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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멀리 나아가더라도 걸어온 길을 잊어서는 안된다

(2017년 10월 31일)
날짜 2022-07-21 09:04:31 조회


오로지 초심을 유지하고 사명을 아로새기면서 끊임없이 분투해야만 중국공산당을 영원히 젊어지게 할 수 있다. 전당과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거선은 기필코 풍랑을 헤가르며 빛나는 목적지를 향하여 승리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
모택동 동지는 이곳을 중국공산당의 ‘산실’이라고 형상적으로 비유한 적이 있다. 내가 보기에 이곳은 또한 중국공산주의자들의 정신적 락원이기도 하다.
당창건 당시의 문물들 하나하나가 매우 진귀하고 당창건 당시의 정경들 하나하나가 의미심장하다. 우리는 자주 되새기고 깊이 사색하면서 우리 당의 초심이 무엇인지를 터득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력사는 전적으로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로부터 비롯되였다. 우리는 아무리 멀리 나아가더라도 우리가 걸어온 길을 잊어서는 안된다.
입당선서문은 글자수가 많지 않아 기억하기는 쉽지만 선서한 다짐을 평생 지키기는 쉽지 않다. 당원들마다 입당선서문을 마음에 아로새기고 이에 스스로를 자주 비추어보아야 하며 절대 흔들리지 않고 변함이 없어야 한다.
홍선, 크지 않은 배이지만 이 배는 천금같이 무거운 사명을 싣고 중국혁명의 불씨를 지폈고 중국공산당의 신기원을 향한 항행을 시작하였다.
기념관을 정초할 때부터 줄곧 완공되면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여 그 소원을 이루었다. 정말 깊은 교육과 격려를 받았다. 나는 절강에서 사업하던 기간에 ‘홍선정신’을 대담히 세상을 바꾸려고 도전하고 떨쳐나서는 개척정신, 확고한 리상을 위하여 온갖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분투정신, 당을 일떠세워 인민을 위하고 인민에게 충성하는 헌신정신으로 요약한 바 있다. 우리는 시대의 특징과 결부하여 ‘홍선정신’을 크게 고양하여야 한다.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동지들 모두가 이번에 함께 동행한 것은 우리 당의 빛나는 로정 특히 당창건 시기의 력사를 돌이켜보면서 혁명전통에 관한 교육을 받고 혁명선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해서이며 우리에게 지워진 중대한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19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목표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하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더욱 크게 가지기 위해서이다.
상해 1차 당대회 유적지와 가흥 남호의 홍선은 우리 당이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첫 출발을 한 곳이다. 우리 당은 이곳에서 탄생하고 이곳에서 행정의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이곳에서 전국의 정권을 잡는 그날을 향해 나아갔다. 이곳은 우리 당의 발원지이다.
“시작은 쉽고 간단하지만 종당에는 복잡하고 어려워진다.”는 말이 있다. 지난 96년 동안 우리 당은 인민을 단합인솔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위대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는 우리가 자랑스럽게 여기고 긍지를 가질 만한 일이다. 한편 사업의 발전에는 끝이 없는 만큼 공산주의자들의 초심은 어디까지나 변해서는 안된다. 오로지 초심을 유지하여야만 지난 력사와 혁명선인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으며 오직 초심을 유지하여야만 민심을 얻고 시대의 주인이 되여 척척 업적을 이루며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
19차 당대회에서는 당과 국가 사업의 발전 목표와 과업을 제시하였다. 전당 동지들은 반드시 일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근본취지를 고수하고 계속 인민을 인솔하여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이루어나가야 한다. 아울러 공산주의라는 원대한 리상을 마음속 깊이 품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공동리상을 굳게 가지며 아름다운 미래와 최고리상을 향하여 한걸음한걸음 나아가야 한다. 또한 시종 겸손하고 신중하며 교만하지 않고 조급해하지 않는 기풍을 유지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두개 백년’의 분투목표를 실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이룩하기 위하여 꾸준히 분투해나가야 한다.   
 
습근평 국정운영을 론함 제3권
작가: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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