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지부는 나의 요람 나의 집


날짜 2023-12-14 09:43:51

매번 주제당일활동에서 입당선서문을 되새길 때마다 27년 전 붉디붉은 당기를 마주하여 오른쪽 주먹을 부르쥐고 장엄하게 선서를 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당지부는 우리의 요람이다. 당원 개인의 성장은 당지부를 떠날 수 없으며 당원 개인은 당지부를 떠나서 고립, 존재할 수 없다. 당지부는 우리에게 학습과 실천을 가르쳐주고 혁신정신을 키워준다. 당지부는 따사로운 품으로 우리의 성장을 편달한다. “당지부는 토양이고 우리 당원들은 붉은 유전자를 지닌 종자입니다.” 지난 주제당일활동에서 남경화 지부서기의 의미심장한 말을 들으면서 나는 리상신념을 더욱 굳건히 했고 군중봉사 활동을 더 잘해나가야겠다고 속다짐했다.

당지부에서 조직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당원들은 불우학생을 도와주고 군중의 실제적 곤난을 해결해주었으며 빈곤호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었다. ‘봄싹 키우기’활동에서 나는 어머니를 여의고 친척집에서 생활하는 학생에게 학용품, 생활용품, 간식을 사주고 뒤떨어진 학습도 지도해주었으며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희망의 불씨를 지펴주었다. ‘빈곤호 돕기’활동 때마다 선뜻 의연금을 내고 당소조 성원들과 함께 빈곤호를 찾아 그들의 질고를 귀담아 듣고 그들의 어려움을 하나라도 더 해결해주려고 애썼다.
당지부에서 조직한 홍색실천기지건설 활동에서 당원들은 앞장서서 구슬땀을 흘리며 밭을 일구고 남새를 심고 김을 매고 수확하여 사생들이 무공해남새로 안전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교식당에 제공했다. 매번 당지부에서 무상헌혈을 호소하면 나는 번마다 팔을 걷고 헌혈에 참가했는데 지금까지 800밀리리터를 헌혈하여 위급한 환자를 구조하는 데 힘을 보탰다. 담임교원을 맡았을 때 나는 부모가 리혼한 후 병환에 계시는 할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는 학생을 도와 생활보조금을 신청해주었고 사비를 털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해주었으며 학습상, 생활상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었다. 이 학생은 역경을 이겨내고 고중에 진학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나는 매일 아침일찍 출근하여 교무실 청소를 도맡아하고 고장난 교무실의 컴퓨터와 프린터기기를 수리했으며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날이면 집이 멀리 떨어진 로교원들을 차로 모셔다 드렸고 학교에서 아프거나 다리를 상해 걷기 힘든 학생들을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교육연구조 교원들의 걸상이 고장나거나 사물함 자물쇠가 고장나서 안타까워할 때도 갖춰놓은 도구로 고쳐주었다. ‘도문시우수공산당원’, ‘도문시 가장 아름다운 종업원’, ‘도문시최우수담임교원’, ‘도문시선진사업일군’ 등 많은 영예는 당지부에서 성장하면서 받은 것이다. 당지부라는 요람에서 우리 당원들의 당성 인식은 나날이 제고되였고 당원 선봉의식은 더욱 증강되였다.
당지부는 우리의 집이다. 당지부는 붉은 씨앗인 우리를 한그루의 건실한 나무로 키워주었다. 전진의 길이 아득히 멀고 험난해도 비바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둠을 헤쳐나갈 따뜻한 용기와 희망을 준 집이 바로 우리의 당지부이다. 전염병 사태에서 당지부는 우리 사생들을 질병의 마수에서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로심초사했다. 당지부의 호소하에 당원들은 바람 한점 통하지 않는 방호복을 입고 두꺼운 마스크를 낀 채 방역일선에 제일 먼저 방역 일선에 나섰다. 교실과 복도를 소독할 때도, 전체 사생들의 핵산검측을 할 때도, 자원봉사 활동을 할 때도 당지부의 당원들이 제일 먼저 앞장섰다.

학습선봉쟁취, 사덕선봉쟁취, 교수선봉쟁취 ‘세가지 쟁취’활동에서 당지부 고정학습일이면 당원들은 저마다 학습선봉이 되기 위해 참답게 학습하고 감수를 발표했으며 20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하고 렴정건설교양 기록영화를 관람하고 학습필기도 열심히 했다. 당지부에서 조직한 ‘빈곤학생돕기’ 활동에서 당원들은 앞다퉈 의연금을 내여 빈곤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마련해주었고 ‘손에 손 잡기’ 활동에서 당원교원들은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게 개별지도를 해주어 학습성적을 제고시켜주었으며 그들의 자신감을 키워주었다. 전염병 사태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할 때 당지부에서는 당원교원 온라인 시범수업 활동을 전개했다. 당원교원들은 자신의 선봉모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온라인 시범수업 활동임무를 원만히 완성했다. 나는 길림성과 연변주 조선족중학교 조선어문 온라인 시범수업이라는 두차례의 교수임무를 맡았는데 인터넷이 원활하지 못하고 교수자료가 부족한 곤난을 극복하고 임무를 착실히 완성하여 성, 주 교육학원의 표창을 받았으며 ‘연변주 중학교 조선어문 골간교원’의 영예도 따내게 되였다.
당원은 한폭의 기치이며 당지부는 튼튼한 보루이다. 공산당원의 초심은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도문시제5중학교당지부 당원들은 석류씨처럼 단합하고 단결하여 시종일관 덕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초심을 잊지 않고 당을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조국을 위해 인재를 양성하는 사명을 가슴 깊이 아로새기며 ‘네가지가 있는’ 교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힘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당지부 당원들은 저마다 하나의 나사못, 한장의 벽돌이 되여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자, 후계자를 양성하는 사업에 자기의 청춘과 열정을 이바지하고 있다.
나는 자랑스럽게 말하고 싶다. 내가 자라고 성장하는 도문시제5중학교당지부는 단결하고 활력이 넘치는 집단이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적극적으로 향상하는 집단이라고… 나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나의 요람이며 나의 집인 당지부와 함께 풍랑을 헤쳐나가며 앞으로 용감히 항행할 것이다.
 
(필자는 도문시제5중학교 교원)
작가:리원수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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