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전국인구조사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 60세 이상 로인 인구는 이미 2억 6401만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8.7%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그중 65세 이상은 1억 9063만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2.6%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2050년을 전후로 하여 60세 이상 로인 인구는 4억 8000만명에 달하여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전반적인 사회 및 경제의 발전에 따라 그리고 로령화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금융투자를 통한 로인의 재테크 현상도 점차 두드러지게 조명되고 있다. 과거의 미약한 현상으로부터 오늘날 광범위하면서도 왕성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점차 로인의 일상으로 부각되기도 한다. 변화하고 있는 로인의 소비문화 특히 금융투자를 통한 재테크 현상을 둘러싸고 어쩌면 우리 주변에는 찬반토론이 분분해지는 것만 같다.
대체적으로 현재의 70, 80대 로인들은 대부분 당시 락후했던 생산력으로 인하여 물질의 절대적인 결핍과 의식주의 기본적인 해결을 위한 심신의 압력에 의해 극히 힘들면서도 소박한 인생을 살아왔다. 만년에 이르러 비록 사회, 경제 발전에 따른 물질적인 풍요로움과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 하더라도 일전 한푼이 아깝다는 생각에 말미암아 소비하지 못하거나 아예 소비할 줄 모르는 모습으로 각인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로인행렬에 들어선 지 얼마 안되는 60대 로인들은 대체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했던 개혁개방시대와 더불어 젊음을 불태울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들은 보편적으로 신식 교육을 접할 수 있었고 국가의 전면적인 발전과 인터넷의 전면적인 보급이라는 절호의 사회발전단계를 경과할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풍요로운 경제실력을 바탕으로 이들의 소비관념에는 질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바 과거에 아글타글 돈을 모으고 아껴가면서 절약을 행했던 앞선 세대와는 달리 언제부턴가 과감하게 돈을 쓸 수 있는 ‘통큰 세대’로 인식되면서 금융투자를 통한 재테크를 시도하는 모습마저 보여주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로인들의 생활양식은 부단히 풍부해지고 있고 소비관념은 부단히 갱신되고 있으며 소비문화 역시 부단히 다양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입과 늘어나는 여유로움은 이들로 하여금 각종 인간교제를 두텁게 하도록 유도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고급적이면서도 사치한 소비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어쩌면 고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추구하고 더 많은 재부를 축적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만 같다.
하지만 금융에 대한 로인들의 관심이 나날이 늘어남에 따라 금융투자를 통한 재테크 현상에서 수시로 보여지는 소비의 불안정성과 투자의 위험성도 날로 증대된다. 급변하는 정세하에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조건은 제한되였고 정확한 정보습득을 위한 인식, 분석, 판별 등 능력마저 제한적이여서 로인들은 금융사기라는 ‘함정’에서 쉽게 자유로운 몸이 될 수 없다.
여러가지 금융사기 범죄사건들이 전국 곳곳에서 늘어나면서 로인들을 위한 금융투자 재테크의 건전한 발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인식과 요구는 날로 고조되고 있다.
우선 대부분 로인들은 금융투자 위험 예방 의식이 부족하다. 금융산업의 부단한 발전에 따라 사기군들은 형형색색의 사기극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기극의 경우 고수익을 목표로 제시하지만 반면에는 높은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사기군들은 높은 수익을 제시하면서 대량의 투자자를 끌어들여 투자를 유도하는데 투자자들 가운데는 로인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한다. 사기군들은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일부 ‘성공자’들을 고용하여 자신의 ‘성공경험’을 홍보하게 하는데 이에 현혹된 수많은 로인들은 잘못된 정보나 거짓되고 과장된 정보의 유혹에 못이겨 그릇된 투자행위를 서슴지 않게 되고 정보에 대한 분석 및 해독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점차 불법분자들이 파놓은 ‘함정’에 쉽게 빠져들게 된다.
다음 사기군들의 ‘감성투자’에 로인들은 쉽게 기만을 당하게 된다. 로령화가 날로 심해짐에 따라 대량의 로인들은 자녀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금융투자를 통한 재테크를 결정할 때 자녀의 도움을 적시적으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적시적으로 접수하고 대처할 기회마저 잃게 된다. 때문에 사기군들은 일방적으로 ‘감성투자’ 공세를 들이대 독거로인의 신뢰를 얻고난 뒤 더 뜨겁게 로인들의 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연회를 베풀거나 려행을 조직하는 등 방식으로 공대해가면서 독거로인이 경계심을 슬슬 상실하도록 만든다.
