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부터 연길시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공동으로 거주하고 학습하며 공동으로 건설하고 공유하며 공동으로 사업하고 즐기는’ 것과 ‘함께 한노래를 부르고 함께 한춤을 추며 함께 한밥상에서 식사하고 함께 한명절을 쇠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해 공동발전사회구역 건설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2월 23일은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 ‘국가통용언어문자’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다. 이날 이른아침부터 관할구역의 일부 중년과 로인들은 사회구역 2층 학습실에 모여 생활 가운데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언어를 중점으로 학습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가한 사회구역 주민 추옥아는 “어떤 때는 발음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서로 대화하면서 련습을 합니다. 대화상대가 있으니 더 재미가 있습니다.”고 말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 수업은 연홍사회구역의 ‘세가지 발전 네가지 목표’의 공동발전사회구역 축소판이다. 연홍사회구역에서는 당건설 ‘일선 사업법’을 잘 적용한 토대에서 ‘123456’사업모식을 혁신적으로 실시했고 사상교양, 문화활동 2개 진지를 건설했으며 민생봉사, 민족단결, 조화안정의 ‘세가지 발전’을 촉진하고 사회구역 건설, 사회구역 관리, 융합 공동발전, 관리성과 향수의 ‘네가지 목표’를 명확히 했다. 또한 함께 생활하며 민족융합 촉진, 함께 즐기며 민족정감 촉진, 함께 일하며 민족번창 촉진, 함께 도우며 민족조화 촉진, 함께 꿈꾸며 민족교감 촉진의 ‘다섯가지 융합’을 관통하고 서로 리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서로 포용하고 서로 감상하며 서로 학습하고 서로 돕는 6가지 상호를 실현했다.
“저희 연홍사회구역에서는 모든 기회를 포착해 활동수단을 혁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내포, 형식, 참여도와 영향력을 한층 더 풍부히 해 관할구역내 여러 민족 군중의 래왕과 융합을 추진하겠습니다.”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당총지 서기 안염의 당찬 포부이다.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에는 한족, 조선족, 회족, 요족 등 10개 민족이 있고 소수민족 인구 비례가 62%를 차지한다. 사회구역에서는 관할구역의 민족사업과 당건설, 문화생활, 민생봉사 등 중점사업을 하나로 추진해 중화문화의 부호와 형상을 두드러지게 하고 기반도로 건설, 의사정원 등 선전실체를 구축해 중화민족이 공유하는 정신적 삶의 터전을 구축했다. 또한 가두 주재 단위, 애심기업과 련합하고 민족단결문화오락 활동을 전개해 류재아동과 독거로인을 관심하고 따뜻한 사회구역 대가정을 건설했다. ‘붉은 석류 따뜻한 봉사 한개 거리’를 적극 조성해 량질의 봉사로 여러 민족 군중들의 행복감을 향상시켰다.
단영사회구역은 첫번째 길림성도시사회구역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기초공사 시범점이자 첫번째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실천기지이며 더우기는 전 주 ‘세가지 발전 네가지 목표’ 공동 발전시범사회구역 건설의 생동한 실천이다.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 주민위원회 위원 장설영은 “단영사회구역에서는 당건설련맹의 역할을 강력히 발휘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 실속 있고 깊이있게 진행되도록 추동하고 여러 민족의 심층적인 래왕과 교류, 융합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공동발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서둘러 구축해 관할구역내 여러 민족 군중들에게 고품질의 봉사를 제공하겠습니다.”면서 신심이 가득차 말했다.
현재 연길시 여러 가두 사회구역에서는 분위기 조성, 학습 강화, 자원 통합, 봉사 강화, 요구 해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공동발전 사회구역 건설 사업을 참답게 전개함으로써 민족단결진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연길시융합매체중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