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 동성용진 룡하촌 당지부 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인 오학수(32세)는 농촌에 뿌리박고 향촌진흥에 기여하는 90년대생 촌서기이다.
2015년 대학을 졸업한 후 2년간 외지에서 근무했던 오학수는 2017년에 귀농을 해 룡하촌에서 밭을 일구게 되였다. 그리고 3년 후인 2020년, 촌의 기바꿈선거를 통해 룡하촌당지부 서기로 당선되였다.
“촌이 발전하려면 우선 마을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전, 룡하촌 촌민위원회에서 만난 오학수는 이렇게 말하며 촌서기로 당선된 후 가장 먼저 상대적으로 락후했던 촌도로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룡정시 동남부에 위치한 룡하촌은 시구역과 25킬로메터 떨어져있고 사방이 산으로 에워싸여진 촌이다. 전에는 촌도로가 겨우 차 한대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고 경사도가 비교적 큰 산길이여서 평소 오가는 차량들 사이에 접촉사고도 가끔씩 있었고 촌민들의 출행에도 큰 불편을 초래했다. 촌민들에게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그는 2021년 봄부터 2년 남짓한 시간을 들여 촌도로를 넓히는 보수작업을 진행했고 2023년 여름에 전부 마무리했다.
룡하촌 제6촌민소조 촌민인 오명자(68세)는 “원래 우리 촌의 마을길은 산길이였는데 겨울에 눈이 올 때면 촌도로의 경사도가 비교적 커서 뻐스가 올라가지 못했고 또 비가 많이 내려도 다니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산길을 깎아내고 촌도로를 넓힌 후로는 촌민들의 출행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지금은 365일 내내 뻐스가 통합니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그가 해결한 다른 문제는 바로 촌민들의 식수난이였다. 건설한 지 몇십년이 지난 촌의 수도관은 이미 많이 로화되여 수도관 파렬로 촌민 집 안에 물이 새기도 했고 또 지형이 비교적 높은 곳에서 살고 있는 촌민들은 물을 사용할 수 없어 생활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촌민들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에 오학수는 두달간의 시간을 들여 전 촌의 지하수도관을 전부 새것으로 교체했다. 한편 날씨가 가물 때의 물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100메터 깊이의 우물을 파 촌민들이 더는 식수난을 겪지 않도록 도움을 주었다.
촌민 강철환(81세) 로인은 “촌의 수도관이 로화돼서 다년간 우리 촌민들이 물고생을 많이 했는데 오서기가 촌의 지하수도관을 전부 새로 교체해 우리 촌민들은 평소에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고 깨끗한 물로 밥도 지을 수 있어 더는 물고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우물도 파 촌민들은 날씨가 가물 때도 전혀 물고생을 하지 않습니다.”라며 오학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농가를 방문하고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실내 문구장 등 촌에 각종 시설을 건설해주는외에 오학수는 촌민들의 소득 향상에도 큰 힘을 기울이고 있었다.
“현재 저의 촌에 상주하는 인구는 68가구, 126명인데 년령이 65세 이상인 분들과 독거로인이 많습니다. 촌서기직을 맡고 보니 촌민들의 소득 향상이 첫번째 목표인 것 같습니다.”고 밝히는 오학수는 촌민들의 수입을 증가시키기 위해 지난해 촌의 도급단위인 룡정변경경제합작구와 조률해 합작구에 있는 딸기가공회사와 손잡고 촌에 딸기잎 따기 치부대상을 들여왔다.
지난해 6월에 시작한 이 치부대상은 회사에서 신선한 딸기를 촌에 가져오고 촌민들이 당일로 딸기잎을 딴 후 회사에서 다시 가져가 랭동하여 대외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회사의 첫 딸기가공작업을 룡하촌에서 맡으면서 촌민들의 소득 향상에 힘을 보탰다.
오학수는 “다른 치부대상도 생각해보았지만 촌에 년세 있는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그냥 앉아서 손만 놀려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가 생각하다가 이 치부대상을 도입하게 되였습니다.”고 소개했다.
향후 타산과 관련해 오학수는 “계속 초심을 잊지 않고 촌의 기반시설을 일층 보완하는 동시에 촌민들을 위해 운동대회를 조직하고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도 조직해 촌민들에게 더 많은 웃음과 행복감을 주고 싶습니다.”고 소박하게 말했다.
