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요사회 꿈을 이뤄가는 연변(1)

― 장엄한 승낙
날짜 2020-11-12 14:03:08

초요사회 전면 실현은 우리 나라 여러 세대 사람들이 지꿎게 추구해온 백년의 꿈이며 빈곤해탈 난관공략은 시대가 우리에게 부여한 력사적 책임이다. 지난 5년 동안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이라는 이 위대한 전역에서 연변주는 전 주 광범한 간부와 군중들이 굳건한 신념을 안고 한마음한뜻으로 부단히 분투 노력하여 풍성한 수확을 안아왔다. 본지는 3기에 나눠 초요사회 꿈 이뤄가는 연변의 모습을 싣는다.
 ― 편집자
연변주는 길림성 빈곤해탈 난관공략의 중점지역이다. 주내 8개 현시중 화룡, 룡정, 안도, 왕청이 국가급 빈곤현시이고 도문이 성급 빈곤현시, 2015년말까지만 해도 전 주 농촌빈곤인구가 8만 5521명에 달했는데 그중 4개 국가급 빈곤현시 빈곤인구가 86.4%를 차지했었다. 기초시설이 락후하고 빈곤인구 기본수가 많으며 장애인구와 로령인구 비례가 높아 우리 주 빈곤해탈 사업은 어려움이 첩첩했다. 하지만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은 당중앙이 전세계를 향해 선포한, 장엄하고 위대한 약속이였다.
당의 제18차 대표대회 이래, 주당위 주정부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빈곤해탈 사업에 대한 중요지시 정신을 견결히 관철, 집행하면서 당중앙과 성당위의 결책포치에 따라 빈곤해탈 난관공략을 당면 가장 큰 정치임무와 첫째로 가는 민생공사로 간주하였다. 빈곤해탈 난관공략으로 경제, 사회 발전 전반 국면을 통솔하는 것을 견지하고 목표표준에 초점을 맞추어 정밀화 전략을 관철하였으며 더 큰 결심, 더 강력한 힘, 더 실제적인 조치로 사업, 정책, 책임 세가지 실행을 억세게 틀어쥐면서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 뛰여들어 초요사회를 향해 매진하는 튼튼한 토대를 다지기 시작했다.
2019년 4월, 화룡과 룡정, 도문이 선후하여 빈곤모자를 벗어내치고 2020년 4월에는 안도와 왕청이 빈곤에서 해탈됐다. 지금까지 전 주 도합 304개 빈곤촌의 2만 8403가구, 4만 8070명이 빈곤에서 벗어났고 빈곤발생률은 2015년 년말의 12.2%에서 2019년 년말의 0.05%로 대폭 하강했으며 서류작성 빈곤호 일인당 순수입은 2015년의 3436원에서 2019년의 1만 1380원으로 껑충 뛰여올라 행복한 연변, 살기 좋은 연변으로 발돋움하는 기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인민군중을 인솔하여 천백년 이어온 빈곤을 철저히 물리치고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목표를 달성하는 건 우리 당이 인민을 향해, 력사를 향해 한 장엄한 승낙이였다.
도문시는 우리 성에서도 극빈현시에 속하는 지역으로 2012년 인적 사항 카드에 등록된 빈곤인구만 1293가구 1913명에 달했다. 하지만 2018년말에 이르러 도문시는 전 성적으로 우선 빈곤모자를 벗어버렸고 장기간 이어온 극빈상황도 철저히 개변되였다.

도문시 석현진 하가촌(下嘎村), 촌주재 제1서기 범문초(范文超)는 부임하자마자 ‘인적 사항 카드 작성’, ‘되돌아보기’ 등 빈곤대상에 대한 재식별 사업을 틀어쥐고 정보데이터를 동태적으로 관리하면서 빈곤호 수입과 지출, 교육, 건강, 주택 등에 대한 평가기준을 명확히 하여 빈곤부축의 조준성과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모를 박았다. 그는 인차 촌지도부 성원들과 함께 촌의 실정에 부합되는 군자란 화분모 재배산업을 추진하기로 결심했다. 2018년, 빈곤호 8가구를 대상으로 군자란 화분 시험재배를 한 결과 가구당 300여원을 증수하게 되였다.
