기초공사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도합 6241만여원이 투입된 룡정시 향촌진흥 태양광발전소 대상은 주로 13메가와트 분포식 향촌진흥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데 올해 4월부터 착공해 12월말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룡정시발전및개혁국 부국장 주학봉의 소개에 따르면 이 대상의 년간 발전량은 1843만킬로와트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마촌에 2곳, 룡수촌에 1곳 설치되고 록색 및 저탄소 발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소득도 증가시킬 수 있다. 발전소를 련결한 후 태양광발전소의 운행유지비와 관련 세금 및 기타 필요한 비용을 제외하고 나머지 수익은 모두 룡정시 65개 행정촌에 ‘해빛수익’을 안겨주게 되는데 마을마다 3만원 이상의 집체소득을 추가로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룡
아름다운 향촌풍경, 책과 커피향이 어우러진 농가책방은 연변민속관광 인기 탐방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취재진은 해란강반에 위치한 화룡시 투도진 연안촌 농가책방을 찾았다. 건축면적이 200평방메터에 달하는 농가책방은 책장 12개, 신문 및 잡지 책꽂이 2개, 랑독소 한곳이 설치됐다. 책장에는 화룡시도서관에서 도입된 도서 5000여권과 50여종의 신문, 잡지가 빼곡이 진렬되여있었다. 2011년, 도서관 ‘만시간·벼향·커피책방’은 길림성문화관광청으로부터 길림성 유일의 특색 독서공간으로 중국도서관 년례회의에 전시되도록 추천받았다.
화룡시 투도진당위 선전위원 정모단은 “2009년에 건설된 농가책방을 토대로 2011년 4월에 문화 및 관광 일체화 농가책방을 형성했습니다.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한편 독서로 정신문화를 채울 수 있습니다. 농가책방의 책은 지정된 품목의 서적외에 시문화및관광국과 시도서관에서 보충한 서적이 있어 서적목록은 비교적 풍부합니다.”고 소개했다.
농가책방을 세울 당시 연안촌은 지방의 혁명자원을 충분히 리용하여 농가책방을 당사 학습교양의 중요한 진지로 만들어 당사 학습교양이 군중의 마음속에 심입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현재 농가책방에는 《중국공산당력사를 론함》, 《영원히 당을 따라 가자》, 《청소년들에게 써주는 당사》 등 당사 관련 서적들이 소장되여있어 홍색기운을 더해주고 있다.
왕청
곤난 퇴역군인과 중점 우대무휼 대상자의 양로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퇴역군인 봉사보장 체계를 완비화하고 사람마다 행복한 생활을 향수하게 하는 중점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연변주영예원 제3원 대상은 왕청현 굉우가원 남쪽에 위치해있다. 도합 3000만원이 투입된 이 대상은 부지면적 1만 24평방메터, 건축면적이 7478평방메터로 1호, 2호, 3호 세개 건물로 구성되였다. 올해 4월에 착공하여 현재 1호, 2호, 3호 건물 주체공사 및 내벽 회칠, 외벽 보온 등을 완수하고 1호와 2호 건물을 이어주는 복도련결 회랑을 년말 안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왕청현퇴역군인사무국 부국장 최란은 “연변주영예원 제3원 대상이 사용에 투입되면 중점 우대무휼 대상에 대한 집중식 지원을 통해 지방정부의 양로난제를 크게 완화할 뿐만 아니라 퇴역군인 봉사체계 건설을 더한층 완벽히 하게 됩니다.”고 소개했다. 대상이 준공되면 210개 침상을 마련하고 중점 무휼대상에게 안락한 거주환경 뿐만 아니라 의료, 재활, 간병, 보건 등 봉사와 학습, 오락, 심리적 위안 등 사회사업 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알아본 데 따르면 법정 부양인, 양육인이 없거나 법정 부양인, 양육인이 부양, 양육 능력이 없으며 국가 정기적 무휼 보조 대우를 향수하고 있는 무휼대상들은 모두 연변주영예원 제3원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안도
지난 11월 15일, 안도현융매체창업혁신산업단지 대상 시공현장에서 시공일군들이 한창 승강기를 설치하고 있었다. 주체건물은 건설을 마친 상태였고 내부장식과 실외 바닥면시공이 진행되고 있었다.
