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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들의 힘과 지혜 모아 공훈 세워 연변의 진흥 발전 다그치는 과정에서 ‘절반 하늘’의 빛나는 장 엮어가야

연변조선족자치주 부녀 제13차 대표대회 소집 호가복 왕평 연설 홍경 장태범 강방 참석
날짜 2023-12-14 09:28:24 조회


지난 12월 4일, 연변조선족자치주 부녀 제13차 대표대회가 연길에서 개막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성부녀련합회 당조 서기이며 주석인 왕평이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장태범, 주정협 주석 강방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8시 30분경, 대회는 웅장한 국가 속에서 개막했다.
호가복은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하여 대회 소집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 오래동안 우리 주 부녀사업 발전을 관심하고 지지해준 성부녀련합회와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충심으로 감사를 전했으며 전 주 광범한 녀성과 녀성사업일군들에게 진심 어린 문안을 전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부녀 제12차 대표대회 이래 전 주 각급 부련회조직은 습근평새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습근평 총서기의 부녀아동과 부련회사업에 대한 중요론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는 것을 견지하고 연변의 수요, 녀성들의 급한 일, 부련회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립각해 사상정치 인솔, 창업혁신 조력, 가정교육, 가풍 건설 강화, 부녀아동 합법적 권익 수호 등 면에서 실효를 거둔 많은 사업을 전개하여 연변의 진흥, 발전 추동에 두드러진 기여를 했다. 전 주 광범한 녀성들은 맡은 바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고 묵묵히 희생하면서 과학기술 난관돌파, 산업발전의 최전선에 깊이 파고들고 빈곤해탈 난관공략, 향촌진흥의 주전장에 뛰여들고 전염병 퇴치, 홍수방지 재난구조의 제1선에서 분투해 새로운 기풍을 고양하고 조화를 촉진하는 긍정적 에너지를 모았으며 수많은 선진인물과 모범집단들이 용솟음쳐나왔다. 전 주 광범한 녀성들은 녀성 모범들이 당에 충성하고 대국을 위해 봉사하는 우수한 품성과 자강불식, 단호히 진취하는 분투정신, 용감히 혁신하고 출중함을 추구하는 시대적 풍채를 깊이있게 학습하고 힘있게 선양해 서로 비기고 따라배우고 따라잡고 릉가하면서 앞다투어 모범이 되여 연변 진흥, 발전의 새로운 천지를 부단히 개척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써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부녀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부녀아동과 부녀련합회사업에 관한 일련의 중요한 론술로 인민의 지도자가 부녀아동을 관심하고 인민을 관심하는 깊은 정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새시대 중국 부녀아동 사업이 력사적 성과를 이룩하고 력사적 변혁이 발생하도록 인솔했으며 중국특색 사회주의 녀성 발전 도로가 더욱더 광범위해지도록 이끌어주었다. 예로부터 연변은 녀성을 존중하고 녀성을 관심, 사랑하는 우량한 전통이 있으며 우리 나라 혁명, 건설, 개혁 각 시기마다 연변의 녀성운동은 늘 시대의 앞자리를 차지했고 연변의 광범한 녀성들은 용감히 시대의 사명을 짊어졌다. 새로운 로정에서 전 주 광범한 녀성들이 습근평 총서기의 부녀아동과 부련회사업에 대한 중요한 론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고 중국 부녀 제13차 전국 대표대회 정신을 참답게 시달하여 자각적으로 개인의 가치, 인생목표, 가정의 행복을 전 주 개혁발전의 대국에 융합시켜 분투로 꿈을 실현하고 실제적인 일로 업적을 창조해 계속하여 ‘연변녀성 새 공훈 기입’의 큰 울림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연변 진흥, 발전을 다그치는 데 ‘절반 하늘’의 빛나는 장을 써내려가길 희망한다. 첫째, 리상 신념을 확고히 하고 분진중에 녀성의 본색을 잃지 말아야 한다. 습근평새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세심하게 리해하고 성실하게 실행하며 공산주의 원대한 리상과 중국특색 사회주의 공동리상을 위해 분투하는 신념을 확고히 수립하여 시종 개인의 꿈, 가정의 행복을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대한 력사적 업적에 융합시키고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개인의 추구를 사회가치를 창조하는 뜨거운 실천중에 융합시켜 새로운 로정으로 나아가고 새로운 시대로 분진하는 정신을 진작해야 한다. 둘째, 근면하게 직책과 책임을 다하여 도약 추월에서 녀성의 힘을 기여해야 한다. 