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애국주의 정신 힘써 고양해야


날짜 2023-12-14 09:47:53 조회

올해는 12.9운동 88주년 되는 해이다. 1935년 12월 9일, 북평(북경)의 수천명 대학생, 중학생들은 항일구국을 위한 대규모 시위를 펼쳐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나라의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애국운동의 서막을 열었다. 이를 계기로 전국적인 항일구국의 고조가 일었다.
습근평 총서기는 “애국주의는 중화민족의 민족심이자 민족의 령혼이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애국주의 정신이야말로 중화민족의 가장 소중한 정신적인 재부이면서도 중화민족으로 하여금 민족의 독립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는 강력한 정신적 원동력이 아닐 수 없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새로운 력사적 방위에 립각하여 새시대 애국주의 정신의 기본적인 내포와 본질 및 가치 등을 체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새시대 애국주의 정신을 고양해감에 기준을 제공하였다.
특히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국무원에서 인쇄발부한 <새시대 애국주의 교양 및 실시 요강>은 광범한 당원간부들로 하여금 솔선수범하여 초심과 사명을 아로새기고 애국주의 정신에 위배되는 언행에 맞서 견결히 투쟁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주지하다싶이 애국주의 정신은 중화민족의 정신적인 유전자로 뿌리 내려 중화민족의 대단결을 유지하고 중화의 아들딸들로 하여금 조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꾸준히 분투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오늘날 중국공산당은 애국주의 정신의 가장 확고한 고양자 및 실천자로서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결하고 인솔하여 애국주의 정신의 휘황한 력사의 장을 펼쳐가고 있다.
력사가 증명하듯이 리론상에서의 명석한 인식이 있어야만 사상상, 정치상의 견정함을 잃지 않게 된다. 새시대 애국주의 정신을 고양해감에 있어 우선 애국주의에 대한 리론적인 근거는 물론 력사적 및 현실적인 근거에 대한 깊은 료해가 있어야 할 것이다.
새시대 애국주의 정신은 곧 무산계급 애국주의의 계승 및 발전이라고 볼 수 있다. 애국주의는 맑스주의 리론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맑스와 엥겔스는 무산계급 애국주의야말로 편협한 계급적 속성에서 벗어난 인류력사상 최고 류형의 애국주의라고 말했다. 새시대 애국주의 정신은 또한 중국공산주의자들이 새시대라는 새로운 시간과 공간하에 맑스주의 애국주의학설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결정체이다.
중국공산당은 지난 백년간의 분투 및 실천 속에서 특색을 지닌 애국주의 정신을 배태,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애국주의 정신으로 하여금 서로 부동한 력사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도록 하였다. 새시대 애국주의 정신은 중화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우수한 문화를 바탕으로 한 중화민족 근현대 분투사의 축소판이기도 하다. 따라서 수천년간 이어온 중화민족 력사발전의 흐름 속에서 애국주의 정신은 시종일관 뚜렷한 주선률이였다고 볼 수 있다.
근대 이래 중국인민은 제국주의 침략에 맞서 완강하게 투쟁했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더한층 증강시켰는바 그 전반 과정에 애국주의 정신은 시종일관 력사의 주선률로 작용했다. 중국공산당은 창건된 이래 중국인민을 단결 및 인솔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피타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른바 중국공산당의 당창건정신, 붉은배정신, 연안정신, 정강산정신, 장정정신, ‘원자탄과 수소탄, 위성’정신 등 일련의 위대한 정신들 역시 애국주의 정신을 그 계보로 하고 있고 이는 중국공산주의자들의 숭고한 품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국제사회는 지난 백년 동안 전례없는 대변국에 직면해있고 우리 나라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관건적인 시기에 직면해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력사적 사명은 우리 모두로 하여금 새시대 애국주의 정신을 고양하고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생동한 실천 속에서 그 강대한 력량과 비범한 가치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새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우리는 력사상 그 어느 시기보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원대한 목표에 더욱 근접해있다. 향후 우리가 나아갈 길에는 수많은 어려움과 장애물이 공존하고 있고 여전히 예측불가한 각종 위험과 도전이 공존하게 될 것이다. 이는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력사적인 위대한 투쟁을 끊임없이 이어나가야 할 것임을 시시각각 암시해주고 있는 것만 같다.
새시대 위대한 투쟁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우리는 애국주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고양하고 애국주의의 정신적 뉴대역할을 잘 발휘하며 중화 아들딸들의 력량을 최대한 응집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광범한 인민군중으로 하여금 단결분투하도록 고무격려함과 동시에 ‘네가지 자신감’을 끊임없이 증강하여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를 쟁취해야 할 것이다.
새시대 애국주의 정신의 고양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 실현에 강대한 힘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애국주의 정신의 고양을 주축으로 하여 개혁 및 혁신을 핵심으로 하는 시대정신을 대대적으로 실천하고 자각적으로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실천하며 고도의 책임감으로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다. 중화민족은 석류씨처럼 똘똘 뭉쳐 일심단결하여 새시대 애국주의 정신으로 하여금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정신력’과 ‘동력원천’이 되도록 협력해야 할 것이다.
새시대 애국주의 정신은 전세계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함에 있어서도 나름 대로의 가치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새시대 애국주의 정신은 세계적인 안목과 국제적인 도량을 바탕으로 하는 애국주의이지 결코 편협한 민족주의의 상징이 아니다. 오늘날 중국은 세계무대의 중앙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고 세계 각국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중국의 운명은 세계의 운명과 불가분하게 되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애국주의 정신을 고양하려면 반드시 중화민족에 립각하여 세계를 지향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새시대 애국주의 정신의 고양과 대외개방의 확대를 결부시켜 각국의 력사적 특징과 문화적 전통을 충분히 존중하고 각국 인민이 선택한 발전도로를 충분히 존중하며 서로 다른 문명에서 지혜를 찾고 영양분을 섭취하여 중화문명에 생기와 활력을 증강해야 한다.
애국주의 정신은 국가의 통일을 수호하고 민족의 단결을 촉진하는 강력한 내생적 동력이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는 정신적 원천이다. 비록 애국주의 정신은 서로 다른 력사시기에 서로 다른 주제와 사명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본질은 언제나 변함이 없었는바 시종일관 국가에 대한 인민들의 강렬한 소속감과 정체성을 고도로 함축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애국주의 정신이 있었기에 중화민족은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여전히 웅장한 모습으로 력사의 무대에 우뚝 서게 되였다.   
 
(필자는 연변대학 인문사회과학학원 교수)
작가:남영호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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