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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차 당대회 정신 학습 관철
당중앙 제20기 제3차 전원회의 정신 학습 관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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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창업현장
흑토에서 피여난 황금꽃
수확의 계절, 안도에서는 풍성하게 무르익은 열매가 향기를 풍긴다.
안도현 신합향 천제방장백산상황산업원에는 해볕차단망을 두른 비닐하우스가 즐비하게 늘어서있고 비옥
농기계 ‘토박이 전문가’ 향촌진흥에 동력 더해
연길시에는 3농의 정을 품고 발명을 사랑하는 한 평범한 농민이 있다. 그의 농가 마당에는 육모판 벼 이앙기, 벼 모종 정밀이앙기, 다기능 정량 시비 회전경운 파종 복합기
향촌진흥의 든든한 주추돌
왕청현 춘양진 춘양촌 식용균가공공장에서 공장 운영자 주빈(왼쪽) 과 촌주재 공작대원 자근휘(오른쪽) 가 제품포장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자주적 브랜드2022년 2월 16
‘남들이 하면 나도 할 수 있다’
양사육 산업에 특색을 불어넣으려고 윽벼르는 란해성(30세), 현재 직업은 유명 양고기회사 총경리이다. 10년 전, 룡정으로 돌아온 그는 양사육 산업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향촌진흥의 든든한 주추돌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당의 농촌기층조직 건설을 고도로 중시하였는바 농촌당지부를 틀어쥐였고 농촌당지부의 전투보루 역할을 강화
향촌진흥, 영원히 멈추지 않는 행복의 계주
“불이 켜진 오각별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세요. 그곳이 안전합니다.”
2017년 7월, 왕청현에 백년불우의 특대홍수가 닥쳤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갈팡질팡할 때
행복을 재배하는 부부
싱싱한 야채 쌈을 한입 가득 입에 넣다 보면 밥 한그릇이 금방 뚝딱이다.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유기농야채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웰빙식탁을 위
고부가가치 창출로 현대농업 미래 열어
가야하 하류에 위치한 도문시 석현진은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넓혀가기 위해 산업대상의 품질 제고에 힘쓰고 있다.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이 전개된 이
아름다운 변경의 ‘무릉도원’
화룡시에서 남쪽으로 약 38킬로메터 떨어진 곳, 울창한 두 산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아담한 마을이 바로 남평진 류동촌이다. 마을어구로부터 흰색 담장에 청기와를 올린
고향사람들의 행복
화룡시 룡성진 공농촌에서 반시간 정도 걸으면 청산촌에 도착할 수 있다. 매일 걷기운동이 일상으로 된 나와 친구는 한국으로 간 동생의 집과 터밭을 돌아볼 겸 오늘은 청
‘해란강반의 벼꽃향기’
“붉은 해 솟았네/
천리변강 비추네/
장백산 아래 사과배 열리고/ 해란강반 벼꽃 피네…”
20세기 60년대 <붉은 태양 변강을 비추네>라는 노래가 중국
“살맛 나네”… 촌민들 살림살이 나날이 꽃피여
자료사진
유유히 흐르는 부르하통하를 따라 버드나무숲이 무성히 우거져 유수천이라는 이름이 유래됐다는 이 마을은 사면에 수려한 바위들이 솟구쳐 절묘한 풍경을 이루
편벽한 시골마을에 치부의 ‘희망’ 심는다
지난달 18일 찾은 연길시 조양천진 평도촌, 직접 차를 운전해 촌민과 함께 시장에 나가 병아리 3마리를 사들고 촌부에 막 들어서는 하부해 촌서기를 만날 수 있었다. 지난
초요사회 꿈을 이뤄가는 연변(3)
연변의 광활한 농촌대지에는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고 과거 빈곤으로 얼룩졌던 오지마을들이 하나 둘 부유의 길에 들어섰다. 5년에 걸친 위대한 도전, 빈곤해탈 난관공
초요사회 꿈을 이뤄가는 연변(2)
“공산당원이라는 칭호가 동력이지요. 저의 초심은 백성들이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이 역시 저의 분투목표이자 동력이기도 합니다.”