로인들을 상대로 진행되는 일부 금융마케팅 활동은 로인들의 여러가지 심리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데 최대한 모를 박고 있다. 얼핏 봐도 공짜리익을 강렬하게 추구하는 일부 로인들의 허영심을 무자비하게 자극하면서 로인들의 존중감, 존재감, 애정감, 성취감, 고독감 등 욕구들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사기극에 매혹된 로인들은 저도 모르게 금융투자에 흥미를 가지게 되다가 점점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우리 주변에서 늘 볼 수 있듯이 일부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은 먼저 로인들을 모집하여 건강 관련 수업을 듣도록 하고 보건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또 여러가지 크고 작은 선물들을 주는 등 방식으로 로인들의 경각심을 낮추게 만든다. 각종 대형 모임을 조직하여 로인들에게 서로 교류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주는 동시에 상품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바람잡이들을 투입하여 더 큰 리익을 위한 그물망을 짜놓는다.
사실 금융투자에 관련된 광고나 홍보 류형은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반면에 로인들은 주로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미약한 정보마저도 강렬하게 확신하면서 사기군들의 감언리설을 간파하지 못한 채 감성의 포로가 되고 만다. 게다가 일부 불법적인 금융투자를 통한 재테크 활동은 초기에는 얼마 만큼 단맛을 보여주기 때문에 로인들은 이런 투자상품은 매우 안전하고 또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착각하게 되고 점차 투자한도를 확대하다가 나중에는 원금마저 잃고 만다.
일부 로인들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다고 평가되지만 투자에 대한 위험이 큰 재테크 상품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 여기서 아쉬운 부분이라면 이들의 리해력, 수용력, 학습력은 나이가 들수록 뒤떨어지고 인터넷이나 모바일앱 조작도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못하여 독자적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리용하여 재테크를 운영할 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득불 은행이나 금융기관에 가서 타인의 도움을 받아 진행해야 되는 번거로움은 물론이고 금융투자와 위험에 대한 설명과 로인들의 정보에 대한 리해수준 사이의 간격은 언제 봐도 크게 보인다.
이 밖에도 금융투자를 통한 로인의 재테크에 있어 권익보장도 쉽지는 않다. 합법적인 권익에 침해가 발생하더라도 대부분의 로인들은 거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법적인 조치를 취하여 권익을 수호한다 하더라도 그 성공률은 극히 낮다는 여러가지 통계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 비추어 우리는 금융투자를 통한 로인의 재테크 현실과 그 특징에 대한 분석으로부터 출발하여 효과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더욱 건전한 로인의 소비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리고 로인들로 하여금 더욱 안전한 재테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량호한 투자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할 것이다. 나아가 좀 더 리성적이고 객관적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로인들을 인도해야 하는바 이는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함에 극히 바람직할 뿐만 아니라 매 가정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해감에 적잖은 긍정적인 의의를 띠게 될 것이다.
(필자는 연변대학 인문사회과학학원 교수)
전반적인 사회 및 경제의 발전에 따라 그리고 로령화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금융투자를 통한 로인의 재테크 현상도 점차 두드러지게 조명되고 있다. 과거의 미약한 현상으로부터 오늘날 광범위하면서도 왕성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점차 로인의 일상으로 부각되기도 한다. 변화하고 있는 로인의 소비문화 특히 금융투자를 통한 재테크 현상을 둘러싸고 어쩌면 우리 주변에는 찬반토론이 분분해지는 것만 같다.
대체적으로 현재의 70, 80대 로인들은 대부분 당시 락후했던 생산력으로 인하여 물질의 절대적인 결핍과 의식주의 기본적인 해결을 위한 심신의 압력에 의해 극히 힘들면서도 소박한 인생을 살아왔다. 만년에 이르러 비록 사회, 경제 발전에 따른 물질적인 풍요로움과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 하더라도 일전 한푼이 아깝다는 생각에 말미암아 소비하지 못하거나 아예 소비할 줄 모르는 모습으로 각인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로인행렬에 들어선 지 얼마 안되는 60대 로인들은 대체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했던 개혁개방시대와 더불어 젊음을 불태울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들은 보편적으로 신식 교육을 접할 수 있었고 국가의 전면적인 발전과 인터넷의 전면적인 보급이라는 절호의 사회발전단계를 경과할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풍요로운 경제실력을 바탕으로 이들의 소비관념에는 질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바 과거에 아글타글 돈을 모으고 아껴가면서 절약을 행했던 앞선 세대와는 달리 언제부턴가 과감하게 돈을 쓸 수 있는 ‘통큰 세대’로 인식되면서 금융투자를 통한 재테크를 시도하는 모습마저 보여주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로인들의 생활양식은 부단히 풍부해지고 있고 소비관념은 부단히 갱신되고 있으며 소비문화 역시 부단히 다양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입과 늘어나는 여유로움은 이들로 하여금 각종 인간교제를 두텁게 하도록 유도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고급적이면서도 사치한 소비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어쩌면 고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추구하고 더 많은 재부를 축적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만 같다.