안도현 명월진 장백산문화박람성 서쪽에 위치해있는 해당 대상은 현 중점대상의 하나이다. 총투자액이 1억 800만원에 달하는 안도현융매체창업혁신산업단지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착공되여 부지면적이 2만 7000평방메터, 건축면적이 1만 6000평방메터에 달한다. 대상에는 전통 매체와 인터넷 매체, 휴대폰 클라이언트, 농촌 응급 라지오방송 등 지방주류매체기지, 창업중심, 상업무역전시중심, 전자상거래 플랫폼, 5G전시중심 등 디지털 산업기지, 기업부화, 문화전시공연청사, 실천훈련장 등 종합봉사기지가 설치된다.
안도현융매체중심 리성지 부주임은 “대상은 이미 지붕 방수, 실외 강판 설치를 완수했고 현재 도관, 선로 및 실내외 전기기구가 설치중에 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대상은 올해 년말에 준공되여 2024년 상반기 사용에 투입될 전망입니다.”고 소개했다.
사용에 투입된 후 본 대상은 안도현 공공문화봉사 수준을 향상시켜 지방 취업인원수를 증가하는 동시에 취업인원의 수입을 끌어올리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집중하고 문화산업 발전을 선도함으로써 안도현 경제발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한다.
연길
연길시건공소학교는 전국 청소년 교정 빙설운동 특색학교로서 ‘스피드스케트’는 이 학교의 빛나는 명함장의 하나이다. 연길시건공소학교는 1990년대말부터 상급 훈련팀에 200여명의 우수한 체육예비인재를 보냈고 전국, 성, 주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11월 10일, 기자는 이 학교 기자재실에서 새로 배치된 빙설운동 설비와 기자재들이 질서 있게 갖추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체육교원이며 스피드스케트 코치인 정걸은 장비들을 하나씩 보여주면서 “현재 30여명 학생이 스케트 훈련을 하고 있는데 빙설운동 설비 기자재 보충배치 대상을 통해 새로 보충된 장비와 훈련복까지 더해지니 학생들의 일상적인 빙상훈련과 륙상훈련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켜주게 되였습니다.”고 소개했다.
해당 대상은 총투자액 15만원으로 이 학교에서는 길림성 민생대상 지출자금 5만원을 스피드스케트 기자재 구입에 전부 사용했다. 또한 길림성체육국에서 기증한 10만원 상당의 스피드스케트 기자재는 전부 전업팀 및 저학년 기초훈련에 운용되고 있었다.
5학년에 다니고 있는 배승기 학생은 올해부터 새로운 스케트훈련복, 헬멧과 스케트화를 착용하고 훈련에 참가할 수 있었다. 새 훈련복에 새 장비까지 갖춘 그는 “더 높은 시상대에 설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과 기대감이 생겼습니다.”면서 기뻐했다.
훈춘
“장기간병보험은 큰 경제부담과 심리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환자가족으로서 너무 든든합니다.” 지난 11월 21일, 훈춘시로년료양청사에서 전상은 아버지 전광하(68세)의 손을 잡으면서 취재진에게 감격에 겨워 말했다. “저의 아버지는 신체적 원인으로 장기간 병상에 누워있어야 합니다. 장기간병보험을 누린 후 달마다 간병비용보조를 받을 수 있어 스스로 900원 정도 부담하면 됩니다.”
훈춘시에서 실시되고 있는 장기간병보험은 능력상실 로인의 료양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 로령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제도적 배치이다. 2023년, 훈춘시는 장기간병보험의 보장범위를 중간정도 능력상실 인원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중증능력상실인원의 재택간병봉사를 실시해왔다.
훈춘시의료보장국 대우보장과 과원 동천천은 “올해 훈춘시 장기간병보험기금은 총 4252만원을 지출해 55명의 능력상실인원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그중 중등정도 능력상실 인원은 6명이고 2명이 재택간병봉사를 받았습니다.”고 소개했다.
2023년 10월말까지 훈춘시 7개 간병기구는 102명 보험가입 종업원에게 간병비용부담을 153만 7000원 덜어주었다. 다음 단계에서 훈춘시의료보장국은 간병보험제도를 보완하고 보장범위를 확대하며 대우 지급 기준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양성을 강화하고 선진 시험지역의 경험을 배우며 인터넷, 빅데터 및 기타 첨단기술을 사용하여 원스톱 및 전면적인 간병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도문
“혈압이 안정적이네요. 잊지 마시고 시간대에 맞춰 약을 드세요.” 지난 11월 13일, 도문시 신화가두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 진료실에서 가정의사 정용은 78세 주민 리혜숙의 혈압을 체크하며 건강상태를 물었다.
