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켜진 오각별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세요. 그곳이 안전합니다.”
2017년 7월, 왕청현에 백년불우의 특대홍수가 닥쳤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갈팡질팡할 때 촌간부의 높은 웨침소리가 촌민들에게 밝은 등대로 되여주었다. 왕청현 계관향 영벽촌 촌민들은 밝게 켜진 오각별을 따라 촌민위원회 사무실로 안전히 전이했다.
빈곤의 모자를 쓰고 살았던 계관향 영벽촌,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의 한길에서 이들은 역시 반짝이는 그 오각별을 따라 오돌찬 발걸음을 옮겨왔다.
“곤난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오각별이 비춰주는 촌사무실로 달려갑니다.” 촌민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다.
가난의 모자를 벗어던진 오늘날, 그 반짝이는 오각별은 여전히 변함없이 치부를 향한 희망의 길을 환히 비춰주고 있다.
왕청현에서는 ‘촌민위원회의 성은 당’이라는 특정을 강화하고 촌민위원회 사무실마다 통일적으로 ‘하나의 기발, 한개 별, 아홉개 선’을 설계해주었다.
“하나의 기발은 촌부 앞에 있는 오성붉은기를 말하고 촌부 지붕 우에 설계된 한개 오각별은 현당위를 가리키며 오각별을 향한 아홉개 선은 왕청현의 9개 향, 진을 말합니다.” 왕청현당위 조직부 상무부부장 손사룡의 소개이다.
왕청현은 길림성 동부에 위치해있는 산간지역이다. 1994년에 국가급 빈곤현으로 확정된 후 시종 ‘빈곤’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잘 치러 승리를 이룩하는 것은 왕청현 인민군중의 주야의 간절한 소망으로 되였다. 왕청현은 당건설로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촉진하는 것을 첫째가는 대사로 삼고 정예한 력량을 결집해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의 전면적 승리를 거두었으며 고품질 당건설로 빈곤해탈 난관공략 성과를 공고히 하고 향촌진흥의 발전을 견인했다.
향촌치리는 향촌진흥의 유력한 수단으로서 여러가지 조치로 향촌치리 수준을 부단히 제고시키는 것은 자못 중요한 사업이다. 왕청현에서는 ‘당건설을 틀어쥐고 농촌진흥을 촉진하는 실시방안’을 출범하고 ‘촌급 조직 10가지 사업제도’와 ‘홍회명단(红灰榜)’ 격려체계를 혁신하여 기층조직의 조직력과 전투력을 전면적으로 제고시켜 향촌치리 정치령도력을 높여가고 있다.
소왕청촌당위는 왕청현 동광진의 중심촌당위로서 조직령도를 틀어쥐면서 ‘6가지 련합건설’과 큰 촌이 작은 촌을 이끌고 강촌이 약촌을 이끌며 중심촌이 주변 촌을 이끄는 ‘1+N’사업모식으로 조직 공동건설, 인재 공동양성과 자원공유를 추진했다.
“우리 촌은 주변의 6개 마을과 련합건설 협의를 체결하고 지부를 세운 후부터 ‘세가지 회의 한가지 수업’, 주제당일 등 활동을 함께 조직하고 큰 문제는 함께 토론하고 난점은 함께 해결해나가며 대상건설도 함께 토론하면서 경험을 교류하고 있습니다.” 소왕청촌당지부 서기 김성국이 하는 말이다. 목전 왕청현은 9개 중심촌당위와 31개 련합당지부를 건립하여 긴밀한 조직건설 사업망을 구성했다.
왕청현에서는 제1서기와 촌서기의 관건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 ‘제1서기와 촌서기 홍보’ 활동을 힘써 추동했고 촌급 특색산업 발전, 촌 집체경제와 빈곤군중 소득 증가의 목표를 실현했다.
왕청현은 림구에 속하고 기후가 적합하여 생산되는 목이버섯은 품질이 좋다. 목이버섯산업이 특색 주도산업으로 개발되면서 목이버섯산업은 농민 증수와 치부의 주요경로로 거듭났다. 왕청현제1서기협회 원회장 임의는 매일 꼭꼭 4시간을 짜내 핸드폰 영상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네티즌들에게 당지의 특산물을 소개했다.