연변녀성들의 지혜롭고 성실하고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우수한 품성을 충분히 보여주어 시종 ‘어떤 업종에 종사하든 그 일을 좋아하는’ 열정과 ‘하나의 업종에 파고들어 훌륭하게 일하는’ 추구를 유지해 대상건설, 산업발전, 대외개방에서 실력을 과시하고 향촌진흥, 생태건설, 민족단결에서 재능을 보여주며 민생개선, 사회치리, 안정수호에서 주동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발전리념의 추동자, 실천자로 되여야 한다. 셋째, 문명한 기풍을 선양하여 고상한 품덕을 숭상하고 선을 지행하는 데서 녀성의 풍채를 보여줘야 한다. 광범한 녀성들이 사회와 가정에서의 ‘두가지 독특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중화민족 전통미덕을 계승, 발양하고 가정의 책임과 사회의 책임을 용감히 짊어지고 ‘가장 아름다운 가정’, ‘내 고장 훌륭한 이들’ 등 평의활동에 광범위하게 참여하며 사회공익봉사, 녀성 자원봉사 등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평안연변 건설, 록색가정 건설 행동에 주동적으로 가입하면서 모범적인 실제행동으로 량호한 가풍을 육성하고 묵묵히 문명한 기풍을 전파하고 은연중의 감화로 건강한 생활방식을 제창하여 새시대 문명한 기풍이 천가만호에 스며들고 연변의 대지를 윤택하게 하도록 추동해야 한다. 넷째, 재능을 향상하여 개혁혁신에서 녀성의 꿈을 이뤄야 한다. ‘뚫고’, ‘파고드는’ 학습상태를 힘있게 발양하여 사업을 잘하고 직책을 리행하는 데 꼭 필요한 각종 지식을 전문성 있게 학습, 장악하고 기술양성, 일터훈련, 기능시합 등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견고한 환경 속에서 부단히 재능을 단련하고 의지를 련마하며 품격을 함양하고 단련 속에서 실효적인 지식을 획득하고 진정한 재간을 배우고 단단한 재주를 장악하여 각자 령역에서 숙련된 장인,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부녀련합회 조직은 당과 정부와 녀성 대중들을 련결하는 뉴대이고 부련회 사업일군들은 녀성 대중들이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고 떠날 수 없는 ‘친정집 사람’이다.
전 주 각급 당위(당조직)은 녀성사업에 대한 령도를 착실히 강화하고 녀성사업을 중요한 의사일정에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부련회 조직의 개혁을 심화하고 자질이 높은 전업화 부련회 간부대오 건설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부련회사업에서의 중점문제를 제때에 연구, 해결해야 한다. 정책을 제정하고 사업을 포치함에 있어서 량간의 현실적 차이와 녀성의 특수한 리익을 충분히 고려해 부련회 조직에서 창조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조건을 창조해주어 전사회적으로 녀성지위를 존중하고 녀성사업을 관심하며 녀성사업을 지지하는 량호한 환경이 형성되도록 추동해야 한다. 전 주 각급 부련회 조직은 인도, 봉사, 련결의 직능을 참답게 리행하고 기층 녀성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과 녀성사업에서의 급하고 수요되는 것을 제때에 료해해 녀성사상 인솔, 혁신창업취업, 가정교육 지도, 녀성권익 수호, ‘일로일소’ 봉사 등 사업을 착실히 잘해야 한다. 새로운 경제조직, 새로운 사회조직, 새로운 취업군체 등 령역에 부련회 조직을 건립하는 강도를 강화하며 자원과 봉사가 기층으로 더 많이 편중되여 연장되도록 추동하여 진정으로 녀성사상의 ‘인솔자’, 녀성권익의 ‘수호자’, 녀성사업의 ‘추동자’가 되여야 한다.
왕평은 성부련회를 대표하여 대회의 소집에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 왕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각급 부련회 조직은 당과 한마음으로 함께 움직이고 습근평새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으로 부녀사업의 새로운 로정을 이끌어야 한다. 혁신우세의 활력을 불러일으켜 광범한 녀성들이 새시대 길림 전면 진흥 추동을 위해 더욱 뚜렷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조직, 동원해야 한다. 가정 교육, 가풍을 중시하고 중화민족 전통미덕을 육성하고 실천하는중에서 가풍을 전파하고 바른 기풍을 선양하고 새로운 기풍을 수립해야 한다. 권익수호, 배려봉사를 잘하여 부녀아동들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이 보다 충실하고 보다 보장이 있고 보다 지속되도록 추동해야 한다. 부련회 개혁을 깊고 광범위하게 추진하여 중국식 현대화 건설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부련회 조직을 건설해야 한다.
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제7기 ‘10대 녀걸’을 표창하여 통보했다. 주총공회 책임자가 군중단체 조직을 대표해 축사를 했다.
주당위 상무위원, 주정부 분관 책임 지도자, 주 직속 관련 단위 책임자, 연변조선족자치주 부녀 제13차 대표대회 대표 등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작가:장성화 김설 김설옥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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