심장병, 고혈압과 위장병 등 질환에 시달려온 리혜숙은 가정의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정기적으로 건강관리와 건강지도를 받았다. “저는 병치레가 잦았고 아플 때마다 정의사를 찾았습니다. 평소에 정의사는 저에게 전화나 위챗으로 건강상태를 문의하고 수시로 도와줍니다.” 리혜숙은 가정의사가 있어서 행운이라 여겼다.
도문시 신화가두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서 추진해온 가정의사계약봉사는 계약을 체결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주민건강서류 작성, 건강자문 및 약품사용지도, 진료예약 등 봉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본공공위생봉사와 기본의료봉사도 제공한다. 의사 80여명으로 구성된 3개의 가정의사봉사팀은 관할구역내 3개 가두, 13개 사회구역에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의사계약봉사를 실시한 이래 2만 5711명 주민이 계약에 서명함으로써 계약률은 47.8%에 달했고 그중 중점군체는 1만 5552명으로 계약률은 80.3%에 달했다.
신화가두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 부주임 양혜방은 “정기적인 방문 및 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환자와 로년층 등 중점군체의 질병에 대해 조기발견, 조기진단, 조기치료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가정의사계약봉사로서 기층의 초급 진료와 급별 진료 사업에 튼튼한 기반을 다졌습니다.”고 소개했다.
돈화
“전에는 물을 끓이고 나면 가마에 잡질이 들러붙었습니다. 지금은 수질이 매우 깨끗하고 물맛도 달아요.” 돈화시 현유진 성산자촌 촌민 진숙분은 수도물을 한바가지 받아 기자에게 보여주며 기쁘게 말했다.
현유진에서 북쪽으로 4킬로메터 떨어진 성산자촌에는 404가구, 1147명의 촌민이 생활하고 있다. 이 마을의 식수원은 강물을 위주로, 지하수를 보조로 해왔다. 최근 몇년간 강물이 혼탁해지고 지하수가 불안정하여 촌민들의 식수문제가 비교적 심각해지면서 생산, 생활과 신체건강에 큰 영향을 가져왔고 마을 전체의 경제발전을 제약했다. 지난해, 관련 부문의 현장조사를 거쳐 마을의 음용수개선공사를 2022년도 돈화시 농촌급수보장공사로 확정했다.
이 공사는 돈화시 16개 향진, 122개 촌툰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투자액은 8475만원으로 그중 성산자촌 농촌급수보장공사 투자액은 146만원이다. 돈화시농촌수리관리중심소 부소장 송건우의 소개에 따르면 2022년 9월, 성산자촌의 음료수개선공사가 정식으로 착공되여 침수정 1개, 도관 2082메터, 발브우물 2개, 울타리 90메터, 공사표 1개, 물처리관리실 1개, 물처리설비 1세트를 새로 건설했으며 실제 완수투자액은 178만원이다. 그해 11월에 공사가 완공되여 사용에 투입되였으며 마을의 급수문제를 철저히 해결하고 마을 전체 촌민들의 생산, 생활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보장했다.
룡정
근년에 룡정시에서는 지세가 높고 일조량이 충족하며 식물피복이 낮은 등 현지의 우세를 충분히 살리고 석막화된 황페한 산과 저수확 경사지 등 지대에 태양광 발전 대상을 과학적이고 질서 있게 건설했다.
지난 11월 16일, 룡정시 로투구진 대마촌에 위치한 향촌진흥 태양광발전소 건설 현장에는 태양광 패널이 산비탈에 정연하게 배렬되여있고 작업일군들이 받침대를 설치하는 등 기초공사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도합 6241만여원이 투입된 룡정시 향촌진흥 태양광발전소 대상은 주로 13메가와트 분포식 향촌진흥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데 올해 4월부터 착공해 12월말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룡정시발전및개혁국 부국장 주학봉의 소개에 따르면 이 대상의 년간 발전량은 1843만킬로와트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마촌에 2곳, 룡수촌에 1곳 설치되고 록색 및 저탄소 발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소득도 증가시킬 수 있다. 발전소를 련결한 후 태양광발전소의 운행유지비와 관련 세금 및 기타 필요한 비용을 제외하고 나머지 수익은 모두 룡정시 65개 행정촌에 ‘해빛수익’을 안겨주게 되는데 마을마다 3만원 이상의 집체소득을 추가로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룡
아름다운 향촌풍경, 책과 커피향이 어우러진 농가책방은 연변민속관광 인기 탐방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취재진은 해란강반에 위치한 화룡시 투도진 연안촌 농가책방을 찾았다. 건축면적이 200평방메터에 달하는 농가책방은 책장 12개, 신문 및 잡지 책꽂이 2개, 랑독소 한곳이 설치됐다. 책장에는 화룡시도서관에서 도입된 도서 5000여권과 50여종의 신문, 잡지가 빼곡이 진렬되여있었다. 2011년, 도서관 ‘만시간·벼향·커피책방’은 길림성문화관광청으로부터 길림성 유일의 특색 독서공간으로 중국도서관 년례회의에 전시되도록 추천받았다.