임의는 “우리는 시종 당건설 사업을 우리 협회의 사업에 관통시켜 사업을 추진하고 창업을 발전시킵니다. 제1서기가 생방송실에서 자신이 맡은 상품을 소개하는 것으로 상품을 이끌고, 촌민들이 제1서기를 따라 자신의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길을 이끌며, 당건설을 통해 빈곤해탈 난관공략 성과와 향촌진흥 발전을 련계시키는 것으로 사상을 이끕니다.”고 했다.
왕청현에서는 학습형 당조직을 건설하고저 2019년부터 군중 위한 봉사, 빈곤해탈 난관공략, 산업발전, 아름다운 향촌, 기층치리 등 주제를 둘러싸고 혁신적으로 ‘서기 화이팅’ 당건설 공익대상 쟁취활동을 개최해 간부와 군중들의 창업 ‘내생동력’을 불러일으켰다.
라자구진 서하촌은 촌민들이 대부분 로무를 떠났고 경작지 때문에 주변 마을 촌민들이 이 마을로 이사오면서 관리가 어렵고 응집력이 차한 촌으로 되였다. 하여 서하촌의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은 전 현 순위에서 막등을 차지했다.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이 갓 시작되였을 무렵 촌민들은 이 사업에 대해 리해하지 못했고 지지하지도 않았습니다.” 서하촌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 송지학의 말이다.
이에 송지학은 촌당지부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마을 촌민들을 단합시키는 것을 사업의 첫째가는 임무로 삼았다. 송지학은 촌민들을 이끌고 가축우리를 정돈하고 농기구를 정연하게 배치하였으며 문 앞 담당구역의 쓰레기상자를 정기적으로 비우는 등 량호한 위생습관을 키우게 함으로써 촌민들의 힘을 합쳐 어지럽고 차한 환경을 개선해나갔다. 이런 조치로 서하촌의 제반 사업은 큰 발전을 가져왔으며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이 전 현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1단계 마을로 평의되기까지 했다.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게 되자 고무를 받은 촌민들은 너도나도 앞장서 자원적으로 향촌진흥에 힘을 이바지하기 시작했다.
당건설로 촌민위원회 위원들의 전투력, 응집력이 부단히 제고되였고 촌간부의 책임의식도 강화되여 촌민들의 든든한 뒤심으로 되였다.
이런 변화는 서하촌 뿐이 아니였다. 하남촌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 장지암은 이렇게 말했다. “기층당지부에서는 ‘서기 화이팅’ 활동을 통해 전 촌의 촌민들을 단결하여 마음을 단합시켰습니다. 우리는 이 ‘자금’으로 환경건설에 더욱 많은 힘을 이바지하겠습니다.”
왕청현은 영광스러운 홍색전통이 농후한 로혁명근거지이다. 홍일촌을 보더라도 전 주에서 처음으로 홍색교양강습기지로 거듭났으며 ‘당건설+홍색교양+향촌려행’의 발전모식으로 향촌치리와 향촌진흥의 전략에 새로운 힘과 새로운 방향을 제공해주고 있다. 왕청현에서는 또 자체의 홍색자원을 살려 길림성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 홍일촌당성교양기지를 구축했다.
촌급 후비력량을 보강하기 위해 왕청현은 2019년부터 전 성적으로 가장 먼저 퇴역군인 ‘100명 촌간부’ 영입 계획을 실시해 련속 2년간 정치자질이 높고 종합능력이 강한 77명의 우수한 퇴역군인을 향촌 일선에 파견해 촌당조직의 응집력과 전투력을 일층 제고했다. 그외 당건설로 군중돕기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군중 속에 들어가고 군중과 가까이 하고 실제행동으로 군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해주어 봉사와 군중의 ‘최후 1킬로메터’를 개통했다.
왕청현은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갈망을 분투목표로 당건설을 강화하여 산업이 발전하고 생태환경이 아름다우며 사회가 조화롭고 인민의 생활이 행복한 ‘새시대 왕청’의 길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