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도시 명함장으로 되다


날짜 2023-03-12 10:43:06 조회

올해 연변의 겨울은 호황을 맞은 관광업에 자기의 재능과 열정을 기부한 자원봉사자들의 선행으로 유난히도 따뜻했다.
빙설관광의 강력한 견인역할로 음력설기간만 전 주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연인수로 140만여명에 달했고 2019년 대비 165.75% 회복됐다. 특히 68만여명 상주인구가 살아가는 연길시에 9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밀물같이 몰려오면서 연길시의 관광업은 전례없는 성수기를 맞았다. 명절기간이라 적잖은 택시운전수들이 고향에 돌아간 데다 기하급수로 증가된 관광객들로 인해 연길서역은 관광객들이 택시를 잡지 못해 어찌할 바를 몰라 발을 동동 구르는 현상들이 허다하게 발생했다.
한겨울 연길서역에서 줄을 서서 택시를 기다리는 모습들이 틱톡, 위챗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졌다. 상황을 료해한 연변주와 연길시 관련 부문에서 ‘길림성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연길을 만나다. 아름다움을 만나다’ 등 다양한 주제로 연길서역 출구와 택시탑승구역에서 관광객들에게 승차안내, 짐운반, 질서유지 등 자원봉사를 제공해주었다.
선행은 이 뿐만이 아니였다. 영상으로 연길서역 상황을 료해한 몇몇 연길시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애심차대’자원봉사조를 무어 무료로 관광객들을 호텔까지 데려다주었다. 일부 자원봉사자들은 비여있는 자신의 집을 깨끗이 청소해놓고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숙박장소를 제공했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합니다.”, “그 어디 다녀봐도 자원봉사자들이 관광객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는 정경은 처음 봅니다.”, “먹거리, 볼거리도 좋지만 연길시민들의 인정이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연길을 홍보하는 데 보탬이 되여 자랑스럽습니다.”, “관광객들이 연길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객들의 한결같은 극찬과 쏟아지는 후기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의 선행은 도시 명함장으로 되였고 응집력, 호소력으로 되였으며 도시발전의 연성실력으로 되였다.
개인의 삶은 각 지역 공동체내에서 이루어진다. 조화사회는 높은 책임감과 자질을 갖춘 정부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문명하고 성숙된 시민들을 필요로 한다. 알아본 데 따르면 2021년까지 주내 등록된 자원봉사조직이 1800개에 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수도 2019년초의 4만명으로부터 2021년에는 25만명을 초과해 상주인구의 13.2%를 차지했다. 근년에 연길시 광범한 자원봉사조직과 자원봉사자들은 주당위와 주정부의 중심사업과 군중들의 수요를 둘러싸고 ‘전염병 예방, 통제’, ‘전국문명도시 건설’, ‘자치주 창립 70돐 기념’ 등 관련 사업과 행사, 활동에서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그들이 보여준 책임감과 가치관은 남을 돕는 고상한 품성을 보여주었고 평범한 사람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상경계를 보여주었다.
자원봉사는 타인을 돕기 위해 시간과 자원을 제공하는 사심없는 행위이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원봉사는 개인적인 성장, 다른 사람을 돕는 만족감,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 등 많은 우점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개인적인 성장이 가장 큰 재부이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주변 세계에 대한 지식과 리해를 넓힐 수 있다. 이 밖에도 다른 사람을 돕는 데서 오는 만족감은 자존감과 목적의식을 높일 수 있다.
자원봉사를 하다 보면 봉사자는 즐겁고 대상자는 유익하다. 자원봉사는 제공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멋진 느낌을 선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퍼뜨릴 수 있는 좋은 취미활동이다. 젊은 사람들은 봉사기회를 통해 그들의 재능, 열정,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창의성을 획득하여 큰 성장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현재, 자원봉사자는 새시대 문명실천사업의 중요한 력량으로 되였다. 자원봉사는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의 실천과 고양이며 인민이 신앙이 있고 국가가 힘이 있으며 민족이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는 생동한 구현이다. 우리 사회가 더욱 아름답게 빛날 수 있는 데는 자원봉사자들의 더욱 많은 기여와 노력이 필요되는 시점이다.
자원봉사자의 역할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밝아지길 희망한다.   
 
작가:장설화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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