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로정서 용감히 전진해 추월 도약하고 진흥 발전하는 훌륭한 장을 엮어가야


날짜 2022-12-05 14:22:57 조회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대회 연길서 거행
로정서 용감히 전진해 추월 도약하고 진흥 발전하는 훌륭한 장을 엮어가야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축전
조용 축사 경준해 연설 한준 강택림 참석 호가복 환영사


분발 전진하는 70년간 연변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였다.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대회가 연길에서 거행됐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국무원에서 축전을 보내왔다. 중앙 관련 부문 축하단 단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당조 성원인 조용이 경축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길림성 당정대표단 단장이며 성당위 서기,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경준해가 대회에 참석해 연설했다. 길림성 당정대표단 부단장이며 성당위 부서기, 성장인 한준, 길림성 당정대표단 부단장이며 성정협 주석인 강택림이 참석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환영사를 했다.
대회는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사회했다.

오전 9시, 웅장한 국가의 주악 속에서 오성붉은기가 서서히 게양되며 경축대회가 정식으로 시작됐다.
중앙 관련 부문의 축하단 부단장 겸 비서장,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민족단결촉진사 부사장이며 1급 순시원인 리종협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국무원의 축전을 대독했다.
조용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는 새 로정에서 연변주가 시종 습근평 총서기의 간곡한 부탁을 명기하고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참답게 학습, 관철하며 ‘네가지 의식’을 제고하고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수호’를 시행하며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끊임없이 확고히 수립하고 중화민족 공동체 건설을 부단히 강화하며 연변의 제반 사업을 앞으로 더 잘 떠밀어 ‘당의 빛발이 변강을 비추고 변강의 아들딸들이 당을 따르는’ 새 장을 힘써 엮어가기 바란다. 연변이 중화민족 공유의 정신적 락원 건설을 전면 추진하는 면에서 앞서가고 시범을 보이며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 발양하여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화민족 대가정 일원으로서의 귀속감, 긍지감과 영예감을 높이며 동고동락하고 영욕, 생사와 운명을 함께 하는 공동체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위대한 조국, 중화민족, 중화문화, 중국공산당,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에 대한 고도의 인정을 끊임없이 제고하도록 인도하기를 바란다. 연변이 여러 민족이 사회주의 현대화에로 함께 나아가는 것을 추동하는 면에서 앞서가고 시범을 보이며 모든 개혁발전에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의의를 부여하며 중국공산당의 령도,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가 여러 민족을 결집, 단합, 발전시키는 제반 면에서의 거대한 우월성을 끊임없이 나타내기를 바란다. 연변이 여러 민족간의 래왕,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는 면에서 앞서가고 시범을 보이며 ‘융합’면에 공을 들여 민족단결진보 창조사업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하며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시범주를 힘써 건설하고 여러 민족이 서로 융합되고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생동한 국면을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기를 바란다.  
연변이 민족사무 치리체계와 치리능력 현대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면에서 앞서가고 시범을 보이며 민족구역자치제도를 견지하고 보완하며 사회주의 법제통일과 존엄을 수호하고 제반 민족정책법규를 보완하며 법에 의해 여러 민족 대중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기를 바란다. 연변이 변강을 공고히 하고 흥성시키고 백성을 부유하게 하는 면에서 앞서가고 시범을 보이며 총체적 국가안전관을 확고히 수립하고 변강을 공고, 흥성시키고 백성을 부유하게 하는 행동을 깊이 추진하여 변경지역을 새로운 경제성장극으로, 민족단결진보의 시범회랑으로, 국방을 공고히 하는 강철의 장성으로 건설하기를 바란다.