“산업이
농민이 ‘상인’으로, 당원이 ‘배달원’으로
금방 린근촌 장식용 생화주문을 마치고 나서 오춘매는 그 길로 딸기, 도마도 상황을 살펴보러 촌집체재배구역에 달려갔다. 촌지도부에는 얼마 전 거두어들인 닭알과 목이버
대추나무에 치부열매 걸렸네
최근년간 연길시 조양천진에서는 사상을 해방하고 재배구조를 조정하며 대추 등 농업산업 단지를 적극 구축해 새로운 향촌진흥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조양천진 광영촌에
초요사회 꿈을 이뤄가는 연변(1)
초요사회 전면 실현은 우리 나라 여러 세대 사람들이 지꿎게 추구해온 백년의 꿈이며 빈곤해탈 난관공략은 시대가 우리에게 부여한 력사적 책임이다. 지난 5년 동안 &lsqu
전통의 향기 잇는 명동촌… 향촌관광의 미래 열다
룡정시에서 동남쪽으로 차로 약 30분 정도 달려 깎아지른 듯 아찔하게 솟은 선바위 두개를 지나면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에 도착하게 된다. 바로 저명한 반일애국시인 윤동
알알이 영근 치부의 열매
‘깸’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는 개암, 전래동화 ‘도깨비 방망이’ 이야기에서 도깨비들을 도망치게 만든 열매가 바로 개암이다.
연길시 시가지에서 1
상하가 고심해 초요사회로 매진
장백산기슭, 해란강변… 연변주에서 지난 5년간 이룩한, 인심을 격동시키는 일련의 수치가 있다.
5개 현이 전부 빈곤의 모자를 벗어버리고 304개 촌이 빈곤해탈에
젊은 패기와 근성으로 촌민들 부유의 길로 이끌어
화룡시 룡성진 부흥촌 제1서기 신광훈(30세)은 젊은 패기와 근성으로 빈곤해탈 난관공략 마지막 1킬로메터를 질주하고 있다.
2016년, 상해대학을 졸업한 신광훈은 우리 주
장백산 기슭에 새 지평 열다
봄파종이 끝난 장백산 아래 해란강반에는 신록이 짙어가고 들꽃들이 피여나 곳곳이 생기로 차넘쳤다. 50여년 전 <붉은해 변강 비추네>란 노래는 전국인민들로 하여금 연변
“내 고장에 벗꽃 향연 연출시키고 싶습니다”
어떤 길이 행복한지 알고 과감히 선택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중심이 견고하다는 뜻이다. 맹권선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행복할지 잘 알고 있다. 자신을 세상 밖으로 이끌
빈곤해탈 총공략전의 승전고 울려
“주거환경이 쾌적해지고 빈곤에서 서서히 해탈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신심으로 바뀌였습니다.”
지난 4월에 찾은 안도현 석문진 유수천촌 유명숙(57세) 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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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에루화 어절시구 장고
2022년은 20차 당대회가 소집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이하며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와 새로운 로정을 향해 매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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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자치주 창립 70돐 되는 해였다. 자치주의 번영과 발전 속에서 함께 숨 쉬면서 분투해온 자신을 돌이켜보면 가슴이 설레...
뿌리 깊은 나무
지난해 추석, 선산의 벌초를 끝내고 남산의 오솔길을 따라 산을 내렸다. 그리고 곧장 내가 자라난 고향 광진평(로투구진 수북촌)...
고향 그리고 ‘어머니
당신은 누구십니까? 국제포럼이 열리는 장엄한 현장에서 발로 뛰는 당신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세계무역 협약이 체결되는 굵직굵...
잊을 수 없는 그때의 감
나는 목단강시 태생으로 10살에 연변으로 왔다. 올해 78세로 68년간 연변에서 공부하고 사업에 참가하다가 퇴직하여 만년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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