“재배가치기 비교적 높고 로력과 재배기술에 대한 요구가 낮기에 로인들이 많은 우리 촌의 실정에 부합되였습니다.”
그 이듬해, 촌지도부는 45만원을 투입해 40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온실하우스를 세우고 군자란재배 대상을 전 촌에 보급시켰다. 재배기술은 촌에서 통일적으로 장악, 전수하고 촌민들은 자기 집에서 로력에 따라 일정한 규모로 재배하였으며 판매는 산업기지에서 도매하는 형식과 온라인 플랫폼을 리용해 판매하는 등 촌지도부에서 전적으로 책임졌다.
빈곤해탈호 서건미(徐建美) 로인은 2019년 촌집체에서 시작한 군자란 화분 재배로 2000여원의 경제수입을 올려 올해에는 그 규모를 곱절 늘였다.
“나이가 들고 령감도 보살펴야 하기에 밖에 나가 돈벌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군자란을 키우는 건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건조하면 물이나 주고 집일은 집일 대로 할 수 있고, 이렇게 좋은 부업이 어데 있습니까?”
올해 하가촌 군자란 화분 재배 기지에서는 촌민 자주재배로 일인당 800여원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으며 촌집체경제 수입도 1만 5000여원 올릴 전망이다.
2020년말까지, 연변은 304개의 빈곤마을과 2만 8403가구 빈곤가정, 4만 8070명 서류작성 빈곤인구의 빈곤해탈 후의 정보수집 갱신 사업을 완성하여 빈곤해탈 성과를 공고히 하고 안정한 빈곤해탈을 보장하는 데 힘있는 기초데이터 지지를 제공해주게 된다.
초가을의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은 매력향촌의 모습을 자랑하며 풍요로운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은 연변에서도 가장 일찍 형성된 조선족촌중의 하나로 그 력사가 유구하지만 경작지면적이 인구당 4무밖에 안되고 평균수입이 800원 정도, 룡정시에서도 이름난 빈곤촌이였었다. 2015년까지만 해도 전 촌에 서류작성 빈곤호가 188가구 367명이였고 정밀화 식별 ‘되돌아보기’ 후에도 서류작성 빈곤호가 46가구에 73명이였다.
길림성교통운수청 판공실 부주임 한보녕(韩宝宁)은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당지부 제1서기로 내려온 지도 어언 5년철에 잡아든다.
“인생에 5년이라는 시간은 길지도 짧지도 않습니다. 생활이나 사업에서 어려운 점에 부딪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다시 돌이켜보면 이러한 곤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 당원들이 더 필요한 게 아니겠습니까? 군중들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더욱 많이 하면서 자기 직책을 다하는 게 당연한 도리입니다.”
“사람을 인솔하려면 우선 마음을 움직이라.”는 말이 있다.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 강유력한 기층당지부 건설이 급선무로 나섰다. 한보녕은 촌지부서기 류원동을 비롯한 지도자와 협심하여 우선 촌지부 자체 건설을 틀어쥐고 당원의 모범작용을 발휘하면서 촌간부들의 솔선수범을 인도했다.
“우리 촌의 당원과 촌간부들의 적극성을 충분히 일으켜 저마다 3~4가구 빈곤호를 책임지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정신적인 고무와 실제적인 방조외에도 우리는 매개 빈곤호에 수시로 찾아다니며 당의 정책을 선전하고 구체곤난을 조사하고 해결해주면서 촌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군중들의 신임을 얻었습니다.” 류원동 지부서기의 말이다.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 촌지도부가 촌민들과 한 약속은 무엇보다 엄숙한 것이고 곧바로 실행에 옮겨져야 하는 것이다. 이들은 매력향촌 건설을 심도있게 전개하면서 농촌도로, 쓰레기처리, 오수처리 등 기초시설 건설을 전면 추진하여 농촌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전자상거래를 대폭 발전시켜 촌민수입을 나날이 제고시켰다. 성실한 로동과 신근한 노력은 알찬 열매를 맺기 마련이다. 명동촌은 점차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레저관광촌으로 부상하였고 2019년말에 이르러 서류작성 빈곤호 46가구 73명이 모두 빈곤에서 해탈되였다.