경준해가 성당위, 성인대, 성정부, 성정협, 성군구와 전 성 인민들을 대표해 중앙 관련 부문 축하단의 왕림에 열렬한 환영을 표하고 연변 여러민족 간부와 대중들에게 명절의 축하를 보냄과 동시에 연변 혁명건설, 개혁개방, 진흥발전에 뚜렷한 기여를 한 로지도자, 로동지 및 연변의 발전과 진보를 관심하고 지지한 국내외 모든 벗들에게 친절한 문안과 숭고한 경의를 드렸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연변은 우리 나라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와 가장 큰 조선족집거지로서 국가지리문화판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변강안전을 수호하고 민족단결을 촉진하는 면에서 중요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시종 연변의 발전을 마음속에 두고 연변인민들에게 무한한 배려를 주었다. 연변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은 시종 부탁을 명기하고 감은 분진하며 연변이 경제, 사회 발전에서 획기적, 전방위적인 력사적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하며 새시대 연변이 큰걸음으로 전진하는 ‘황금 10년’을 창조하여 실제행동으로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위대한 진리의 힘과 실천의 힘을 보여줬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연변 70년의 휘황한 성과는 당중앙이 굳건하게 령도한 결과이고 중앙과 국가기관 각 부문, 전 성 상하, 관련 형제 성에서 대폭 지지한 결과이며 전 주 광범한 간부와 대중들이 단합 분투한 결과이다. 연변 70년의 생동한 실천은 우리에게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도로를 걷고 민족구역자치제도를 견지하고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견지하는 것은 연변이 번영 진보하고 장기적 안정을 실현하는 근본보장으로서 우리가 드팀없이 관철해나가면 반드시 더 아름다운 연변의 앞날을 개척할 수 있음을 깊이 명시한다. 연변주가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및 연변 시찰시 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지침으로 하여 성 제12차 당대회 정신을 참답게 시달하고 전 성 ‘1주6쌍’ 고품질 발전 전략에 주동적으로 융합되며 경제가 번영 발전하고 민족이 단결 진보하고 변강이 안정적이고 백성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고품질 도약식 발전의 새 길을 힘써 걸어나가며 새시대 길림진흥에 새로운 더 큰 기여를 하고 실제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하기를 바란다.

첫째, 시종 정확한 정치방향을 견지하고 광범한 간부와 대중들을 교양, 인도해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깊이 학습하게 하고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터득하고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고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며 변강민족지역에서의 당의 집권기반을 끊임없이 다져야 한다. 둘째, 전환발전방향을 확고히 파악하고 완전하고 정확하고 전면적으로 새 발전리념을 관철하며 ‘6신산업’ 발전을 둘러싸고 ‘4신시설’을 건설하고 전통산업 최적화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신흥산업을 육성, 장대시키며 중대대상 건설을 두드러지게 잘 틀어쥐고 연변의 친환경전환 고품질 발전을 드팀없이 추동해야 한다. 셋째, 민생가치취향을 확고히 수립하고 흥변부민 행동을 깊이 전개하며 빈곤퇴치 난관공략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확장하며 민생실사를 착실히 추진하고 백성들이 급하고 어렵고 걱정하고 바라는 문제를 정성껏 잘 해결해주어 힘을 내여 연변의 모든 가정이 행복하고 부유하게 함으로써 전국, 전 성 인민들과 함께 공동부유에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 넷째, 개방협력에 정밀하게 초점을 맞춰 동북아를 향한 개발개방 중요창구 우세를 충분히 발휘시키고 ‘다섯가지 협력’을 지속 심화하며 장춘-길림-두만강지역 개발개방 선도구건설을 다그치고 훈춘해양경제발전시범구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며 대개방, 대보호, 대개발, 대협력으로 대발전을 힘써 이룩해야 한다. 동시에 국방안전이라는 ‘국가대사’를 시종 명기하고 당정군경민이 협력해 변방을 공고히 하고 보호하는 기제를 일층 보완하며 변강이 안정되고 변방이 견고하고 변민이 안정된 량호한 국면을 확실히 수호해야 한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 성 상하는 연변의 미래에 대해 기대를 가지며 신심이 가득하다. 연변 여러 민족 대중들이 어렵게 이룩한 좋은 국면을 소중히 여기고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긴밀히 단합되여 열심히 일하고 새 국면을 용감하게 개척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 건설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해야 한다.