하지만 금융에 대한 로인들의 관심이 나날이 늘어남에 따라 금융투자를 통한 재테크 현상에서 수시로 보여지는 소비의 불안정성과 투자의 위험성도 날로 증대된다. 급변하는 정세하에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조건은 제한되였고 정확한 정보습득을 위한 인식, 분석, 판별 등 능력마저 제한적이여서 로인들은 금융사기라는 ‘함정’에서 쉽게 자유로운 몸이 될 수 없다.
여러가지 금융사기 범죄사건들이 전국 곳곳에서 늘어나면서 로인들을 위한 금융투자 재테크의 건전한 발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인식과 요구는 날로 고조되고 있다.
우선 대부분 로인들은 금융투자 위험 예방 의식이 부족하다. 금융산업의 부단한 발전에 따라 사기군들은 형형색색의 사기극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기극의 경우 고수익을 목표로 제시하지만 반면에는 높은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사기군들은 높은 수익을 제시하면서 대량의 투자자를 끌어들여 투자를 유도하는데 투자자들 가운데는 로인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한다. 사기군들은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일부 ‘성공자’들을 고용하여 자신의 ‘성공경험’을 홍보하게 하는데 이에 현혹된 수많은 로인들은 잘못된 정보나 거짓되고 과장된 정보의 유혹에 못이겨 그릇된 투자행위를 서슴지 않게 되고 정보에 대한 분석 및 해독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점차 불법분자들이 파놓은 ‘함정’에 쉽게 빠져들게 된다.
다음 사기군들의 ‘감성투자’에 로인들은 쉽게 기만을 당하게 된다. 로령화가 날로 심해짐에 따라 대량의 로인들은 자녀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금융투자를 통한 재테크를 결정할 때 자녀의 도움을 적시적으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적시적으로 접수하고 대처할 기회마저 잃게 된다. 때문에 사기군들은 일방적으로 ‘감성투자’ 공세를 들이대 독거로인의 신뢰를 얻고난 뒤 더 뜨겁게 로인들의 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연회를 베풀거나 려행을 조직하는 등 방식으로 공대해가면서 독거로인이 경계심을 슬슬 상실하도록 만든다.
로인들을 상대로 진행되는 일부 금융마케팅 활동은 로인들의 여러가지 심리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데 최대한 모를 박고 있다. 얼핏 봐도 공짜리익을 강렬하게 추구하는 일부 로인들의 허영심을 무자비하게 자극하면서 로인들의 존중감, 존재감, 애정감, 성취감, 고독감 등 욕구들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사기극에 매혹된 로인들은 저도 모르게 금융투자에 흥미를 가지게 되다가 점점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우리 주변에서 늘 볼 수 있듯이 일부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은 먼저 로인들을 모집하여 건강 관련 수업을 듣도록 하고 보건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또 여러가지 크고 작은 선물들을 주는 등 방식으로 로인들의 경각심을 낮추게 만든다. 각종 대형 모임을 조직하여 로인들에게 서로 교류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주는 동시에 상품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바람잡이들을 투입하여 더 큰 리익을 위한 그물망을 짜놓는다.
사실 금융투자에 관련된 광고나 홍보 류형은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반면에 로인들은 주로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미약한 정보마저도 강렬하게 확신하면서 사기군들의 감언리설을 간파하지 못한 채 감성의 포로가 되고 만다. 게다가 일부 불법적인 금융투자를 통한 재테크 활동은 초기에는 얼마 만큼 단맛을 보여주기 때문에 로인들은 이런 투자상품은 매우 안전하고 또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착각하게 되고 점차 투자한도를 확대하다가 나중에는 원금마저 잃고 만다.
일부 로인들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다고 평가되지만 투자에 대한 위험이 큰 재테크 상품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 여기서 아쉬운 부분이라면 이들의 리해력, 수용력, 학습력은 나이가 들수록 뒤떨어지고 인터넷이나 모바일앱 조작도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못하여 독자적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리용하여 재테크를 운영할 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득불 은행이나 금융기관에 가서 타인의 도움을 받아 진행해야 되는 번거로움은 물론이고 금융투자와 위험에 대한 설명과 로인들의 정보에 대한 리해수준 사이의 간격은 언제 봐도 크게 보인다.
이 밖에도 금융투자를 통한 로인의 재테크에 있어 권익보장도 쉽지는 않다. 합법적인 권익에 침해가 발생하더라도 대부분의 로인들은 거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법적인 조치를 취하여 권익을 수호한다 하더라도 그 성공률은 극히 낮다는 여러가지 통계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 비추어 우리는 금융투자를 통한 로인의 재테크 현실과 그 특징에 대한 분석으로부터 출발하여 효과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더욱 건전한 로인의 소비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리고 로인들로 하여금 더욱 안전한 재테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량호한 투자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할 것이다. 나아가 좀 더 리성적이고 객관적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로인들을 인도해야 하는바 이는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함에 극히 바람직할 뿐만 아니라 매 가정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해감에 적잖은 긍정적인 의의를 띠게 될 것이다.
(필자는 연변대학 인문사회과학학원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