지난 2016년 8월, 화룡시 남평진 류동촌은 느닷없이 들이닥친 폭우로 류동하가 범람하여 강변의 낡은 주택들이 하나둘 무너졌다. 국가의 ‘정밀화 빈곤호부축’에 힘입어 한창 건설중이던 격지파가이주 주택도 폭우의 영향으로 정도부동하게 파손되였다. 그제날 류동촌의 7개의 자연툰은 15킬로메터에 달하는 변경도로 연선에 위치해있었는데 대부분 가옥이 헐망하고 기초시설과 공공봉사시설이 박약했으며 촌민들의 생산, 생활 조건은 매우 간고했다. 농촌주거환경 개선에서 빈곤호들의 주택환경 개선은 급선무였다.
2016년 1월, 주당위 조직부로부터 류동촌에 파견된 제1서기 강경송과 그해 3월에 류동촌당지부 서기로 임명된 김호는 함께 사업한 지가 어언 5년이 된다. 그사이 이들은 촌지도부를 새롭게 구성하고 머리를 맞대고 촌의 빈곤한 원인을 찾기에 노력했으며 극빈호를 대상으로 빈곤해탈 계획을 세우고 빈곤가정을 도와 치부의 길을 개척하면서 촌민들의 생활 질 제고에 온갖 열정과 심혈을 몰부어왔다. 그러나 당시 격지파가이주 문제가 거론되자 로인들은 한평생 태를 묻고 살아온 정든 자리를 떠날 수 없다며 대부분 도리머리를 쳤다.
“홍수 때문에 많은 주택들이 더이상 거주할 수 없게 되였습니다. 촌민들의 거주문제를 하루속히 해결하는 게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일이 찾아다니며 이 정책을 설명할 때 동의를 표시하는 사람들이 10%도 안되였습니다. 시원하게 대답하는 사람은 한분도 없었습니다. 년세가 있는 분들이 많다 보니 원래 살던 집을 떠나기 싫어했고 지어 나는 원래 살던 곳에서 몇십년을, 심지어 태여나서 계속 살았는데 같은 촌이라도 다른 마을에 가기 싫다는 분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강경송과 김호 등 촌간부들은 진의 간부들과 함께 수십번씩 촌민가정을 찾아다니며 정책과 이주필요성을 인내성 있게 선전하며 드디여 파가이주 문제를 전부 해결하였다.
5년이 지난 오늘, 류동촌은 소문난 빈곤촌으로부터 덩실한 기와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현대식 마을로 변신했으며 2020년에 이르러서는 전국 매력레저향촌으로 명명되였다. 현재 류동촌 56채의 신축된 격지파가이주 주택에서 80여명의 촌민들이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전기난방 설비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전에 낡은 집에 있을 때 땔나무를 지펴 구들을 따뜻하게 했지만 지금은 스위치 한번만 누르면 집이 따뜻해지고 근심이 없습니다. 이러니까 얼마나 당의 정책이 좋습니까?”
멋진 주택에서 류동촌 류창학 로인은 엄지를 내들고 있다.
“파가이주를 마친 후 우리는 산업발전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상을 신청하고 대부금을 맡고 금융 빈곤부축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촌은 로령화가 엄중하기에 로력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집체기업을 발전시키는 방도외 빈곤을 철저하게 소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강경송 서기의 말이다. 격지파가이주공사가 류동촌을 위한 가난했던 삶터를 옮겨주는 부축이라면 ‘빈곤+산업+관광’ 대상은 가난의 뿌리를 뽑아버리는 부축이다. 고령화가 극심한 류동촌은 지난 5년 동안 촌의 실정에 맞춰 제때에 산업구조를 조절하고 출자한 토지의 지분을 채용하거나 임대하는 방식으로 매년 빈곤호들에 3600여원의 수입을 더해주면서 수혈식 부축에서 조혈식 부축으로의 기꺼운 변화를 이룩했다.