2015년 대학을 졸업한 후 2년간 외지에서 근무했던 오학수는 2017년에 귀농을 해 룡하촌에서 밭을 일구게 되였다. 그리고 3년 후인 2020년, 촌의 기바꿈선거를 통해 룡하촌당지부 서기로 당선되였다.
“촌이 발전하려면 우선 마을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전, 룡하촌 촌민위원회에서 만난 오학수는 이렇게 말하며 촌서기로 당선된 후 가장 먼저 상대적으로 락후했던 촌도로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룡정시 동남부에 위치한 룡하촌은 시구역과 25킬로메터 떨어져있고 사방이 산으로 에워싸여진 촌이다. 전에는 촌도로가 겨우 차 한대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고 경사도가 비교적 큰 산길이여서 평소 오가는 차량들 사이에 접촉사고도 가끔씩 있었고 촌민들의 출행에도 큰 불편을 초래했다. 촌민들에게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그는 2021년 봄부터 2년 남짓한 시간을 들여 촌도로를 넓히는 보수작업을 진행했고 2023년 여름에 전부 마무리했다.
룡하촌 제6촌민소조 촌민인 오명자(68세)는 “원래 우리 촌의 마을길은 산길이였는데 겨울에 눈이 올 때면 촌도로의 경사도가 비교적 커서 뻐스가 올라가지 못했고 또 비가 많이 내려도 다니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산길을 깎아내고 촌도로를 넓힌 후로는 촌민들의 출행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지금은 365일 내내 뻐스가 통합니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그가 해결한 다른 문제는 바로 촌민들의 식수난이였다. 건설한 지 몇십년이 지난 촌의 수도관은 이미 많이 로화되여 수도관 파렬로 촌민 집 안에 물이 새기도 했고 또 지형이 비교적 높은 곳에서 살고 있는 촌민들은 물을 사용할 수 없어 생활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촌민들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에 오학수는 두달간의 시간을 들여 전 촌의 지하수도관을 전부 새것으로 교체했다. 한편 날씨가 가물 때의 물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100메터 깊이의 우물을 파 촌민들이 더는 식수난을 겪지 않도록 도움을 주었다.
촌민 강철환(81세) 로인은 “촌의 수도관이 로화돼서 다년간 우리 촌민들이 물고생을 많이 했는데 오서기가 촌의 지하수도관을 전부 새로 교체해 우리 촌민들은 평소에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고 깨끗한 물로 밥도 지을 수 있어 더는 물고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우물도 파 촌민들은 날씨가 가물 때도 전혀 물고생을 하지 않습니다.”라며 오학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농가를 방문하고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실내 문구장 등 촌에 각종 시설을 건설해주는외에 오학수는 촌민들의 소득 향상에도 큰 힘을 기울이고 있었다.
“현재 저의 촌에 상주하는 인구는 68가구, 126명인데 년령이 65세 이상인 분들과 독거로인이 많습니다. 촌서기직을 맡고 보니 촌민들의 소득 향상이 첫번째 목표인 것 같습니다.”고 밝히는 오학수는 촌민들의 수입을 증가시키기 위해 지난해 촌의 도급단위인 룡정변경경제합작구와 조률해 합작구에 있는 딸기가공회사와 손잡고 촌에 딸기잎 따기 치부대상을 들여왔다.
지난해 6월에 시작한 이 치부대상은 회사에서 신선한 딸기를 촌에 가져오고 촌민들이 당일로 딸기잎을 딴 후 회사에서 다시 가져가 랭동하여 대외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회사의 첫 딸기가공작업을 룡하촌에서 맡으면서 촌민들의 소득 향상에 힘을 보탰다.
오학수는 “다른 치부대상도 생각해보았지만 촌에 년세 있는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그냥 앉아서 손만 놀려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가 생각하다가 이 치부대상을 도입하게 되였습니다.”고 소개했다.
향후 타산과 관련해 오학수는 “계속 초심을 잊지 않고 촌의 기반시설을 일층 보완하는 동시에 촌민들을 위해 운동대회를 조직하고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도 조직해 촌민들에게 더 많은 웃음과 행복감을 주고 싶습니다.”고 소박하게 말했다.
(필자는 연변일보사 사업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