호가복이 대회에서 환영사를 했다.
그는 주당위, 주정부와 전 주 여러 민족 인민을 대표해 중앙 관련 부문의 축하단, 성당정대표단과 여러 래빈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하고 전 주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 연변주재 부대 장병, 무장경찰부대 장병, 정법 간부와 경찰, 소방구조일군과 연변주재 중앙, 성 직속 부문 단위에 진지한 문안을 드림과 아울러 70년간 연변 사회주의 혁명, 건설과 개혁개방에 뚜렷한 기여를 한 리직휴양 로동지와 장기간 연변 진흥발전을 관심하고 지지한 각계 인사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70년간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은 한 가족처럼 화목했고 함께 단합 분투하고 번영 발전하며 주목할 만한 휘황한 성과를 창조해내 연변에 획기적인 력사적 변화가 발생하게 했고 조국 동북변방에서 천지를 감동시키고 기세가 드높은 장려한 개선가를 불렀다. 특히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굳건한 령도 아래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참답게 학습, 관철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및 연변 시찰시 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 시달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도로에서 분발 전진하고 큰걸음으로 전진하며 연변특색, 변강특점, 시대특징을 갖춘 발전의 새 길에서 나날이 향상 발전하는 아름다운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이 걸어온 70년은 당의 민족정책이 위대한 승리를 거둔 70년이고 우리 나라 민족구역자치제도를 성공적으로 실천한 70년이며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초지일관 당을 따라 나아간 70년이다. 70년의 휘황한 성과는 당중앙, 국무원과 성당위, 성정부의 굳건한 령도와 친절한 배려의 결과이고 중앙, 성 직속 각 부문, 각 형제지구에서 크게 지지하고 성심성의껏 방조해준 결과이며 매기 주당위, 주정부가 전 주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을 단합 인솔해 분발 전진하고 난관 공략한 결과이다. 실천은 이미 중국공산당의 령도,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도로, 민족구역자치제도,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의 확고한 수립을 드팀없이 견지해야만이 연변은 진흥발전을 다그칠 수 있고 여러 민족이 단합, 화목할 수 있으며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끊임없이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또 이를 계속 증명할 것이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앞 세대들이 분투한 발자취를 따라 70년 분진한 뒤를 이어받은 우리는 돛을 올리고 출항하는 새로운 기점에 서있다. 우리는 반드시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및 연변 시찰시 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정치판단력, 정치터득력, 정치집행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정치립장, 정치방향, 정치원칙, 정치도로에서 시종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과 고도의 일치성을 유지하고 시종 당이 가리키는 방향을 향해 용감히 전진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당의 전면 령도를 견지하고 강화하고 새시대 당건설의 총적 요구를 참답게 관철하고 당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정치책임을 엄격히 리행하며 당이 변강민족지역에서의 집권기반을 힘써 다져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완전하고 정확하고 전면적으로 새 발전 리념을 관철하고 ‘1주6쌍’ 고품질 발전 전략을 깊이 실행하고 생태우선, 친환경 발전의 길을 드팀없이 걸으며 친환경 전환 템포를 다그치고 민생을 힘써 보장하고 개선하여 개혁발전 성과 혜택이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더 많이, 더 공평하게 돌아가게 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민족단결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관철, 시달하고 중국특색으로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정확한 도로를 드팀없이 걸어가고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의 확고한 수립을 주선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며 민족단결진보사업을 크게 추진하여 민족단결의 꽃이 연변에서 자주 피고 장기적으로 유지되게 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시종 분발 노력하는 자세로 전 주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을 단합 인솔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긍정에너지를 모으고 새로운 성과를 보여주어야 하며 사상을 일층 해방하고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고 실속있게 사업하고 힘을 내 여 추월하고 새로운 장정의 길을 착실하게 잘 걸어나가며 연변의 일을 잘 처리하고 터전을 더 아름답게 건설하며 연변 진흥발전의 새 천지를 끊임없이 개척해야 한다.
이어 경축대회에서는《연변 축복》군중문예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서막 <들끓는 연변>과 <잊을 수 없는 그날>, <한마음한뜻으로>, <어머니 중화>, <미래를 창조> 등 4개의 장 그리고 종막 <행복한 연변>으로 구성됐다. 경쾌한 음악과 더불어 화려하게 옷차림을 한 연변의 여러 민족 아들딸들이 흥겨운 춤노래로 위대한 조국이 번영, 창성하고 연변의 앞날이 더욱 아름답기를 기원했다.
중앙 관련 부문 축하단과 길림성당정대표단 기타 지도자, 전국 기타 자치주 지도자, 부분적 성 직속 부문, 길림성주재 중앙 직속 단위, 성내 대학 지도자, 성내 각 지구급 시 및 자치현 지도자, 연변주 주급 지도자 및 리직휴양 로동지, 연변주재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지도자, 각 현, 시 주요 지도자 및 연변을 위해 뚜렷한 기여를 한 혁명 선배, 선렬 가족과 여러 민족, 각계 대표가 경축대회에 참가했다.
작가:김철 장성화 김설 김설옥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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