류동촌의 촌민 김춘자 로인은 오늘날의 생활을 자랑하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것이 결국 행복입니다. 간부들이 잘하길래 우리는 이런 행복이 찾아왔다고 늘 중국공산당의 정책이 좋다고 로인들이 같이 화투를 놀면서 옛날이야기를 두고두고 합니다. 수입도 옛날에는 밭을 부쳐서 3000원 정도밖에 안되던 것이 지금은 1만 5000원가량 됩니다.”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전개한 이래 연변에서는 8659호의 빈곤호 위험주택 개조와 1817호의 격지파가이주 주택 공사를 끝마쳤다. 그리고 전면적으로 건강의료보장 정책을 실현해 빈곤인구의 만성병문진과 입원환자의 결산비례를 각각 80%와 90%에 도달시켰으며 안전식수면에서 전 주적으로 7.52억원을 투입해 1364개 촌(툰)의 51.8만명에 달하는 농촌인구의 음료수안전 문제를 해결했다.
밝고 명랑한 안도현 송강진중심소학교의 교정, 깨끗한 교실청사와 새롭게 수선한 운동장이 유난히 돋보인다. 그 운동장 옆에 송강진 주변마을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통학뻐스들이 줄지어 서있다. 50대 중반을 넘어선 뢰학명(雷学明)은 지금까지 5년째 통학뻐스 운전기사를 담당해왔다.
“매일 애들을 싣고 학교와 여러 마을 사이를 오가는 것도 일종 행복이랍니다. 많은 도로가 예전에는 흙길이나 모래길이였습니다. 지금은 전부 포장도로로 변해서 운전도 훨씬 쉬워졌습니다. 애들의 안전은 학교와 학부모들이 나에게 맡긴 책임입니다. 즐겁게 하루를 마친 애들을 안전하게 집으로 보내주고 나면 마음도 거뿐하고 즐겁습니다.”
일매지게 뻗어나간 도로가 통학뻐스 안전운행을 지켜준다. 현재 연변에는 66개의 향진 1049개 촌마을에 1960개의 자연툰이 있는데 2340킬로메터의 향급 도로와 3421킬로메터의 촌급 포장도로가 사통팔달하게 뻗어있다. 또한 학교전용뻐스 241대가 보급되여 매일 63개 향진 1177개 역에서 1만 2300명의 학생들을 싣고 1만 7000킬로메터의 로정을 달리고 있다.
뉘연히 펼쳐진 전야를 흥겹게 달리는 통학뻐스에 앉아 등교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행복하다. 안도현 송강진중심소학교 6학년 학생인 소애화(肖爱华)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슬하에서 자란 빈곤학생이다. 년세 많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여러가지 잔병으로 일을 할 수 없어 서류작성 빈곤호로 되였다. 그러나 교육빈곤호부축의 힘있는 추진과 더불어 이들의 걱정거리는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했고 해맑은 웃음 속에서 애화의 성적도 날로 뛰여올랐다. 현재 안도현 송강진중심소학교에는 소애화를 비롯한 서류작성 빈곤학생이 18명 있는데 일년 동안 받는 보조금이 최고로 8330원에 달해 생활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
“오늘 미술시간에 대자연교실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학교와 선생님이 나에게 자연과 같은 느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나도 이제 선생님이 되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랑스런 우리 모교를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2017년초, 국가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체제가 시행되면서 왕청현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관리국은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총면적의 46.3%를 관리하게 되였다. 생태보호와 경제, 사회 발전간의 모순을 해결하고 빈곤해탈 난관공략 목표를 기한내에 완수하기 위해 왕청현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공원관리 요구에 따라 목축업 조절이 필요했습니다. 우리 현의 소산업을 건강하게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는 집중사양 계획을 가속화했습니다. 목전 전 현의 연변소집중사양구역은 이미 11개로 되였는데 금후 우리는 생태환경보호 요구에 근거하여 계속 집중사양 규모를 늘이고 자금투입을 늘일 타산입니다.”
왕청현농업농촌국 목축산업과 과장 장희위의 소개이다.