화룡시 투도진당위 선전위원 정모단은 “2009년에 건설된 농가책방을 토대로 2011년 4월에 문화 및 관광 일체화 농가책방을 형성했습니다.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한편 독서로 정신문화를 채울 수 있습니다. 농가책방의 책은 지정된 품목의 서적외에 시문화및관광국과 시도서관에서 보충한 서적이 있어 서적목록은 비교적 풍부합니다.”고 소개했다.
농가책방을 세울 당시 연안촌은 지방의 혁명자원을 충분히 리용하여 농가책방을 당사 학습교양의 중요한 진지로 만들어 당사 학습교양이 군중의 마음속에 심입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현재 농가책방에는 《중국공산당력사를 론함》, 《영원히 당을 따라 가자》, 《청소년들에게 써주는 당사》 등 당사 관련 서적들이 소장되여있어 홍색기운을 더해주고 있다.
왕청
곤난 퇴역군인과 중점 우대무휼 대상자의 양로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퇴역군인 봉사보장 체계를 완비화하고 사람마다 행복한 생활을 향수하게 하는 중점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연변주영예원 제3원 대상은 왕청현 굉우가원 남쪽에 위치해있다. 도합 3000만원이 투입된 이 대상은 부지면적 1만 24평방메터, 건축면적이 7478평방메터로 1호, 2호, 3호 세개 건물로 구성되였다. 올해 4월에 착공하여 현재 1호, 2호, 3호 건물 주체공사 및 내벽 회칠, 외벽 보온 등을 완수하고 1호와 2호 건물을 이어주는 복도련결 회랑을 년말 안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왕청현퇴역군인사무국 부국장 최란은 “연변주영예원 제3원 대상이 사용에 투입되면 중점 우대무휼 대상에 대한 집중식 지원을 통해 지방정부의 양로난제를 크게 완화할 뿐만 아니라 퇴역군인 봉사체계 건설을 더한층 완벽히 하게 됩니다.”고 소개했다. 대상이 준공되면 210개 침상을 마련하고 중점 무휼대상에게 안락한 거주환경 뿐만 아니라 의료, 재활, 간병, 보건 등 봉사와 학습, 오락, 심리적 위안 등 사회사업 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알아본 데 따르면 법정 부양인, 양육인이 없거나 법정 부양인, 양육인이 부양, 양육 능력이 없으며 국가 정기적 무휼 보조 대우를 향수하고 있는 무휼대상들은 모두 연변주영예원 제3원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안도
지난 11월 15일, 안도현융매체창업혁신산업단지 대상 시공현장에서 시공일군들이 한창 승강기를 설치하고 있었다. 주체건물은 건설을 마친 상태였고 내부장식과 실외 바닥면시공이 진행되고 있었다.
안도현 명월진 장백산문화박람성 서쪽에 위치해있는 해당 대상은 현 중점대상의 하나이다. 총투자액이 1억 800만원에 달하는 안도현융매체창업혁신산업단지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착공되여 부지면적이 2만 7000평방메터, 건축면적이 1만 6000평방메터에 달한다. 대상에는 전통 매체와 인터넷 매체, 휴대폰 클라이언트, 농촌 응급 라지오방송 등 지방주류매체기지, 창업중심, 상업무역전시중심, 전자상거래 플랫폼, 5G전시중심 등 디지털 산업기지, 기업부화, 문화전시공연청사, 실천훈련장 등 종합봉사기지가 설치된다.
안도현융매체중심 리성지 부주임은 “대상은 이미 지붕 방수, 실외 강판 설치를 완수했고 현재 도관, 선로 및 실내외 전기기구가 설치중에 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대상은 올해 년말에 준공되여 2024년 상반기 사용에 투입될 전망입니다.”고 소개했다.
사용에 투입된 후 본 대상은 안도현 공공문화봉사 수준을 향상시켜 지방 취업인원수를 증가하는 동시에 취업인원의 수입을 끌어올리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집중하고 문화산업 발전을 선도함으로써 안도현 경제발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