연변소산업은 왕청현축목업의 주도산업으로 농민들이 수입을 늘이고 빈곤에서 벗어나는 유력한 경로이다. 빈곤호부축 개발과 생태보호의 병행을 견지하고저 왕청현에서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왕청길천연농목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 고기소사양 빈곤호부축대상에 6억 3500여만원을 투입했다. 이 대상의 현재 부지면적은 156만여평방메터에 달하고 도합 3기에 나눠 건설되는데 우사 71채, 사양 및 육종연구중심, 유기비료 생산구역, 고기소 사양구역, 특색고기소 사양구역, 사료 가공 저장구역 등이 포함되는바 자원우세와 산업기초에 의탁하여 잘 운행하면 년간 고기소 3만마리를 출하할 전망을 보이고 있다.
환경이 바로 민생이고 청산이 바로 아름다움이며 푸른 하늘이 바로 행복이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이 설립되면서 생태기능 보장, 환경질 안전과 자연자원의 리용에 대한 요구가 엄격해졌고 산과 물, 경작지의 중요성이 갈수록 각인되고 있다.
빈곤호부축협력 관계를 맺은 이래 연변과 녕파 두 곳의 간부와 군중들은 손잡고 어려움을 뚫고나가면서 긴밀한 사업관계를 건립했다. 연변에서는 녕파시에 84명의 간부들을 파견학습시켜 녕파시의 사상해방 구체경험과 대담히 혁신하고 용감히 실천하는 선진리념, 훌륭한 작풍들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터득하도록 했다.
현재 왕청공업집중구관리위원회 부주임으로 사업하고 있는 리가난은 일찍 2018년 11월에 녕파시에 파견되여 북륜구투자유치국에서 림시 부과장으로 있었다. 림시 직무에서 학습, 단련하는 사이 그는 북륜구의 선진적인 리념과 경험들을 참답게 학습했다. 파견학습을 끝마친 리가난은 고향에 돌아온 후 ‘동서부 빈곤호부축 협력’으로 추진된 ‘녕파 북륜과 길림 왕청 건강과학기술부화단지’대상 현장책임자의 중임을 떠멨다.
“부화단지의 건설은 왕청 본 지방의 산업과 북륜구 발전 경험의 유기적인 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획건설 관리와 세금수입 분배 등 합작모식, 리익공유 기제를 통해 공동발전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대상이 완성되면 왕청현의 전통산업의 발전에 유리한 건 물론 두개 지역 산업의 상호교류, 자원공유, 협동발전에 유리할 것이며 우리 경제, 사회 발전에 아주 중요한 의의를 발산할 것입니다.”

이 대상은 녕파시 북륜구의 지원자금 1억원을 포함해 총 2억 36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총부지면적이 7만 6656평방메터에 달한다. 향후 전체 시설이 완공되여 사용에 교부되면 20여개 기업들에 창업봉사를 제공할 전망이다.
‘연변과 녕파’의 빈곤호부축 협력을 전면적으로 심화한 이래 녕파시에서는 이미 연변에 244개의 건설지원 대상을 실시하고 8억 5660만원의 건설지원 자금을 조달했으며 1만 6700명의 빈곤호, 131개의 빈곤촌이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었다.
주민정부문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7월말까지 전 주 농촌 극빈부양인중 서류작성 빈곤인구가 1088명이 있는데 요구조건에 부합되는 서류작성 빈곤인구를 모두 극빈부양 범위에 들어갔다고 한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전 주적으로 루계로 최저생활보장 빈곤호들에게 3억 5270만원의 보장자금을 지급했고 극빈부양 범위에 속하는 빈곤호들에게 3032만원의 보장자금을 지급했으며 최저생활보장제도 조건에 부합되는 빈곤호들을 위해 튼튼한 보장을 마련하고 세심히 돌봐주고 있다.
인민군중에게 풍요로운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것은 당과 정부의 변함없는 분투목표이다.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의 위대한 승리는 우리 모두의 바람이고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주추돌이다. 장엄한 승낙을 현실로 이뤄가는 과정에 우리는 분투와 노력의 방법을 배웠으며 승리로 인해 그 최고의 감동을 느꼈다. (1)  
 (다음기 계속)
작가:손수남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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